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디저트 시장의 급성장, 소비자 마음을 사로잡다

  • 등록 2025.02.12 23:3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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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와 GS25의 혁신적 브랜드 전략으로 '달콤한 전쟁' 시작

 

 

최근 소비자들은 카페 대신 편의점을 찾으며 고급 디저트를 즐기는 새로운 트렌드를 만들어가고 있다. 이 현상은 편의점에서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으로 고급 디저트를 쉽게 접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편의점 디저트 매출도 급증하고 있으며, 다양한 신제품 출시가 이어지고 있다.

 

8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편의점 CU는 2022년 연세우유 크림빵 출시 이후 디저트 매출이 매년 2배 이상 증가하는 성과를 올렸다. 지난해 CU의 디저트 매출은 25.1% 증가하며 두 자릿수 신장률을 이어가고 있다. 이러한 성장은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기 위한 다양한 노력의 결과이다. CU는 최근 디저트 브랜드 '당과점'을 론칭하고, 프리미엄 디저트 상품을 출시하며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

 

당과점은 '달콤한 맛과 화려한 모양으로 눈과 입을 모두 사로잡는 디저트 가게'라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으며, 이달에는 쫀득한 식감의 케이크 2종과 대형 마카롱인 뚱카롱 2종을 선보였다. 이러한 다양한 혁신적인 제품들은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CU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새로운 디저트를 출시할 계획이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GS25 역시 편의점 디저트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GS25는 지난달 21일 출시한 '벽돌케이크'가 불과 14일 만에 누적 판매량 10만 개를 돌파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특히 '벽돌초콜릿'은 사전예약 물량 2000개가 반나절 만에 완판되는 기염을 토했다. 이러한 성장은 GS25의 상품 기획과 마케팅 전략이 소비자의 관심을 끌어낸 결과로 분석된다.

 

또한 GS25가 지난해 11월 출시한 '스윗믹스젤리'는 출시 68일 만에 누적 판매량 200만 개를 돌파하며, 가공식품 전체 매출 1위에 오르는 기적을 만들어냈다. 이 젤리는 젤리 및 초콜릿류 상품 중 역대 최단기간에 100만 개를 판매한 바 있으며, GS25는 후속 제품을 발 빠르게 출시하여 소비자들의 구매 욕구를 자극하고 있다.

 

이처럼 편의점 디저트 시장은 카페와 경쟁하며 급성장하고 있으며, CU와 GS25의 혁신적인 브랜드 전략이 소비자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앞으로도 이들 편의점 브랜드는 더욱 다양한 디저트를 선보이며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제공할 것이다. 소비자들은 이제 편의점에서도 고급스러운 디저트를 손쉽게 즐길 수 있는 시대에 접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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