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민속촌은 9월 9일부터 11월 19일까지 총 72일간 '붉게 물든 낭만조선'이라는 주제로 가을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조선시대 영웅 제일검의 모험담을 다루며, 조선 최고의 낭만을 찾아 떠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가을 축제의 대표 공연인 '낭만을 찾아서'는 악당들과 제일검의 대결을 그린 좌충우돌 코믹 마당극으로, 최고의 낭만이 담겨있다. 주인공인 제일검은 거만하면서도 놀라운 검술 실력으로 낭만 비책을 찾아다니며 재미있는 이야기를 펼친다. 악당들은 무자비한 킬러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제일검과 사투를 벌이기 위해 낭만 비책을 노리고 있다. 이 외에도 극에 등장하는 마을 주민들도 다양한 활약으로 이야기를 풍부하게 만든다. 한국민속촌 캐릭터들은 조선시대 영웅 서사의 매력을 잘 살려 관람객에게 큰 웃음과 일상의 소중함에 대한 교훈을 전한다. 관람객들은 '첩자색출'과 '정면승부'라는 이벤트에 참여하여 모험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 첩자색출 이벤트는 관람객과 캐릭터 간의 눈치 게임으로, 관람객은 제한된 정보를 활용하여 거짓말하는 첩자를 찾아내야 한다. 첩자를 찾아낸 관람객에게는 시즌 축제 한정
서울 시립청소년드림센터(센터장 박정우)에서는 서울시에 거주하는 청소년 가족을 대상으로 '2023 더 드림 가족힐링캠프'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다. 강원도 영월의 천혜의 산림원에서 펼쳐지는 이번 '더 드림 가족힐링캠프'는 자연과 예술로 가득한 2박 3일간의 프로그램으로, 참가하는 초등생 가정들에게 다양한 활동을 통해 소중한 시간을 제공하며, 가정 내 소통과 화합을 도모한다. 미적 감각을 길러주는 미술활동, 자연 속에서의 탐구를 통해 세계를 넓혀주는 분경활동, 그리고 추억을 담은 앨범 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이 준비되어 있으며, 예방교육과 심리검사를 통해 건강한 성장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 신청은 서울 시립청소년드림센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서만 가능하며, 신청 기간은 2023년 9월 25일 오후 12시까지로 한다. 이번 캠프는 2023년 10월 13일부터 10월 15일까지 강원도 영월군 상동읍에 위치한 하이힐링원에서 진행된다. 참가 대상은 서울시 거주 초등학교 재학 중인 자녀를 둔 가정으로 최대 인원은 총 25명으로 제한된다. 서울 시립청소년드림센터장 박정우는 "요즘 바빠서 가족 간 소통이 부조화되고 있는 청소년
강릉 세인트존스 호텔에서 개최되는 독일 바이엔슈테판 옥토버페스트 맥주축제가 9월 2일(토)에 열린다. 이 축제는 100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독일의 전통적인 맥주 축제로, 지난 3년간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열리지 못한 만큼 올해는 더욱 풍성하게 준비되었다. 참가자들은 뷔페식으로 다양한 안주와 음식을 즐길 수 있으며, 바이엔슈테판 맥주를 무제한으로 마실 수 있다. 행사 기간 동안은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2000만원 상당의 경품도 제공될 예정이다. 초대 가수 박혜경의 미니 콘서트와 디제잉 파티도 진행되어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독일 정통 프리미엄 맥주 바이엔슈테판의 옥토버페스트 축제는 해를 거듭할수록 그 진가가 알려져 많은 맥주 애호가들의 관심과 참여가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다. 이번 축제도 한국 공식 수입사인 베스트바이앤베버리지와 함께 세인트존스 호텔에서 개최되며, 꾸준한 협력을 통해 강릉 지역을 대표하는 행사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 바이엔슈터판은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양조장으로서 서기 725년에 베네딕트 수도원 양조장에서 유래되었다. 최근에는 '미국 월드비어컵'과 'AIBA(호주국제맥주대회)'에서 다관왕을
부산국제마케팅광고제(MAD STARS)는 8월 23일부터 25일까지 부산 벡스코와 해운대 일원에서 전면 오프라인으로 개최되었다. 이 행사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마케팅, 광고, 디지털 콘텐츠 관련 국제 행사로서, 올해로서 16회째를 맞이하였다. 이번 부산국제마케팅광고제의 주제는 '리부트!(REBOOT! 팬데믹 이후 새로운 전략으로 다시 시작)'였으며, 광고, 마케팅, 디지털, 영상 부문에서 창의적인 솔루션을 선보였다. 이번 행사에서는 현직 글로벌 전문가들이 관련 분야의 최신 트렌드와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콘퍼런스'가 열렸으며, 수상작과 경진대회의 수상작도 전시 및 시상식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선보였다. 또한 '개막식', '오프닝/클로징 갈라'를 비롯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네트워킹 파티' 등도 마련되어 국내외 참관객들 간의 교류를 즐길 수 있었다. 부산국제마케팅광고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부산광역시가 후원하며 조직위원장으로 박형준 부산시장을 두고 있다. 올해에는 63개국에서 총 22,282편의 작품이 출품되었으며 예선심사를 거친 후 본선 진출작인 47개국 2,057편(전문가 부문 1,886편,
8월 31일부터 9월 3일까지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2023 더캠핑쇼'가 열린다. 이번 행사에서는 다양한 카라반, 트레일러, 캠핑용품, 캠핑 먹거리 등 캠핑 관련 부스와 제품들이 전시될 예정이다. 2023년 신제품과 함께 여름 캠핑을 준비하는 캠퍼들이 꼭 필요한 캠핑 장비와 용품들이 전시될 예정이며, 초보자부터 숙련자까지 모두 캠핑 재미를 끌어올릴 수 있는 다양한 부스들이 구성될 예정이다. 해당 행사기간에는 참가 업체별 할인 행사와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되며, 감성캠핑 용품을 비롯한 다양한 제품들이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단순히 보기만 하는 행사가 아니라 관람객들이 직접 체험하고 참여할 수 있는 자리도 마련될 예정이다. 더캠핑쇼는 행사 홈페이지에서 사전 등록하면 무료입장이 가능하며, 입장료는 3000원이다. 또한, '제7회 더골프쇼 in 경주'와 같이 개최되어 골프와 캠핑에 관한 다양한 정보도 제공할 예정이다. 더캠핑쇼는 활력 넘치는 캠핑 산업 육성과 지속 가능한 캠핑 문화 정착, 행복한 캠핑 공간 확충 등 안전한 캠핑 기반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될 예정이다. 주최사인 이엑스스포테인먼트의 류주한 대표이사는 "20
고양문예회관에서 창작놀터극단의 환경연극 ‘어디로 가야하지?’가 공연된다. 이 작품은 2020년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창제작 어린이 공연에 선정된 작품으로, 창작놀터극단 야의 두 번째 환경에 관한 프로젝트이자 뮤지컬 작품으로 어린이를 대상으로 제작된다. 이 작품은 말레이시아 작가 유소프 가자의 ‘코끼리 동산’을 모티브로 어린이들에게 환경보호와 관련된 문제에 대해 제기한다. 작품은 수 많은 동물과 사람들의 삶이 어떤식으로 이어져 있는지, 지금 우리가 알고 있는 생태계가 어떤 영향을 주고 받고 있는지, 그리고 이러한 문제를 어떻게 해결해 나갈 수 있는지에 대해 다양한 생각을 가질 수 있도록 구성됐다. 극의 주인공인 민준은 전형적인 도시 아이로 살아가며, 항상 바쁘고 지루한 일상에 질려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마을에서 떠나야 하는 아이를 만나게 되고, 그와 함께하는 시간 동안 저마다의 문제와 고민을 함께 나누며 자연과 동물과 마주해가는 과정을 그려간다. 마침내 그들은 인간의 위악으로 인해 멸종 위기에 처한 동물들과 마주하게 되고, 이를 통해 어린이들이 환경 보호에 대한 중요성을 배울 수 있다. 이번 연극 '
경기도 동북부의 관문이자 북한강을 안고 있는 가평군에서 8월 26일(토) 오후 7시에 '가평 Saturday Live(G-SL) 뮤직페스티벌'이 개최된다. 이번 페스티벌은 가평군에서 주최하고, R&B와 힙합적인 요소를 독창적인 스타일과 음색으로 표현하는 '원슈타인'과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힙합상을 수상한 래퍼 '산이(SAN E)' 등의 출연으로 힙합페스티벌로 기획되었다.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12개의 다양한 공연이 펼쳐지며, 대형 뮤직페스타와 버스킹 페스티벌, 클래식 공연, 토크콘서트 등이 준비되어 있다. 이 외에도 가평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제1회 청춘역1979 창작가요제' 입상 팀들의 오프닝 공연으로 시작되며, 모두가 좋아하는 최정상급 아티스트들로 가득한 두 번째 페스티벌은 9월에 예정되어 있다. 가평군은 수려한 자연경관을 바탕으로 '자연을 경제로 꽃피우는 도시'라는 비전을 제시하며, 문화 및 관광 산업으로 경제 성장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음악과 관련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가평 Saturday Live(G-SL) 뮤직페스티벌'도 그 일환
1968년 창단된 예멜합창단은 지난 8월 7일부터 10일까지, 전세계의 신도와 일반인들의 참석과 함께 1000년 전통을 이어오고 있는 웨스트민스터 사원에서 ‘이븐송’ 예배의 합창을 성공적으로 담당했다. 이븐송은 성공회 기도서에 따른 전례로서 유구한 전통의 영국합창음악을 담고 있다. 이븐송은 두 번의 성경 봉독과 기도로 이루어진 예배로, 찬양의 비중이 매우 크다. 예멜합창단은 3일 동안 사제의 성경 봉독, 기도문 낭송을 제외한 모든 부분을 담당하며 총 15곡을 선보였다. 이 중엔 시편 다섯 편, 응답송 한 편, 마니피카트와 눙크 디미티스 각 세 편, 앤섬 세 편 등이 포함되어 있었다. 이번 연주는 우리나라 음악인 중 가장 두각을 나타내는 지휘자 윤현주의 지휘로 이루어졌다. 윤현주는 올 한해 초 출국했을 때 척추 탈구 및 미세 골절로 악조건을 대신한 채 돌아오는 바람에 보호대를 차고 지휘대를 잡고 예레무를 이끌었다. 이븐송은 매일 오후 5시(일요일은 3시)에 1000년 전통의 웨스트민스터 사원 본당에서 이루어지며, 예멜합창단은 전세계 신도들 앞에서 성공적인 연주를 선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예멜합창단은 이번 연주를 통해 전 세계 사람들에게
하트-하트재단과 현대백화점그룹이 주최하고, 사회적 기업 툴뮤직이 기획한 차세대 문화예술 인재 양성사업의 일환으로, ‘H-라이징 콘서트’가 열린다. 이번 콘서트는 지금까지 이 양성사업으로 선발된 아이들 가운데 우수한 6기 장학생 5명과 함께, 다양한 분야의 전문 음악인들과 함께하는 공연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장학금 지원을 시작으로, 음악적 기량 향상을 위한 H-라이징 콘서트 참여로 장학생들의 무대 경험을 넓혀준다. 이번 콘서트는 8월 24일 현대백화점 천호점에서 열리며, 행사는 전석 무료로 진행된다. ‘H-라이징 콘서트’는 하트-하트재단과 현대백화점그룹이 함께하며, 차세대 문화예술 인재 양성사업의 일환으로 열리는 공연이다. 이번 콘서트에는 여러 전문 음악가들이 멘토로 참여한다. 음악 감독으로는 경희대학교 교수 피아니스트 임효선, 서울대학교 교수 바이올리니스트 김다미, 연세대학교 교수 비올리스트 김상진 및 중앙대학교 교수 첼리스트 주연선이 참여한다. 또한, 스페셜 게스트로는 팬텀싱어 시즌1 우승팀 ‘포르테 디 콰트로’의 멤버이자 클래식, 뮤지컬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는 테너 김현수와 유쾌하고 재
2023년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참가를 위해 대만에서 온 대원들이 11일 한국을 찾았다. 그러나 태풍 카눈이 상륙하면서 예정되어 있던 아웃도어 프로그램이 실내 프로그램으로 변경되어 대원들은 대체 프로그램으로 복합문화예술공간 '빛의 시어터'를 선택했다. '빛의 시어터'는 과학과 예술, 기술이 융합된 공간으로 국내 전역의 역사적 유적지인 '워커힐 시어터'를 계승하여 탄생한 복합문화예술공간이다. 이번에는 20세기 초현실주의 화가 살바도르 달리와 건축가 안토니 가우디의 작품을 빛과 음악, 첨단 디지털 기술로 재해석한 '달리 : 끝없는 수수께끼' 전시를 선보인다. 대원 91명과 인솔자 10명 등 총 101명이 방문하였으며, 참가자들은 빛과 음악, 첨단 디지털 기술로 인한 몰입형 예술에 매료되어 전시관 내부로 진입하였다. 이번 전시는 모바일 앱을 통해 작품의 설명과 정보를 제공하고 있어, 참가자들은 미술관이나 예술전시장에서 체험하는 것과 같은 느낌을 받았다. 이번 대만 잼버리 대원들의 한국 방문은 태풍으로 인한 예기치 않은 상황이었지만, 대체 프로그램으로 선택한 '빛의 시어터'를 통해 집단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