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의 전통주를 세계에 알리고, 외국인 대학생들과 함께한 '한국 술 브랜딩 작품 발표회'가 한양대학교에서 열린다.
한양국제여름학교 참가 대학생들이 경연하는 발표회는 여름 과정 중 일정으로, 매년 '한국 술(K-Suul)'의 세계적 인기 증진 목적으로 개최되고 있다. 이번 발표회는 7월 27일 오전 9시 한양대학교 제1공학관 304호에서 열린다.
올해 여름 4주간 외국인 대학생들과에게 한국의 전통주를 소개하면서 '술 브랜딩-워크숍'을 이끌어온 박선욱 캘리포니아주립대학교 미술대학 교수는 “한국의 술은 세계의 보물이자, 현대적 활용 가치가 높은 산업 가운데 하나”라며 “이 자리를 통해 대한민국 술이 K-콘텐츠 열풍을 타고 젊은이들과 함께 세계 속으로 나아가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발표회 관련 자세한 내용은 우리술문화원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