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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금융/증시] 한·미 증시 동반 반등세… 코스피 40.89pt 오른 6,299.66 마감

코스닥 55.66pt 급등한 854.47 기록… 원/달러 환율 1,419.90원, 국공채 20년물 금리 4.555%로 상승

 

[세계문화예술신문 금융증시부]

2026년 8월 11일 국내외 주식시장이 지난주의 조정을 딛고 일제히 상승 반등에 성공했다. 최근 단기 급락에 따른 반발 매수세 유입과 함께 뉴욕 증시의 온기가 반영되면서 투자 심리가 빠르게 개선되는 양상을 보였다.

 

이날 코스피(KOSPI)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0.89포인트(0.65%) 상승한 6,299.66으로 장을 마감하며 6,300선 턱밑까지 바짝 다가섰다. 코스닥(KOSDAQ) 지수의 상승세는 더욱 가파르게 나타났다. 코스닥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세가 강하게 유입되면서 전일 대비 55.66포인트 급등한 854.47로 장을 마쳤다.

 

미국 뉴욕 증시 역시 3대 지수가 모두 강세를 나타냈다. 전통 산업주 중심의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일 대비 151.83포인트 상승한 54,036.93으로 5만 4천 선을 상회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342.27포인트 폭등한 26,690.62를 기록했고, S&P 500 지수 또한 47.68포인트 오른 7,757.64로 거래를 마감했다.

 

한편 외환 및 채권 시장에서는 원화 약세와 채권 금리 상승 기조가 이어졌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8.90원 오른 1,419.90원에 거래를 마쳤으며, 원/100엔 환율은 1.38원 오른 896.03원을 기록했다. 금융투자협회가 발표한 국공채 20년물 수익률은 전일 대비 0.061%p 상승한 4.555%로 집계되며 장기 금리의 고점 경계감이 지속되는 흐름을 보였다.

 

증권가 전문가는 "국내외 주요 지수가 단기 조정을 마치고 기술적 반등에 성공했으나, 환율과 채권 금리가 동시에 상승하고 있어 향후 상단이 제한되는 박스권 장세가 이어질 수 있다"며 "실적 모멘텀이 확실한 핵심 주도주 위주의 대응이 필요한 시점이다"라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