트로트 스타 영탁, 몽골 관광홍보대사로 위촉되어 한류 확산에 기여

  • 등록 2024.06.04 09:0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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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방문 중 유목민집 방문과 묘목 기증 등 따뜻한 마음 전달

사진 : 어비스컴퍼니

 

인기 트로트 가수 영탁이 몽골 관광홍보대사로 위촉되었다. 지난 5월 31일 몽골 국회의사당에서 열린 위촉식에서 영탁은 한국을 대표하는 가수로서 몽골을 알리는 새로운 얼굴이 되었다.

 

이번 위촉은 지난 3월 28일 서울에서 개최된 몽골 정부 주최 행사 '2024 고 몽골리아'에 영탁이 초청되어 참석한 것이 계기가 되었다. 당시 몽골 정부로부터 관광홍보대사 제안을 받은 영탁은 이를 수락하고 이번에 공식 임명되었다.

 

위촉식 참석을 위해 3일간 몽골을 방문한 영탁은 현지에서 다양한 문화 체험을 진행했다. 그 과정에서 한 유목민집을 방문해 자신의 두 번째 정규 앨범 제목인 '폼(FORM)'이라는 이름을 가진 양을 선물로 전달했으며, 자신의 이름으로 묘목 2그루를 직접 심어주는 등 따뜻한 마음을 전달해 몽골 정부로부터 감사 인사를 받았다.

 

영탁은 이번 몽골 관광홍보대사 위촉 외에도 최근 KTX 개통 20주년 홍보대사로 임명된 바 있다. 또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이 발표한 '2024 해외 한류 실태조사'에서 이탈리아인이 가장 좋아하는 한국 가수 18위에 오르는 등 해외에서도 인기를 확장해 나가고 있다.

 

이번 영탁의 몽골 관광홍보대사 위촉은 한류 스타로서 영탁의 위상을 보여주는 동시에, 한국과 몽골 간 문화 교류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세계문화예술신문 라이프기자 lifereder@wcan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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