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이 다가오면서 독감 예방접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많은 부모들이 아이들에게 독감 예방주사를 맞히면서도 “이렇게 예방접종을 해도 감기에 걸리면 어떻게 하나?”라는 고민을 하게 된다. 이번 기사에서는 독감 예방접종의 중요성과 함께, 독감과 감기의 차이를 명확히 하고, 어떻게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지를 살펴보겠다. ▶독감 예방접종의 필요성 독감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는 급성 호흡기 질환으로, 고열, 두통, 근육통 등 전신 증상과 함께 기침과 호흡기 증상이 동반된다. 독감 예방접종을 통해 면역력을 높이면 독감에 걸리더라도 증상이 경미해질 수 있으며, 특히 면역력이 떨어진 어린이나 노약자에게는 필수적이다. 예방접종 후 효과는 약 70~80%로, 매년 변하는 바이러스에 맞춰 예방접종을 반복해야 한다. 따라서, 6개월 이상의 어린이와 노인, 심장 및 만성 호흡기 질환 환자들은 독감 예방접종을 반드시 받아야 한다. 특히, 독감은 폐렴과 같은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예방접종은 보통 9월에서 11월 초에 맞는 것이 이상적이며, 이 시기에 접종을 완료하면 독감 유행에 대비할 수 있다. ▶독감과 감기의 차이점 많은 사람
제천의 대표 관광지인 청풍호반 케이블카가 2025-2026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되며 6년 연속이라는 영예를 안았다. 이는 청풍호반 케이블카가 2021-2022, 2023-2024에 이어 3회 연속으로 선정된 것으로, 제천 관광의 새로운 전환점을 마련했다. 2019년 3월 개장 이후, 청풍호반 케이블카는 한국관광의 별(2020)로 선정되며 제천시 최초로 한국관광 100선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선정은 청풍호반 케이블카가 제천을 대표하는 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했음을 다시 한 번 확인시켜 주고 있다. 특히, 청풍호반과 비봉산의 절경을 감상할 수 있는 이 케이블카는 많은 관광객에게 감동을 선사하며, 제천의 관광 역사를 함께 만들어가고 있다. 청풍호반 케이블카는 단순한 교통수단을 넘어,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제공하는 관광지로 평가받고 있다. 케이블카를 타고 정상에 도착하면, 청풍호와 주변 산세의 장관이 펼쳐지며, 이는 자연의 아름다움과 인간의 기술이 조화를 이루는 순간이다. 또한, 무장애 열린 관광지로서 접근성을 높이고, 디지털 관광주민증 도입 등 혁신적인 관광 사업에 적극 참여하고 있어 지역 관광의 전반적인 수준을 끌어올리는 데 기여하고 있다. 김창규 제
안산시(시장 이민근)가 산모의 건강 증진과 국내산 축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맘튼튼 축산물 꾸러미 지원사업'의 신청을 오는 2월 28일까지 받는다. 이 사업은 출생신고를 마친 산모에게 5만 원 상당의 한우와 한돈을 지원하는 정책으로, 건강한 출산 후 산모의 영양 공급을 도모하고 국내 축산물 소비를 장려하려는 의도가 담겨 있다. 현재까지 이 지원사업의 혜택을 받은 산모는 총 2,105명에 이르며, 올해에는 2,600명의 산모가 신청할 수 있도록 사업비를 편성하고 있다. 지원되는 축산물은 경기도 G마크 인증과 식약처 HACCP 지정을 받은 우수 축산물로, 안산시는 이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안전하고 품질 높은 축산물을 제공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올해 1월 1일부터 12월 31일 사이에 안산시에 출생신고를 완료한 산모로, 신청은 반드시 산모 본인이 진행해야 한다. 접수는 경기민원24 누리집의 '경기민원 신청'을 통해 가능하며, 이는 간편하고 효율적으로 신청할 수 있는 방법으로 마련됐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정책이 축산물 가격 하락과 생산비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산모들이 건강을 회복하고 가족의 건강을
해남군이 여성농어업인의 문화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행복바우처사업' 신청을 받는다. 이번 사업은 해남군에 거주하는 여성농어업인이 문화생활을 더욱 쉽게 누릴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1인당 20만원의 포인트를 지급받아 다양한 문화시설에서 사용할 수 있다. 이 사업의 신청 대상은 해남군에 1년 이상 거주하며 실제 영농에 종사하는 만 20세 이상 만 80세 이하의 여성농어업인이다. 해당 기간 동안 여성농어업인들은 영화관, 안경점, 미용원, 식당 등에서 편리하게 포인트를 활용하여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된다. 신청은 오는 2월 29일까지 가능하며, 거주지 읍면사무소를 통해 이루어진다. 선정된 여성농어업인은 농협 행복카드에 포인트가 지급되며, 카드가 없는 경우에는 농협군지부 및 각 지역농협을 방문해 카드 발급이 가능하다. 특히 전년도에 지급 대상자로 선정된 자도 반드시 올해 다시 신청해야 한다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 포인트 사용 기한은 2월 31일까지로 정해져 있으며, 특정 조건을 충족하지 못하는 경우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예를 들어, 사업자 등록을 한 경우나 전업적 직업을 가진 자, 농업인의 자녀로서 고등학교 이상에 재학 중인 경
한겨울 한파가 장기화되면서 외출 시 교통 안전에 대한 경각심이 필요하다. 기온이 뚝 떨어진 날씨 속에서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사전 준비와 주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따라서 오늘은 한파 속 외출 시 대중교통과 자동차 이용에 관한 안전 요령을 살펴보자. 먼저, 가능하다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이 최선이다. 대중교통은 경로가 정해져 있어 예상치 못한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다. 하지만 자동차를 이용해야 하는 경우, 낮 시간대에 외출하고 혼자 이동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다. 가족이나 지인에게 자신의 행선지와 시간 계획을 미리 알림으로써 비상 상황에 대한 대비를 할 수 있다. 자동차 운전 시에는 간선도로를 이용하고, 지름길이나 뒷길은 최대한 피하는 것이 좋다. 도로에 결빙이 우려되는 겨울철에는 스노체인과 같은 예방 조치를 사전에 마련해야 하며, 차량의 시트를 높이고 앞 유리 성에를 완전히 제거해 시야를 넓히는 것이 필수다. 미끄러운 길에서 수동변속기 차량은 2단 기어에 반 클러치를 사용하고, 자동변속기 차량은 가속기를 서서히 밟아 바퀴가 헛돌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커브길에 들어설 땐 미리 속도를 줄이고 기어변속을 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만약 자동차에서
한겨울의 날씨가 예고없이 급격히 변하고 있다. 기상청은 최근 한파특보를 발령하며, 아침 최저기온이 전날보다 10℃ 이상 하강할 것이라는 경고를 전했다. 이러한 한파는 단순한 추위 이상으로, 우리의 건강과 안전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특히 유아, 노인, 및 만성 질환자들이 있는 가정에서는 더욱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한파가 닥치면 혈관계통과 호흡계통, 신경계통의 질병이 악화될 위험이 커진다. 따라서, 난방에 신경 써야 하며, 특히 혈압이 높거나 심장이 약한 사람은 노출된 부위를 따뜻하게 유지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머리와 귀 부분을 보호하기 위해 모자, 귀마개, 목도리를 착용하는 것이 좋다. 외출 후에는 손발을 깨끗이 씻어 감염 예방에 힘써야 하며, 과도한 음주나 무리한 활동을 피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당뇨환자와 만성폐질환자는 독감 예방접종을 통해 건강을 지켜야 한다. 운동을 계획하고 있다면, 충분한 스트레칭을 통해 관절의 가동 범위를 넓혀 부상을 방지하는 것도 고려해야 한다. 한파가 특히 두려운 이유는 동파 사고를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장기간 집을 비우는 경우 수도꼭지를 조금 열어 물이 흐르게 하여 동파를 방지하는 것이 현명하다. 수도계량기
최근 연구에 따르면 깊은 잠을 충분히 자지 못하는 사람들은 알츠하이머병 등 치매의 위험이 증가할 수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특히, 렘수면(REM sleep) 단계에 늦게 도달하는 것은 뇌의 정보 처리 능력을 저하시켜 기억력과 정신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렘수면은 전체 수면의 20~25%를 차지하며, 꿈을 꾸는 단계이기도 해 복잡한 정보를 정리하고 저장하는 데 필수적이다. 미국 샌프란시스코 캘리포니아대와 중국 베이징대 연구팀은 평균 70세의 성인 128명을 대상으로 렘수면의 시기와 길이가 알츠하이머병 발생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했다. 연구 결과, 렘수면에 빨리 도달하는 그룹은 평균 98분 만에 렘수면에 진입한 반면, 렘수면이 지연되는 그룹은 193분 이상이 걸렸다. 렘수면이 지연된 그룹은 알츠하이머병의 주요 원인 물질인 아밀로이드와 타우 단백질 수치가 각각 16%, 29% 더 높았다. 이는 깊은 잠을 충분히 자지 못할 경우 치매 위험이 증가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또한, 연구팀은 “렘수면이 부족한 사람은 비렘수면에서 렘수면으로의 전환을 촉진하기 위해 건강한 수면 습관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므로 불면증이나 수면 무호흡증과 같은 수면 장애
겨울철, 차가운 바닥에서 느껴지는 찬 기운은 우리에게 불편함을 준다. 특히 외풍이 심한 집에서는 난방이 불균형하게 이루어져 더욱 힘들어지기 마련이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온돌 난방 시스템이 주목받고 있다. 보일러 온돌은 방바닥에 매설된 관을 통해 온수를 순환시켜 바닥을 데우는 방식으로, 따뜻하고 아늑한 실내 환경을 제공한다. 그러나 효과적인 난방을 위해서는 적절한 온도 설정이 필수적이다. 온돌 모드는 방바닥에 설치된 보일러 배관의 난방수 온도를 기준으로 작동한다. 공기의 온도는 무관하며, 찬바람이 들어와 춥게 느껴져도 난방수 온도가 설정온도에 맞으면 보일러는 작동하지 않는다. 예를 들어, 온돌 온도를 50도로 설정하면 난방수 온도가 50도가 될 때까지 보일러가 작동하며, 설정 온도에 도달 시 멈추는 방식이다. 보일러 온돌의 적정 온도는 50도에서 60도 사이이다. 일반적으로는 70도, 추운 집이라면 80도 정도로 설정하는 것이 좋다. 반면, 실내 난방 모드는 대기의 온도를 기준으로 작동하며, 보일러의 컨트롤 패널에 부착된 온도 센서를 통해 설정 온도에 도달할 때까지 난방이 이루어진다. 실내 난방 시에는 20도에서 22도가 적정하다. 온도를 조절할 때
LG유플러스가 설 명절기간 해외여행을 떠나는 고객들이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해 연말 대비 약 25% 증가한 로밍 서비스 이용자 수를 기록하며, 긴 연휴를 활용한 해외여행 수요가 높아진 것으로 분석된다. 이에 따라 LG유플러스는 고객들이 보다 편리하게 로밍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혜택을 마련하고 있다. LG유플러스가 AI 기반의 'U+상담챗봇'을 통해 실시한 로밍 관련 상담 데이터 분석 결과, 가장 많은 관심을 받는 국가는 일본으로 나타났다. 일본에 대한 정보 검색량은 28.2%에 달했으며, 뒤이어 베트남(13.7%), 중국(10%), 미국(6.7%), 필리핀(5.8%), 대만(5.3%) 순으로 집계되었다. 이러한 결과는 아시아 국가에 대한 여행 수요가 높음을 보여준다. 로밍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 중 10명 중 7명은 '로밍패스'를 선택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로밍패스는 전 세계 83개국에서 데이터와 통화를 이용할 수 있는 기간형 상품으로, 고객은 3GB, 8GB, 13GB, 25GB 등 다양한 데이터 제공량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고객들은 해외에서도 원활한 통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특히 LG유플러스는 고객 편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오는 2025년 1월 25일부터 1월 30일까지 예정된 설 명절 연휴 동안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상황실은 주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에 대한 종합대책을 마련하여, 주민들의 생활 불편을 최소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서구는 이번 연휴 기간 동안 24시간 운영되는 생활민원처리반을 중심으로 청소, 환경오염 예방, 교통수송, 도로 복구, 재난 대비 등 주민들의 불편 사항을 신속히 처리하기 위해 9개 상황반을 구성했다. 또한, 각 상황반에는 국장급 이상의 책임자를 배치하고, 총 127명의 인력을 투입하여 실시간으로 주민들의 불편사항에 대응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종합상황실 운영을 통해 주민들은 연휴 기간 동안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문제에 대해 빠르고 효율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청소와 쓰레기 수거 일정, 교통 소통 상황, 재난 대비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여 주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설 연휴 기간 동안 문을 여는 병원 및 약국의 현황과 동별 쓰레기 수거일 등 유용한 정보는 서구청의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주민들은 필요한 정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