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reni, noi insieme(이탈리아어로 '우리 함께 행복한'이란 뜻)라는 타이틀로 무대를 선보일 소프라노 조선형과 피아니스트 김예지의 '함께 하는 음악' 공연이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2월 7일(수) 오후 7시 30분에 개최된다. 소프라노 조선형은 스페인 빌바오 국제콩쿠르 1위를 비롯해 다수의 국제콩쿠르에서 우승하며 세계적인 명성을 얻은 음악가이다. 그녀는 세계 유수의 오페라하우스에서도 활약하며 가곡, 오라토리오, 교향곡 독창자로서 폭넓은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피아니스트 김예지는 숙명여자대학교와 피바디음악대학에서 학사와 석사 학위를 취득하고 위스콘신대학교 메디슨 캠퍼스 대학원에서 피아노 연주 교수법 박사 학위를 받았다. 그녀는 숙명여자대학원 초빙교수 및 YOUnion Ensemble (유니온 앙상블) 예술감독을 역임하며 음악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현재는 제21대 국회의원으로서 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서 소외계층의 권리가 문화, 예술, 체육 등 다양한 분야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헌정'이라는 주제로 관객들에게 마음을 담은 연주를 선사한다. 첫 번째로 선보일
한국민속촌은 9월 9일부터 11월 19일까지 총 72일간 '붉게 물든 낭만조선'이라는 주제로 가을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조선시대 영웅 제일검의 모험담을 다루며, 조선 최고의 낭만을 찾아 떠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가을 축제의 대표 공연인 '낭만을 찾아서'는 악당들과 제일검의 대결을 그린 좌충우돌 코믹 마당극으로, 최고의 낭만이 담겨있다. 주인공인 제일검은 거만하면서도 놀라운 검술 실력으로 낭만 비책을 찾아다니며 재미있는 이야기를 펼친다. 악당들은 무자비한 킬러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제일검과 사투를 벌이기 위해 낭만 비책을 노리고 있다. 이 외에도 극에 등장하는 마을 주민들도 다양한 활약으로 이야기를 풍부하게 만든다. 한국민속촌 캐릭터들은 조선시대 영웅 서사의 매력을 잘 살려 관람객에게 큰 웃음과 일상의 소중함에 대한 교훈을 전한다. 관람객들은 '첩자색출'과 '정면승부'라는 이벤트에 참여하여 모험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 첩자색출 이벤트는 관람객과 캐릭터 간의 눈치 게임으로, 관람객은 제한된 정보를 활용하여 거짓말하는 첩자를 찾아내야 한다. 첩자를 찾아낸 관람객에게는 시즌 축제 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