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YMCA는 창립 120주년을 기념하여 세계적인 디지털 미디어아트 작가 후랭키(hooranky)가 주도하는 특별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아트전은 지구의 기후변화로 인해 고통받고 있는 세계 각국의 아픔을 공유하고, 지구환경 치유와 생명복원의 가치를 알리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된다. 이는 도쿄와 싱가포르에 이어 세 번째로 개최되는 후랭키의 특별전시회로, 서울 종로 YMCA에서 10월 27일 오후 2시부터 개막한다. 서울YMCA는 1903년 10월 28일에 창립된 민족운동체로서, 민족사의 영광을 함께한 청소년, 시민, 사회체육, 복지, 평생교육, 국제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한국사회의 긍정적인 변화를 위해 노력해온 역사를 가지고 있다. 후랭키(hooranky) 작가의 이번 특별전은 창립 120주년을 기념하는 서울YMCA가 주최하며, (사)한국스포츠관광마케팅협회, 월드비전, 유네스코 산하 NGO들이 참여한다. 후랭키 작가는 "서울YMCA 창립 120주년을 맞아 예술로써 사회적 책임감을 가지고 참여하게 된 것에 의미를 두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전시회는 세계 26개국 아티스트들이 지구환경 치유와 생명복원의 가치를 함께 알리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2023 우리 음악인 축제 어서와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축제는 11월 5일과 12일 양일간 서울 마포구 롤링홀에서 열리며, 전국 17개팀의 뮤지션들이 연합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이 축제는 음악 산업의 활성화와 지역 기반 실력 있는 뮤지션들을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한 대규모 음악 행사이다. 어서와 페스티벌은 '우리 음악인 축제 어서와 프로젝트'의 대미를 장식하기 위한 연합 공연으로, 전국 17개 시·도 지역 음악창작소에서 발굴한 대표 뮤지션들의 대표곡과 개성을 담아 편곡한 커버곡을 선보인다. 이 프로젝트는 SBS M과 유튜브 채널 더케이팝 등을 통해 공개되었으며, 총 조회수 3만 2천 회 이상을 기록하며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았다. 이번 페스티벌에는 17팀의 지역 뮤지션들이 참여하여 관객들과 음악에 관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특히 밴드 소란의 고영배가 MC로 참여하여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공연은 1회차와 2회차로 나누어져 각각 다양한 뮤지션들이 무대에 선보이게 된다. 어서와 페스티벌의 입장권은 K팝 팬덤 플랫폼 스타플래닛을 통해 응모할 수 있으며, 10월 31일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은 "기억하기/감각하기-경험의 공동체"라는 쇼케이스를 통해 융·복합 예술로 풀어낸 기억과 이야기를 관객들에게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 쇼케이스는 ACC 상호작용예술 랩 프로젝트의 결과물을 문화창조원 복합전시 5관에서 26일부터 11월 19일까지 개최된다. ACC 상호작용예술 랩은 예술과 첨단 기술의 융합을 통해 독창적인 예술적 실험과 창작을 진행하는 프로젝트로, 랩 기반의 팀이 다양한 매체를 활용하여 미래형 예술을 개발하고 제작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장소와 공동체의 기억과 감각을 주제로 예술가, 연구자, 개발자, 시민창작자들의 협업으로 한 해 동안 진행되었다. 프로젝트는 기술 중심 연구에서 주제 연구까지 다양한 영역을 다루며 상호작용, 연결과 차이, 경계의 공간을 예술적 가능성으로 탐구하고자 했다. "기억하기/감각하기-경험의 공동체" 전시는 ACC 상호작용예술 랩에서 진행한 연구 결과물을 관객들에게 선보인다. 주요 작품 중 하나인 "잊어버린 전쟁"은 역사 속 같은 시간을 공유한 다양한 개인들의 자료와 인터뷰를 기반으로 3D 애니메이션 가상현실로 재구성되어
가평군과 가평음악협회가 주최하고 한국음악협회 가평지부, 현대문화기획이 주관하는 '2023 북한강 세레나데'가 10월 27일(수) 한수원 청평수력발전소의 후원으로 가평음악역 1939에서 개최된다. 이번 공연은 매번 참신하고 예술성 깊은 연주로 인지도가 높은 서울 메트로폴리탄 오케스트라의 연주와 함께 소프라노 민은홍, 테너 오상택, 임진순 지휘자가 이끄는 이듀스매스터코랄, 그리고 정민희 지휘의 가평군 소년소녀합창단이 출연하여 아름다운 음악으로 마지막 주말을 황홀하게 수놓을 예정이다. 이번 공연에서 서울 메트로 폴리탄 오케스트라의 마에스트로 조정수가 작곡한 '북한강에서' 곡이 초연될 예정이어서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마에스트로 조정수는 전설적인 작곡가이자 지휘자인 러시아 스벤스탈로프의 마지막 제자였으며 벨기에 브리셀 왕립음악원과 프랑스 명문 말메 종 국립음악원에서 학문하였다. 그는 서양 음악과 한국 음악에 동시에 큰 관심을 갖고 있어 지휘 외에도 다양한 작곡 활동을 펼치며 수많은 수상 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공연 중에는 이영훈 작곡 '가을이 오면', 임준희 교수의 '두물머리 사랑', 최영섭 작곡 '
서울문화재단과 포르쉐코리아는 '포르쉐 드리머스 온 미디어 아트' 프로젝트를 함께 진행하고, 이번에 선정된 작품 2편을 삼성동 무역센터 아티움 외벽 미디어에서 오는 11월 24일까지 전시한다고 밝혔다. '포르쉐 드리머스 온 미디어 아트' 프로젝트는 청년 아티스트를 지원하고 시민들에게 문화적인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서울문화재단과 포르쉐코리아가 협력하여 진행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도시의 꿈과 색'을 주제로 공모를 진행하였으며, 총 9000만원의 창작 지원금이 전달되었다. 이번에 선정된 작품은 김정태 작가의 '레인보우 버스투어'와 조영각 작가의 '다시 피어난 거리의 노래'이다. '레인보우 버스투어'는 어린이들의 상상력을 담은 무지개 버스를 표현한 작품으로, 아이들이 창작의 행복을 경험하고 시민들이 어린 시절의 꿈을 회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다시 피어난 거리의 노래'는 엔데믹 사회 속 도시의 성장 방항성을 식물 개화에 비유하여 표현한 작업이다. 전시는 11월 24일까지 삼성동 무역센터 아티움 외벽 미디어에서 개최된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문화재단 제공 혹은
위아자 나눔장터 2023이 중앙일보와 JTBC의 공동 주최로 개최되고 있다. 이 행사는 위스타트 운동, 아름다운가게, 자원봉사의 앞 글자를 딴 대한민국 대표 나눔 행사로서 친환경과 나눔을 테마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며 기부금을 모으고 있다. 올해의 위아자에는 가수 이찬원, 스트레이 키즈, 트레저 지훈, 제로베이스원 등 다양한 연예·스포츠 스타들의 기증품 37점이 포함되어 있으며 온라인 래플(응모권 추첨)을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 이미 작년에도 최고 판매기부금인 2203만원을 기록한 이찬원은 올해도 무대의상과 사인 앨범을 기증하여 참여하고 있다. 게임 프로게이머인 페이커도 '페이커 데님셔츠재킷'에 친필 사인을 해 기증하였다. K-POP 그룹 스트레이 키즈, 제로베이스원, 트레저 지훈 등도 참여하여 친필 사인 앨범을 기증하였다. 배우 유인나는 코트, 신발, 선글라스 등 애장품 20여점을 위아자 나눔장터에 기증하였으며 일부는 래플과 경매를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 기증된 모든 판매기부금은 저소득층 아동·청소년과 기후위기 취약계층 지원에 사용될 예정으로 위스타트와 아름다운가게를 통해 지원된다. 위아자 나눔장터는 현재 온라인에
완주군 대표 예술축제인 '완주문화예술제'가 20일과 21일 양일간 복합문화지구 누에 일원에서 풍성하게 개최된다. 이번 9회째 열리는 축제는 '예술로 충전'이라는 주제로 기존의 예술제를 대폭 확대하여 공연, 전시, 버스킹,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총 240여 명의 문화예술인들이 참여하여 다양하고 즐거운 예술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복합문화지구 누에 잔디마다 조명으로 장식된 편백나무 아래에서는 8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개막식은 20일 저녁 6시부터 취타대 행렬로 시작되며 완주연극협회의 대표작인 연극 '고물은 없다'가 개막축하공연으로 관객들과 만난다. 이어서 21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저녁 8시까지 완주음악협회, 국악협회, 연예예술인협회, 사진협회 등 다양한 단체들이 클래식, 판소리, 성악, 오케스트라 등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축제 중에는 '커피한잔 버스킹'이라고 불리는 버스킹 공연도 마련되어 있다. 복합문화지구 누에 내 '실마다까페'에서 완주생문동 음악인들이 만돌린 밴드와 함께 버스킹 공연을 진행하며 매 공연 전 관객들 중 일부에게 따뜻한 커피를 선물한다.
지난 10월 8일부터 10일까지 국립한글박물관에서는 극단 해와 팀 도토리가 협력하여 과학예술융합체험 전시인 '통하는 한글, 미래를 열다'가 개최되었다. 이번 전시는 올해 577돌을 맞은 한글날을 기념하여 한글주간 동안 진행되었으며, '우주에서 온 도깨비'라는 캐릭터를 활용하여 한글의 우수성과 과학성을 관람객들에게 알려주었다. 전시는 국립한글박물관 상설전시실의 7가지 주제를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체험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되었다. 관람객들은 봉산탈춤 전수자와 함께하는 천·지·인 탈 만들기, 한삼 만들기, 그리고 탈과 한삼으로 이루어진 '도깨비 마을의 숨겨진 한글을 찾아서!'라는 창작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었다. 부모님과 청소년들은 이러한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 전통문화의 고유성을 체험하였으며, 많은 참여도와 호응을 보였다. 선착순 현장 접수로 진행된 체험 프로그램은 오전 시간에 모든 자리가 마감될 정도로 인기를 얻었으며, 특히 공기대포 프로그램은 시작 1시간 전부터 줄서기 시작하는 등 많은 관심과 인기를 끌었다. 전시 기간 동안 신명나고 즐거운 음악이 연출되어 관람객들이 전시
강원도 고성군(군수 함명준) 간성향교 명륜당 앞마당에서는 문화예술감성단체 여민(輿民)이 주관하는 ‘선비의 향기 예술로 피어나다 - 오감 만족 풍류 음악회’가 2023년 10월 21일(토) 오후 6시 30분에 개최된다. 이번 음악회는 강원도 고성 지역민과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간성향교에서 선비의 향기를 만나다’ 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된다. 이 사업은 강원도와 문화재청 후원을 받아 지속적인 발전을 이루고 있다. 음악회에서는 선비들의 이야기와 국악-가무악이 어우러진 무대가 선보여지며, 관람객들은 간성향교의 아름다움과 멋을 함께 즐길 수 있다. 선비정신을 스토리텔링화한 토크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되며, 시조창, 판소리, 랩 등 다양한 장르의 곡들이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준비되어 있다. 음악회는 ‘오감 만족 풍류 콘서트’라는 컨셉트로 진행된다. 조선팬스타 준우승자인 소리꾼 정초롱의 실력파 민요부터 국악 실내악 그룹 여민에 의한 멋진 연주까지 다양한 무대를 경험할 수 있다. 또한, 한국 무용수 정찬민은 대금 선율에 맞춰 세련된 춤을 보여줄 예정이다. 음악회 사전 행사로는 관
2023년 10월 13일부터 15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 제2전시관에서 개최된 대전국제웹툰잡페어 & 대학만화웹툰최강전은 약 1만여 명의 방문객이 참가하여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 행사는 올해 2월에 대전광역시 민선 8기 공약인 '웹툰 IP 첨단 클러스터 조성사업' 업무 협약(MOU)을 체결한 한국만화웹툰학회, 한국웹툰산업협회, 대전만화연합,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공동 주관으로 운영되었다.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만화가협회, 웹툰협회, 한국웹툰작가협회, 한국카툰협회 등이 행사를 후원하였다. 대한민국뿐 아니라 중국 북경필름스쿨, 천진대행도 만화애니문화발전유한공사, 일본 신치토세공항 국제애니메이션영화제집행위원회 및 일본애니메이션학회 등 다양한 협력 단체들도 이 행사에 참여하였다. 해당 행사에서는 전국 웹툰 기업 33개(플랫폼, 에이전시, 스튜디오)와 만화웹튠·애니메이션 전공을 갖춘 30개 대학도 참여하였으며 '웹튠 잡패어'와 'Pitching 발료회'라는 기업과 학생 간의 포트 폴리오 매칭 행사를 개최하여 약 500건의 연재 계약 및 취업 관련 면접을 진실되기도 하였다. 또한 '대학만화웹툰최강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