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최대 규모의 마케팅·광고·디지털 콘텐츠 관련 국제 행사인 ‘2023 부산국제마케팅광고제(MAD STARS)’가 심사위원장 5인을 발표했다. 매년 전 세계 유명 현직 전문가로 심사위원단을 구성해 심사의 공정성과 전문성을 높여온 부산국제마케팅광고제는 올해도 예심 72개국 315명, 본심 32개국 45명의 심사위원을 선정했다. 광고, 마케팅, 디지털, 영상 부문의 크리에이티브한 솔루션을 다각적으로 평가하게 함으로써 심사의 객관성을 확보하고 수상의 의미를 더한다는 전략이다. 먼저 심사위원장 5인 중 △브루노 버텔리(Bruno Bertelli)는 이탈리아인 최초로 더 드럼(The Drum)에서 선정하는 ‘2021년도 세계 크리에이티브 랭킹’에서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부문 1위를 차지했다. ‘퍼블리시스 월드와이드(Publicis Worldwide)’의 글로벌 최고 크리에이티브 책임자이자 ‘르 펍(Le Pub)’의 최고 경영자인 그는 2021년 코로나로 영업이 중단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을 위해 옥외광고 매체를 활용한 하이네켄의 ‘
현대자동차가 지난 한 해 동안의 다양한 지속가능경영 성과와 ESG 관련 정보를 담은 ‘2023년 지속가능성 보고서’를 발간했다. 현대차는 전반적인 재무 및 비재무 정보에 관해 투자자와 고객을 비롯한 국내외 여러 이해관계자와의 소통을 위해 2003년 이후 매년 지속가능성 보고서를 발간하고 있다. 장재훈 현대차 사장은 보고서 인사말에서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루기 위해 장기적인 시각으로 기업의 근본적인 체질을 바꿔 나갈 것이며, 특히 점차 상승하는 외부의 기대 수준에 부응하기 위해 ESG 경영 내재화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차는 기업 생존과 지속가능성의 키워드로 떠오른 ESG 경영을 강조하고, 이용자의 가독성을 제고하기 위해 보고서 본문을 크게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로 나눠 구성했다. 환경 파트에서는 2045 탄소중립 달성과 전동화 전환을 위한 구체적인 중장기 전략과 TCFD(Task Force on Climate-Related Financial Disclosures, 기후변화 재무 정보 공개 테스크포스) 프레임워크에 따른 기후변화 리스크 관리 정
교육 출판 전문기업 미래엔이 장애인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하고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해 중증 및 경증 장애인 운동선수와 한국어 강사 총 9명을 채용했다고 밝혔다. 미래엔은 12일, 스포츠 마케팅 전문기업 갤럭시아에스엠과의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장애인 근로자 고용 및 계약’을 통해 장애인 운동선수 7명과 고용 계약을 맺었다. 장애인 스포츠 발전에 기여하고자 이번에 채용된 선수는 △슐런* 3명 △탁구 2명 △농구 1명 △양궁 1명이다. 이들은 미래엔 소속 운동선수로서 주 5일, 4.5시간씩 갤럭시아에스엠의 ‘장애인 운동선수 트레이닝 및 지도교육’ 시스템을 통해 전문 코치의 기초훈련 프로그램과 부상 및 상해 예방 프로그램, 근골격계 재활 트레이닝 등을 제공받게 된다. 또한 미래엔은 중증 시각 장애인 한국어 강사 2명도 채용했다. 사회적기업 코리안앳유어도어, 글로벌청소년센터와 ‘장애인 근로자를 활용한 한국어 교육 사회공헌 업무협약(MOU)’을 통해 고용된 장애인 강사들은 주 5일 근무하며, 글로벌청소년센터의 이주 배경 청소년에게 주 1회 한국어 교육 수업을 제공할 예정이다. 미래엔은 앞으로도
대한스쿼시연맹(회장 허태숙, 이하 연맹)은 유·청소년기 여학생을 대상으로 2023 여학생 스쿼시교실(이하 교실)을 개최한다. 여학생 스포츠교실은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 이하 체육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는 사업이다. 유·청소년기 여학생이 체육활동에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종목 체험 기회를 제공해 저조한 여학생 체육활동 증진을 목적으로 운영한다. 연맹은 2021-22년에 이어 올해도 여학생 스포츠교실 주관단체로 선정돼 여학생 체육활동 증진에 앞장선다. 교실은 6월~11월까지 서울(노원구), 부산(사상구), 충남(논산시) 등 전국 24개소에서 운영되며, 개소별 15명을 수시로 모집해 총 25회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각 개소에는 성폭력 예방 교육 등 각종 교육을 이수한 전문 스쿼시 지도자가 배치돼 입문자도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강습을 제공한다. 또한 수업 참여에 필요한 라켓 등 각종 운동용품은 무상으로 대여한다. 교실은 18세 이하 여학생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개소별 위치, 참가 신청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홍보 포스터 내 QR 코드 또는 연맹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프리미엄 디저트 카페 투썸플레이스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제주 우도 땅콩 아이스크림’과 ‘아이스크림 츄러스’를 한정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즌 메뉴 2종은 기존 △제주 지역 △롯데월드 △휴게소 등 최근 리뉴얼한 행담도휴게소(상)점을 비롯한 특화 매장에서만 판매하던 제품이다. 투썸플레이스는 무더운 여름, 특별한 토핑으로 색다른 식감과 한층 달콤한 맛을 선사하는 시원한 아이스크림을 더 많은 고객이 즐길 수 있도록 제주 우도 땅콩 아이스크림과 아이스크림 츄러스를 여름 한정으로 전국 일부 매장에서 선보인다. 제주 우도 땅콩 아이스크림은 소프트 아이스크림 위에 제주도 우도산 땅콩과 사양 벌꿀을 얹은 제품으로, 지역 특산물을 사용해 국내 인기 여름 휴가지인 제주도의 고유한 분위기를 담았다. 아이스크림의 크리미함과 꿀의 녹진한 달콤함, 땅콩의 고소하고 크런치한 식감이 어우러져 입 안 가득 풍성한 맛을 선사하고, 꿀을 두른 하얀 아이스크림 위에 땅콩 조각들이 듬뿍 올라간 비주얼도 돋보인다. 아이스크림 츄러스는 소프트 아이스크림 위에 초코 츄러스가 통째로 올라간 메뉴로, 부드러운 아이스크림과 쫄깃한 식감의 츄러스가 조화를 이룬
사단법인 한국디자인산업연합회(Korean Federation of Design Industry Associations)가 ‘제12회 글로벌 디자인 잇어워드 2023’을 개최한다. 한국디자인산업연합회는 2011년부터 10여 년 동안 대한민국의 수많은 디자이너, 기업, 감독 및 에이전시를 조명한 ‘it Award(잇 어워드)’를 개최해 오고 있다. 특히 지난해부터는 그 범위를 전 세계로 확장, ‘글로벌 디자인 잇어워드’로 전환해 약 25개국의 우수한 해외디자이너의 출품으로 국제적 디자인어워드의 권위를 인정받고 있으며, 한국 디자인 전문기업과 디자이너의 우수성 전파로 K-디자인의 해외 진출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제12회 글로벌 디자인 잇어워드 2023’는 디자인 산업을 대표하는 해외 및 국내 전문가로 구성된 글로벌 심사위원단의 공정하고 투명한 심사를 통해 제품 디자인, 시각커뮤니케이션 디자인, 환경 디자인, AI & 뉴미디어(AI & New Media), 서비스 디자인, 이에스지(ESG) 디자인 등 총 6개 분야의 우수한 작품을 선정한다. 올해부터는 디자인을
한식진흥원은 MZ세대 관광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한국문화 체험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영화부터 드라마, 음악, 음식 등 다양한 분야의 K-콘텐츠가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면서 한국문화 체험을 위해 국내에 방문하는 해외 관광객이 증가하고 있다. 특히 트렌드에 민감하고 각국의 문화 콘텐츠에 대한 접근성이 좋은 MZ세대의 방문이 늘고 있는 추세다.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의 관광지식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3월까지 우리나라를 찾은 외국인 관광객 중 33%가 21~30세로 전 연령대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이에 따라 한식진흥원은 K-콘텐츠의 인기와 엔데믹 시대에 따른 관광객 증가 트렌드에 발맞춰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젊은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는 한식문화공간 ‘이음’을 소개한다. ◇ 한식 쿠킹 클래스부터 전통주 시음까지… ‘이음’에서 전통과 현대식 한식을 만나다 불고기, 보쌈 등 전통 한식은 물론 짜파구리, 치맥 등 K-콘텐츠에 힘입어 유명해진 현대식 한식에 이르기까지 아시아를 넘어 유럽, 미국 전역에 퍼진 한식 열풍이 거세다. 한식진흥원은 서울 북촌에 위치한 한식문화공간 ‘이음&r
아시아 출판사가 진하리 소설가의 첫 번째 소설집 ‘이웃들’을 출간했다. 모두 6편의 작품이 수록된 이번 소설집에서는 인물들의 미묘한 심리를 섬세하게 써 내려간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심훈문학상 심사 당시 ‘중산층의 복잡한 세태와 심리를 끌어내는 관점과 주제의식이 새롭다’는 평을 받았다. 해설을 쓴 허희 평론가는 “스노비즘이 장악한 현실의 양상을 투시도처럼 재현하는 것으로 단편소설의 역할을 완수했다”고 평했다. ‘이웃들’에 등장하는 인물들은 친밀함을 연기하고, 위로하는 척하면서 슬며시 배신한다. 인정하고 싶지 않지만 현대를 살아가는 이들의 초상이기도 하다. 타인의 행운과 성공 앞에서 자신의 불운을 들춰내 견주고 마는 인간들의 모습이 적나라하게 드러나 있다. 그들의 속물성을 끄집어내 폭로한 뒤에 자기반성으로 이어진다거나 갈등이 해소되는 장면은 등장하지 않는다. 진실과 거짓말의 무게를 감당하며 계속 살아가야 하는 날들이 이어질 뿐이다. ‘이웃들’에 수록된 작품들 속 인물들의 대사나 그들의 행동을 묘사하는 순간들은 무척 간명하다. 얼핏 보면 단순한 말들,
선도적인 기술 서비스 및 컨설팅 회사인 위프로(Wipro Limited)(뉴욕증권거래소: WIT, 봄베이증권거래소: 507685, 인도국립증권거래소: WIPRO)는 오늘 포괄적인 AI 중심의 혁신 에코시스템인 위프로 ai360의 출범을 발표했다. 이 에코시스템은 내부적으로 사용하고 고객에게 제공하는 모든 플랫폼, 모든 도구, 모든 솔루션에 인공 지능(AI)을 통합하는 것을 목표로 하여 10년간 지속해온 AI에 대한 투자를 기반으로 탄생했다. 위프로 ai360 출시와 함께 이 회사는 향후 3년 동안 AI 기능 향상에 10억달러를 투자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새로운 투자에 힘입어 위프로 ai360은 AI 및 생성형 AI의 응용을 통한 가치, 생산성 및 상업적 기회의 새로운 시대를 펼쳐나갈 것이다. 티에리 델라포르테(Thierry Delaporte), 위프로 최고경영자 겸 이사는 “인공지능은 빠르게 변화하는 분야이다. 특히 생성형 AI의 등장으로 모든 산업에 근본적인 변화가 예상된다. 또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새로운 업무 방식, 새로운 도전도 등장할 것이다. 이것이 바로 위프로의 ai360 에코시스템이 책임 있는 AI 운영을 모든 AI 작업의 중심에
삼성전자가 거거익선 트렌드에 맞춰 98형 Neo QLED 8K(QNC990) 신모델을 13일 국내 출시한다. 이번 신모델 출시로 삼성전자 98형 TV 라인업은 Neo QLED 8K·Neo QLED·QLED로 다양해져 초대형 TV를 선호하는 소비자들의 선택 폭을 넓혔다. 올해 상반기 국내시장에서 삼성전자 98형 TV 판매량은 지난해 대비 약 2배 성장했다. 특히 6월에는 지난해 동기 대비 약 4배로 급증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98형 Neo QLED 8K는 △네오 퀀텀 매트릭스 Pro △네오 퀀텀 프로세서 8K △시네마 무빙 사운드(Cinema OTS) △인피니트 슬림 디자인(Infinite One Design) 등 혁신 기술을 집약해 초대형·프리미엄 경험에 걸맞은 최상의 화질·사운드·디자인을 모두 갖춘 제품이다. 삼성의 독자적 화질 제어 기술인 ‘Neo 퀀텀 매트릭스 Pro’는 퀀텀 미니 LED를 1만6384단계(14비트)로 더욱 세밀하게 조정해 업계 최고 수준의 명암비와 뛰어난 디테일을 구현한다. ‘네오 퀀텀 프로세서 8K’의 64개 뉴럴 네트워크가 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