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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하림, 육계 산업 안정적 성장에 앞장서!!

- 육계공급 부족으로 인한 농산물 가격 상승 문제
- 공급 확대 및 종란 수입을 통한 육계공급 안정화 방안 마련
- 육계 산업의 안정적 성장과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한 하림의 노력

하림 계약 농가

 

[뉴스] 하림은 국내 육계 산업의 안정적 성장과 수급 균형을 위해 닭 공급을 늘려 소비자 및 농가 소득 증대에 힘쓰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농림축산식품부는 계열화사업자 10여 곳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닭고기 공급 확대를 위한 수급 조절협의회’를 진행했다.

올해 초 AI 영향으로 전국적으로 육계 공급 부족에 따른 닭고기 가격이 가파르게 상승하면서 소비자 물가에 영향을 미쳤다. 하림은 육계 공급 부족에 대한 정부의 닭고기 공급 요청에 적극 협조하고, 지난해 8월(1차), 12월(2차)에 이어 올해 4월(3차)과 7월(4차)에 육계 공급 확대 방안을 마련했다.

이번에는 종란 수입을 통해 닭 공급을 늘리기로 결정하면서 장기적으로 공급 불안 요소를 해결하고, 소비자와 사육 농가를 위해 지속가능한 성장을 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종란 수입은 8월 21일 주차부터 미국(또는 EU)에서 주간 30만 개 종란 수입을 진행할 예정이며, 8주간 총 240만 개를 수입해 공급할 계획이다. 최소 55일이 소요되는 종란을 육계로 출하하기 전에 본격적으로 입식 물량을 확대할 경우 10월부터 시장에 공급될 예정이다.

이러한 계획은 육계 산업의 안정적 성장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닭 공급이 확대되면 사육 농가의 사육회전이 높아져 농가 소득 향상으로 이어져 농가 수익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친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