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생 아이들도 부모급여를 받을 수 있다. 이에 따라 가정보육과 어린이집 이용자 모두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현재 만 0세(0~11개월)와 만 1세(12~23개월)인 아동이라면 부모급여를 받을 수 있다. 지난해 10월에 태어난 아이들은 12월까지 월 70만원을 받았지만, 올해 1월부터 9월까지는 월 100만원을 받게된다. 그리고 10월부터는 월 50만원을 받게 된다. 가정 양육자는 전액 현금으로, 어린이집 이용자는 현금과 보육료 바우처(이용권)로 혜택을 받게 된다. 부모급여를 신청하는 방법은 출생 60일 이내(출생일 포함)에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복지로(www.bokjiro.go.kr)' 또는 '정부24(www.gov.kr)' 홈페이지에서 신청해야 한다. 출생신고와 함께 부모급여를 신청할 수도 있다. 60일 이내에 신청하지 않으면 부모급여를 받을 수는 있지만 손해를 보게 된다. 예를 들어, 1월 1일에 출산한 경우 2월 안에 신청하면 1월부터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그러나 3월에 신청하면 1월과 2월의 지원을 받지 못하고 3월부터 지원을 받게 된다. 따라서 출생일로부터 60일 이내에 신청하면 태어난 달부터 소급 지
인공지능(AI) 전문 기업 닥터송은 음성인식과 자연어처리 기술을 적용한 키오스크 '닥터오더'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키오스크는 사용자의 편의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혁신적인 제품으로, 나이가 많거나 키오스크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에게 특히 유용하다. 닥터오더의 가장 큰 특징은 음성만으로 주문을 할 수 있다는 점이다. 사용자는 음성을 통해 차례대로 주문을 진행하고, 다중 옵션과 복합 주문도 가능하다. 예를 들어, '아이스 아메리카노 1잔 포장이요'라고 음성으로 주문하면 단 3초 만에 주문이 완료된다. 이 키오스크는 간단하고 빠른 주문 과정을 통해 사용자들에게 편의를 제공한다. 특히, 기존의 버튼 클릭 방식에 어려움을 겪는 노년층은 음성인식으로 주문할 수 있어 더 직관적이고 간편한 경험을 할 수 있다. 또한, 시끄러운 장소에서 음성인식 성능을 높이기 위해 '노이즈 필터링' 기술과 메뉴와 주문의 인식률을 높이기 위해 '맞춤법 자동 교정', '유사어 인식' 기술이 적용되었다. 이를 위해 AI 자연어 이해 엔진을 활용하여 '아이스 아메리카노'뿐만 아니라 '차가운'
삼성스토어는 2006년 휴대전화 판매를 시작한 이후로 지난해까지 총 누적 스마트폰 판매량 1200만대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는 스마트한 소비자들이 자급제·알뜰폰 등 다양한 옵션을 비교 구매할 수 있고, 구매 후 즉시 개통이 가능하며 전문 디테일러를 통한 신뢰도 높은 구매 경험을 쌓을 수 있다는 이유로 분석된다. 삼성스토어는 고객들에게 더 편리한 모바일 쇼핑 경험과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먼저, 디테일러의 1대1 맞춤 상담을 통해 휴대전화 체험 및 상담부터 개통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요금제 컨설팅을 지원하여 고객들이 자신에게 딱 맞는 요금제를 선택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한, 삼성스토어에서는 구매 후 별도로 이동통신사를 방문할 필요 없이 빠르고 간편하게 개통할 수 있다. 이동통신 3사인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의 개통을 모두 지원하며, 매장에서는 기존 휴대전화의 통신사별 위약금도 즉시 조회할 수 있습니다. 또한, 자유로운 요금제 선택이 가능한 자급제 휴대전화 구매도 가능하다. 삼성스토어는 또한 스마트폰 전문가인 '갤럭시 컨설턴트'를 통해 고객들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갤럭시 컨
서울 서초구 구청장이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고속터미널역 지하도상가에서는 이달부터 '고터맵' 실내 내비게이션 서비스가 운영될 예정이다. 이 서비스는 방문객들이 목적지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스마트 행정서비스로, 상점들마다 도로명과 기초번호가 부여되어 위치정보를 안내한다. 이 서비스는 앱을 통해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는데, 총 31,566㎡ 규모 고속터미널역 지하도상가 고투몰을 대상으로 하며, 약 630여개의 상점이 있어 방문객들의 혼란을 해소하기 위해 도입되었다. 서초구는 이를 위해 공간의 주소를 세분화하고, 각 상점과 도로에 도로명과 기초번호를 부여하고 주소정보시설을 설치하는 작업을 진행했다. 또한, 블루투스 기반의 위치정보 전달 장치를 150여 개 설치했다. '고터맵' 앱은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는데, 빠른 길 안내, 길 안내, 증강현실(AR)모드, 카테고리 검색 등이 주요 기능이다. '빠른 길 안내' 기능은 현재 위치에서 가장 가까운 출구와 화장실을 안내하여 비상 및 응급 상황 시 신속한 이동을 도와준다. '길 안내' 기능은 사용자가 원하는 목적지를 검색하면 해당 장소까지의 이동 경로를
세종특별자치시 시장 최민호는 지역 어린이들에게 무형유산을 접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무형유산 전수교육관 겨울방학 특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어린이들에게 전통문화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가치관을 심어주고 무형유산 저변확대를 도모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가야금 산조 및 병창, 판소리(흥보가), 용암강다리기, 평북농요, 산타령, 가곡, 매듭장 등 다양한 강좌가 개설되었다. 수강생들은 관내 국가무형유산 가야금, 시무형유산 용암강다리기·판소리 보유자(보유단체) 및 다양한 종목 이수자로부터 직접 전통무형유산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이번 특강은 어린이들을 위한 강좌뿐만 아니라 평소 학업 등으로 수강이 어려웠던 초·중학생과 보호자와 함께하는 체험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교육은 오는 31일부터 내달 28일까지 4주간 세종 무형유산 전수교육관(박연문화관 1층)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수강생 모집은 12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되며, 신청은 시 누리집 공지사항-모집안내를 통해 QR코드 접속 후 작성·제출할 수 있다. 세종시 문화유산과장은 "어린이들
장성군에선 새해 첫 번째 아열대과일 수확 소식이 전해지고 있다. 이번 수확의 주인공은 '레드향'으로, 그 특징과 재배 규모가 주목받고 있다. '레드향'은 감귤보다 알이 크고 조금 더 붉은 빛깔을 띠고 있으며, 껍질을 벗기면 상큼한 향기가 퍼진다. 맛은 새콤하면서도 당도가 13브릭스에 이르는 정도로 달다. 또한 알갱이는 탱글탱글하고 과즙이 풍부하여 뛰어난 식감을 자랑한다. 비타민 C와 피도 함유돼 있어 겨울철 감기 예방은 물론 혈액 순환과 피부 미용에도 도움을 준다. 장성지역에서는 11농가가 3.1헥타르 규모로 레드향을 재배 중이다. 예상되는 수확량은 오는 2월까지 약 70톤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판매가격은 킬로그램 당 1만 2000원으로, 장성군 로컬푸드직매장 등에서 구매할 수 있다. 장성군 관계자는 "레드향은 남녀노소 모두가 선호하는 고급 아열대과일"이라며, "설 명절 선물로 갓 수확한 장성 레드향을 추천한다"고 밝혔다. 한편, 장성군은 2017년부터 아열대과일 재배에 진출했으며, 현재는 레드향 외에도 한라봉, 천혜향, 백향과, 애플망고, 레몬 등을 재배하고 있다. 전체 재배 규모는 46농
경상남도 거창군은 결혼을 축복하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과 청년 신혼부부의 경제적 부담 완화 및 안정적인 정착 여건을 마련하기 위해 2024년 결혼축하금을 신청받는다고 밝혔다. 신청 대상은 2022년 1월 1일 이후에 혼인을 신고한 19세 이상 45세 이하의 청년 신혼부부로, 최소 한 명은 초혼자여야 하며, 혼인신고일을 기준으로 한 명 이상이 3개월 이상 거창군에 주소를 두고 거주해야 한다. 또한, 최초 신청 시 부부 모두 3개월 이상 거창군에 주소를 두고 거주해야 한다. 위 조건을 충족하는 청년 부부는 매년 200만원씩 도내에서 최고 금액인 총 600만원을 3년 동안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은 필요서류를 갖춰 거주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접수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거창군의 거창청년사이 누리집(geochang.go.kr)을 참고하거나, 인구교육과 청년정책담당(055-940-8818)으로 문의할 수 있다. 거창군은 2022년부터 결혼축하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다양한 노력을 통해 혼인 건수가 2년 연속으로 증가하며 도내 군부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다. 또한, 지원 대상자 중 102명이 전입하여 청년 인구 증가에도 큰 기여를 한
토브콤은 지난 7일 유로 댄스 뮤직콘서트 '원스어게인'의 제작발표회를 갖고 3월 30일(토) 저녁 6시 서울 강서구 스카이아트홀에서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80년대 디스코텍과 고고장, 롤러장에서 흔히 들어본 음악들로 구성되어 있어, 그 시절을 보낸 이들에게 향수를 느낄 수 있는 무대를 선보인다. 기획·제작을 맡은 토브콤의 이종석 대표는 "이번 공연이 첫 공연에 그치지 않고 2탄, 3탄까지 그 시절 그 음악을 현대적 사운드로 재탄생시켜 향수를 느낄 수 있는 무대공연과 음악 축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콘서트에는 가수 한수민, 김선준, 김민주와 댄서 박선우, 김영주가 출연할 예정이다. 가수 한소민은 "처음 시도되는 공연이기에 옛 음악 그대로 향수를 느낄 수 있는 원곡에 충실한 음악이었으면 좋겠다"고 밝혔고, 댄서 리더 박선우는 "80년대 히트곡들로만 구성된 만큼 당시의 댄서(춤) 느낌을 최대한 살려 현대적 감각에 맞춰 안무를 선보이겠다"고 전했다. 토브콤은 엔터테인먼트 사업을 하는 회사로 1998년에 설립되었으며, 가수 음악 기획과 음반 제작, 콘서트 등
관악구(구청장 박준희)의 '낙성대역 4길 벽화거리'가 사계절이 담긴 아름다운 거리로 새롭게 탄생했다. 이번에는 기존의 벽화거리를 뛰어넘는 산업 융합의 아이디어가 도입되어 새로운 변화의 기운을 불어넣었다. 지난 2014년, 관악구는 '강감찬 10리길 투어' 사업의 일환으로 낙성대공원 인근 약 50m 길이의 골목길인 '낙성대역4길'을 재미와 스토리가 담긴 벽화거리로 조성했다. 그리고 오랜 세월 동안 주민들의 발길을 이끌어온 이 골목길은 최근 새로운 변화의 필요성을 느끼고 기존의 노후화된 조형물을 철거하고 벽면의 이물질을 제거하는 등의 보수작업을 진행했다. 하지만 이번에는 그치지 않았다. 관악구는 산업 융합의 아이디어를 도입하여 낡은 벽면을 활용한 창작물과 디지털 기술을 결합한 혁신적인 작품들을 선보이기로 했다. 사계절의 아름다움을 테마로 한 새로운 벽화들은 자연의 변화와 디지털 예술의 조화로 관광객들에게 즐거운 시각적 경험을 선사한다. 이러한 산업 융합 아이디어는 관악구의 명소로서의 가치를 한층 높여주었으며, 주민들에게 색다른 볼거리와 즐거움을 제공하고 있다. 관광객들은 이 아름다운 벽화들을 감상하며 산책을 즐기고,
익산시는 최근 익산역 인근 공영주차장의 총 규모가 1,000대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익산역 주변에는 익산역 공영주차타워, 동부주차장, 서부주차장, 역골주차장, 남부임시주차장, 송학주차장, 익산역 회전교차로 노상주차장 등 총 1,095면의 주차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특히 익산역 공영주차타워와 역골주차장, 송학주차장에서는 대리주차 서비스를 제공하여 기차 시간이 임박한 이용객들이 쉽고 빠르게 주차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달에 새로 조성된 익산역 공영주차타워는 층별 주차 현황과 빈자리를 안내하는 주차 유도 시스템, 사전 무인 정산기, 승강기를 설치하여 이용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익산역 공영주차타워, 역골주차장, 서부주차장, 동부주차장에는 전기차 충전기가 설치되어 친환경 자동차 수요에도 부응하고 있다. 익산시가 운영하는 익산역 공영주차타워와 역골주차장, 송학주차장은 철도 승차권을 소지하면 24시간 동안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그 외 이용객의 경우 최초 30분은 무료이며, 이후 30분마다 500원씩 추가되며 1일 최대 6,000원을 내면 된다. 익산역(코레일네트웍스)이 자체 운영하는 동부주차장과 서부주차장의 주차 요금은 1일 최대 10,000원이며, 철도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