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영화제가 올해로 12회째를 맞이하여 11월 1일부터 19일까지 서울, 부산, 광주, 인천, 대구에서 열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스웨덴영화제는 매년 스웨덴 영화의 최신 작품을 소개하며 스웨덴 영화의 현재를 집중적으로 조명하는 행사로, 올해에는 더욱 다양한 주제와 색다른 접근법으로 자신만의 영화 세계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영화제에서는 캐릭터 영화, 실존 인물에 관한 전기 영화, 스웨덴 영화사를 증언하고 증명하는 영화적 얼굴 등 다양한 '얼굴'을 가진 10편의 영화가 상영될 예정이다. 오프닝 작품으로는 엄마를 잃은 슬픔을 극복하기 위해 스탠드업 코미디언이 되기로 결심한 소녀의 용감한 성장기를 그린 '코미디 퀸'이 선보일 예정이다. 그 외에도 사미족 여성 예술가의 인상적인 이야기, 세계 최초의 추상 예술가 힐마 아프 클린트에 관한 전기, 스웨덴의 대표적인 감독 비욘 룬게의 신작, 스웨덴 퀴어 영화사를 그린 아카이브 필름, 스웨덴 축구 스타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에 관한 전기 영화, 스웨덴 이민사의 일면, 블랙코미디 등 다양한 스웨덴 영화가 상영될 것이다. 스웨덴영화제는 스웨덴과 한국이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국가로 인정받는다며, 양국
안산시는 청소년부모들의 행복을 위한 '위풍당당 청소년부모 행복 프로젝트'를 18일부터 12월 9일까지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해당 프로젝트는 학업, 취업, 임신, 출산, 양육 등 다양한 역할을 동시에 수행해야 하는 청소년부모들의 삶을 교육을 통해 지원하고, 자신과 가족의 생명을 소중히 여길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교육은 안산대학교에서 매주 토요일 총 4회에 걸쳐 진행되며, 부부간의 이야기, 자녀와 놀기, 부자되기 경제활동, 건강해지는 방송댄스, 유아를 위한 요리활동, 향기로운 부부생활, 우리의 진로이야기 등의 주제로 진행된다. 참여하는 부모들은 안산대학교 부설 석학어린이집에서 동반 자녀를 돌봐주는 시간제 보육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참여 대상은 안산시에 거주하는 24세 이하의 모든 청소년부모로, 신청은 10일까지 이메일(jeonghy1024@korea.kr) 또는 안산시청 여성가족과(031-481-2606)에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박종미 여성가족과장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육아에 지친 청소년부모들의 심신을 회복하고 가족 간 유대감을 강화하여 행복한 가정을 이루어나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고
강남구는 미래를 그리는 도시로서 꿈이 모이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구청장 조성명은 테마관광 프로그램인 강남유닉투어의 일환으로 '시티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오는 11월 3일 19시부터 21시 30분까지 압구정동과 청담동 일대를 달리는 독특한 체험을 제공하며 국내외 관광객 25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강남유닉투어'는 'You N Every Experience in Gangnam(UNEEG·유닉)' 투어의 줄임말로 강남의 명소와 체험 콘텐츠를 결합한 테마관광 프로그램이다. 5월부터 11월까지 케이팝 스타 체험, 야외요가, 걷기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였으며, 이번에 서울관광재단 '2023 서울 테마관광 카운티 발굴·홍보 사업'에 선정되면서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게 되었다. 이에 따라 강남의 명소에서 강남의 라이프스타일을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관광 콘텐츠가 제공되며, '시티런'은 이번에 처음으로 선보이게 되었다. '시티런'은 최근 젊은 세대들 사이에서 유행하고 있는 야간 도심 러닝 프로그램으로, 압구정동에서 출발하여
경기도는 거동이 불편하거나 홀로 병원을 가기 어려운 1인 가구를 위해 '1인 가구 병원 안심 동행 서비스'를 확대하였다고 밝혔다. 기존의 5곳에서 과천까지 추가하여 총 6개 시군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었다. 이 서비스는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공약으로, 연령과 소득에 관계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요양보호사 등의 전문인력이 방문하여 병원 출발과 귀가 시 동행, 병원 내 접수 및 수납 지원, 진료 동행 등을 지원하는 내용이다. 경기도는 이미 안산, 광명, 군포, 포천, 성남시에서 서비스를 시작하였으며, 과천시를 포함하여 대상 지역을 넓혔습니다. 현재까지 총 이용 건수는 710건에 이른다. 이 서비스는 1인 가구뿐만 아니라 가족이 떨어져 있어 실질적인 도움을 받기 어려운 경우, 모두 거동이 불편한 노인 가구, 한부모 가정 등에도 제공된다. 이용료는 시간당 5천 원이며, 교통비는 본인 부담이며 차량 등 이동 수단은 제공되지 않는다. 윤영미 경기도 여성가족국장은 "1인 가구 병원 안심 동행 서비스는 고령자뿐만 아니라 젊더라도 홀로 병원을 가기 어려운 도민이라면 누구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고 말하며 "경기도를 믿고
부산시(시장 박형준)은 오는 11월에 '리그 오브 레전드(LoL) 월드챔피언십'과 '지스타(G-star) 2023' 등의 다채로운 행사가 게임 팬들을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월드챔피언십'은 인기 1위 롤 게임의 한 해 결산 최강자를 가리는 대회로, 오는 11월 2일부터 5일까지 사직실내체육관에서 8강 경기가 매일 열린다. 그리고 11월 11일과 12일에는 역대 흥미진진한 경기가 가장 많았던 4강 경기가 개최될 예정이다. 지난해 MSI에 이어, 서울에서 개최된 스위스 스테이지에서 16개 팀 중 3승을 달성한 8개 팀이 부산에서 경기를 이어간다. 리그 오브 레전드는 아시안게임 이스포츠 종목 중 하나로, 전 세계 많은 팬들이 월드챔피언십을 온·오프라인으로 함께 즐길 수 있다. 부산시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월드챔피언십 대회에 맞춰 리그 오브 레전드를 좋아하는 팬들이 더욱 풍성하게 즐길 수 있도록 부대행사도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8강 기간 동안은 서면 삼정타워에 위치한 부산이스포츠경기장을 녹아웃 스테이지 이벤트 존으로 운영하며, 8강 뷰잉 행사도 진행된다. 또한, 11월 16일부터 19일까지는 벡스코에서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는 '2023년 주민참여공연'을 개최하고 11월 13일까지 작품을 접수받는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코로나19 엔데믹 이후 돌아온 일상의 기쁨을 함께 나눌 수 있는 공공주택 입주민과 지역주민의 화합을 위해 마련된 행사로, 올해로 9회째를 맞이하게 된다. 지난 8년간 공연 참가자와 지역주민, 공사 임직원들이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이번 주민참여공연은 '예술로 함께 모인 우리, 함께 만든 사랑, 함께 누릴 행복'을 주제로 진행되며, 경쟁이 아닌 즐거운 경연을 통해 예술로 함께 한 이웃 공동체의 의미를 살펴볼 예정이다. 참가 자격은 SH공사 임대주택 입주민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며, 지역주민도 임대주택 입주민과 함께라면 참여할 수 있다. 팀 참여 시에는 3인 이상의 경우 인원의 30% 이상이 임대주택 입주민으로 구성되어야 하며, 1인 또는 2인 팀의 경우는 전원이 임대주택 입주민으로 구성되어야 한다. 공연 당일에는 누구나 관람이 가능하며, 다양한 경품 이벤트와 축하 공연도 준비되어 있다. 주민참여공연은 문화 예술 기반의 춤, 노래, 연극, 연주, 개인기 등의 콘텐츠를 다루며, 오프라인 공연이
알렉산더 라비노비치와 임현정, 그리고 인터스텔라 오케스트라의 환상적인 협연이 선보일 '라흐마니노프 협주곡 전곡 시리즈' 공연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 공연은 알렉산더 라비노비치의 첫 내한 무대로서, 그의 독특한 지휘력과 음악적 개성을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이다. 임현정 피아니스트가 창단한 인터스텔라 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이번 공연은 임현정의 라흐마니노프 협주곡 전곡 시리즈의 시작을 알리는 역사적인 연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알렉산더 라비노비치는 작곡가, 지휘자, 그리고 피아니스트로서 평론가와 청중들에게 오늘날 가장 독특하면서도 강력한 작곡가로 극찬받는 세계적인 음악인이다. 그는 매혹적인 음악적 개성으로 유명한데, 1969년부터 미니멀리즘의 선두주자 중 하나로 꼽혀지며 영적 탐구와 연결된 미니멀리즘 비전을 제시해왔다. 일부 비평가들은 그의 음악을 '음악적 인류학'이라 정의하며, 쇼스타코비치를 사사하였다. 이번 공연에서 알렉산더 라비노비치는 명작 모차르트 하프너 심포니와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1번 및 3번을 연주한다. 장대한 오케스트라 소리와 장중하면서도 역동적인 피아노 연주가 만나 황홀한 음악 여운을 남길 것으로
올 한 해 전국을 휩쓴 118 댄스 프로젝트가 이례적인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Till The 118 Die'라는 이름으로 알려진 이번 콘서트는 11월 11일부터 12일까지 CKL스테이지에서 열리며, 관객들에게 화려하고 독특한 공연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118 댄스 프로젝트는 다양한 장르의 춤꾼들이 모여 현대무용, 발레, 한국무용, 힙합, K-팝, 왁킹, 락킹, 재즈, 크럼프 등의 스타일을 아우르는 공연을 선보이는 무용 단체이다. 그들은 최근에 대한민국 대표 공연관광 축제인 '웰컴 대학로'에 초청되어 개막식을 꾸몄으며 이미 많은 주목을 받았다. 이번 'Till The 118 Die' 콘서트는 한국 콘텐츠 진흥원의 CKL스테이지 공간 지원을 받아 제작되었다. 기존의 형식과는 다른 형태의 공연으로 구성되어 관객들에게 신선하고 독창적인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무려 110분 동안 관객과 직접 소통하는 퍼포먼스와 함께 다양한 스타일과 장르의 춤이 연출된다. 특별한 점으로는 K-댄스 대회에서 입상한 'Come Here(컴히얼)'와 멤버 최영재가 MC를 맡아 공연을 진행한다는 것이다. 이외에도 멤버들의
한국문화원연합회(회장 김태웅, 이하 한문연)과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가 주최하는 대표적인 어르신 축제인 '2023 실버문화페스티벌'이 10월 27일부터 28일까지 여의도공원 문화의마당에서 개최되었다. 개막식에는 한국문화원연합회 김태웅 회장과 문체부 최성희 지역문화정책관을 비롯하여 전국 16개 시·도문화원연합회 회장, 지방문화원장, 그리고 김종훈 이투데이피앤씨 대표 등이 참석했다. 또한 오세훈 서울시장과 이상헌·김민석·배현진 국회의원들도 축하 영상을 보내어 실버 세대의 다양한 문화 활동을 응원하였다. 이번 실버문화페스티벌은 4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개최되었으며, 어르신 세대의 적극적인 문화예술 활동을 선보이고 그 성과를 알리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구성되었다. '샤이니스타한마당'에서는 전국 16개 시·도 대표 어르신 단체의 무용, 패션쇼, 연극, 음악 등 다채로운 공연이 선보였으며, '문화교류한마당'에서는 60여개의 전시, 체험, 이벤트 부스가 운영된다. 또한 '실버문화포럼'에서는 베이비부머 세대와 노인 세대 간의 문제에 대한 논의
광주김치축제는 올해로 30회를 맞이하며, 11월 3일부터 6일까지 나흘간 상무시민공원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에서는 관람객의 교통편의와 접근성을 고려하여 축제 장소가 기존의 광주김치타운에서 서구 상무시민공원으로 변경되었다. 또한, 광주푸드페스타와 동시 개최하여 관광객 유치와 동반상승 효과를 노린다. 과거 김치축제는 '김치=반찬'으로 인식되어 전시, 체험, 판매 위주의 콘텐츠에 중점을 두었다. 하지만 이번 김치축제에서는 한국을 대표하는 식문화를 알리는 축제로 전환하여 한 단계 향상된 내용을 선보일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 중 하나인 '천인의 밥상'은 '우주 최초 김치파티'를 주제로 다양한 김치요리와 김치간편식 요리 등 30여 종류의 맛을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김치보쌈, 김치닭강정, 김치타코, 김치소금빵, 간편가정식 등 다양한 메뉴가 준비되어 있다. 또한, 이번 축제에서는 '명인명장과 함께하는 김치디너쇼'라는 새로운 행사가 개최된다. 이 행사는 미식광주 홍보와 체류형 관광상품 개발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안유성 광주전남조리사협회장이 대표 요리사로 나서 '김치코스요리'를 제공한다. 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