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트 전시관 '아르떼뮤지엄'이 미국 라스베이거스의 스트립(Strip)에 위치한 상업 복합 시설인 '63 라스베이거스(63 LAS VEGAS)' 내에 오늘(현지 시각인 11월 29일) 정식 개관하였다. 이를 통해 '아르떼뮤지엄'은 글로벌 전시 브랜드로서 다시 한번 역량을 입증하였으며, 전 세계 약 600만명의 관람객을 만나는 성과를 이루었다. '아르떼뮤지엄'은 몰입형 미디어아트 전시관으로, 디지털 디자인 기업인 디스트릭트가 '영원한 자연(ETERNAL NATURE)'을 주제로 제작한 공간이다. 면적 약 1000평으로 라스베이거스 스트립의 중심부에 위치하여 제작비로는 2500만달러가 투입되었다. 이번 '아르떼뮤지엄 라스베이거스'는 중국 청두에 이어 두 번째 상설 전시관으로, 미국에서는 처음으로 개관된 전시관이다. 라스베이거스는 전 세계적으로 엔터테인먼트의 중심지로 알려져 있으며, 라스베이거스 컨벤션 및 방문객 기관인 'LVCVA(Las Vegas Convention and Visitors Authority)'에 따르면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9월까지 약 4
서울문화재단 언폴드엑스 기획자 캠프에 선정된 프로젝트 '깨끗한 석판(Tabula Rasa)'이 문래예술공장 M30 갤러리에서 10월 6일부터 10월 29일까지 전시된다. 이번 전시는 인간과 사물의 공존을 주제로 하며, 참여 예술가들이 다양한 매체와 기법을 활용하여 새로운 사물성을 탐구한다. 전민제 작가의 '메타 오브젝트'는 도시 생활에서 경험하는 사물 속 빅데이터를 재해석한 작품으로, 다양한 두께의 선재와 매듭, 직조 방식을 활용하여 도시와 사물 관계의 복잡성을 탐구한다. 송봉규+BKID(박성재, 정재필)의 '진화하는 숟가락'은 진화 원칙을 가상으로 숟가락에 적용해 허구적인 가설을 실험한다. 이해련 작가의 작품인 'PK-04'와 'C-03 Pro'는 전통적인 인쇄 행위와 NFC 태깅 기술이 결합된 프레스 키보드와 청소기 형태의 스마트폰 무선 충전기이다. 김현석 작가의 '데이지-체인-아고라'는 인공지능(A.I.model / GPT-4, Stable Diffusion)을 활용하여 구성된 대화로 인류의 도구에서 현대 사물에 이르기까지 가상의 진화를 다룬다. 윤현학 작가의 그래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