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렌드 코리아 2024에서는 우리 사회를 관통하는 트렌드 키워드로 '도파밍'이 등장하였다. '도파밍'은 즐거움과 쾌락의 호르몬 '도파민'과 '모으다'라는 뜻의 '파밍'이 합쳐진 단어로, 단순히 재미있는 활동을 즐기는 것을 넘어서 이를 좇는 요즘의 모습을 반영한 단어다.
이러한 트렌드가 확산되는 가운데, 기업 복지를 위한 서비스로 '도파밍'을 실현하고자 하는 새로운 서비스가 등장하였다.
체험형 기업 복지 플랫폼인 놀리(Nolly)가 12월에 정식으로 서비스를 시작한다. 놀리는 기존의 복지몰과는 달리 액티비티, 클래스, 워케이션 등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놀리는 개방형 복지몰을 채택하여 도입 비용과 최소 인원, 월 사용료를 없앴다. 이를 통해 중소기업의 도입 장벽을 낮추고 다양한 기업과 근로자가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놀리는 아동 대상 체험부터 골프, 건축주 되기, 판소리 개인레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별하여 제공한다. 이를 위해 온라인 SNS 빅데이터와 딥러닝, 머신러닝을 활용하여 고객 선호도를 분석하고 최적의 프로그램을 선택한다.
한편, 놀리는 한국관광공사의 예비관광벤처 사업자로 선정되어 본격적인 서비스 론칭에 나섰다. 놀리는 기업 복지 담당자들과 사용자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진정으로 필요한 서비스를 고민하고, 고객의 니즈에 맞는 경험 프로그램을 추가할 예정이다.
놀리는 '소유보다 경험'을 통해 기업 복지를 변화하고자 하는 체험형 기업 복지 플랫폼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모두가 사용할 수 있는 복지몰을 추구합니다. 이를 통해 기업 복지 시장에서 새로운 트렌드를 제시하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