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는 이달 11일부터 12일까지 싱가포르에서 개최되는 '싱가포르 빅데이터·AI 월드(Bigdata & AI World 2023)' 전시회에 참여하여 한국 혁신기업의 동남아 지역 시장진출과 투자유치를 동시에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전시회 한국관 운영, 한국-싱가포르 디지털 혁신 세미나, 동남아 시장진출 및 해외 투자유치를 위한 상담회로 구성된다. '싱가포르 빅데이터·AI 월드' 전시회는 싱가포르 마리나베이 컨벤션에서 연례적으로 개최되며, 면적은 3만 제곱미터에 참관객은 2만3000명, 참가 부스는 30개국 450개에 이른다. 이 전시회는 '싱가포르 정보통신전시회'와 함께 동남아 지역을 대표하는 혁신산업 분야의 행사로 인공지능(AI), 데이터, 클라우드 등 ICT 관련 품목을 다루고 있다. KOTRA는 오랜 기간동안 '싱가포르 정보통신전시회'에 한국관을 운영해오고 있으나 해당 전시회는 주로 디스플레이, 광통신, 무선 통신장비 등 하드웨어 분야를 강조하고 있어 빅데이터와 AI 분야까지 포함하기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KOTRA는 한국인공지능협회와
국내 교육 솔루션 전문업체인 퓨쳐누리(대표 추정호)가 2023년 10월 3일부터 5일까지 말레이시아의 MITEC에서 개최된 '2023 ASIA SMART FARMING & FOOD SECURITY' 콘퍼런스에 참가하여 주제 발표와 제품 홍보를 진행하였다. 해당 콘퍼런스는 농민들을 위한 지식 공유와 기술 개발, 세계적으로 유명한 농업기술 기업의 경험 공유를 통해 무농약 스마트 농업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퓨쳐누리는 이번 행사에서 부스를 운영하여 스마트팜 관련 디지털도서관 서비스와 이러닝 솔루션, 온라인 평가 솔루션 등을 홍보하였다. 특히, 퓨쳐누리 정보기술연구소의 변회균 소장은 'SMART FARMING 4.0' 세션에서 '스마트팜 기술 공유와 발전을 위한 플랫폼의 필요성과 스마트팜 러닝허브'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하였다. 변 소장은 ICT의 급변하는 기술과 운영 방법에 대한 교육과 관리 방안에 대해 이야기하며, 빅데이터 센서, 가상 교육 플랫 폼, 디지털 자료 및 콘첸드 관리 등 다양한 요소로 구성되는 스마다 학습 환경인 '러닝 허다브'의 필요성을 강조하였다. 이번 콘덩넛를 주관한 MTDC(Ma
좋은땅출판사가 새로운 책 '고르고 권하는 일을 합니다'를 출간했다. 이 책은 플레이리스트 유튜버, DJ, 에디터 작가, 음악 컨설턴트 등 11명의 큐레이터와 음악 큐레이터들에 대한 심도 있는 인터뷰를 담고 있다. 요즘은 다양한 플랫폼의 등장으로 누구나 크리에이터가 될 수 있는 세상이다. 하지만 여전히 경쟁력을 갖고 자신만의 콘텐츠를 만드는 이들도 있다. '고르고 권하는 일을 합니다'는 이런 음악 큐레이션 분야에서 활동하는 사람들과 그들의 직업적인 면모를 소개하며, 어떤 일을 하는지에 대해 앞서 볼 수 있는 내용이다. 음악 큐레이터는 각자의 기준과 철학을 바탕으로 새로운 음악을 소개하거나 기존 음악에 다른 맥락을 부여한다. 저자 안승배 역시 의류 매장에서 아티스트를 추천하던 경험이 시작되어 이 분야로 진출하게 되었다. 그러나 이 직역은 아직까지 널리 알려진 것은 아니기 때문에 정보나 조언을 얻기 어렵다는 문제점도 있다. 따라서 이 책은 자신의 분야를 좀 더 잘 이해하길 원한 저자 안승배의 마음에서 출발한 것이다. 저자는 우리가 친숙한 유튜버나 DJ 외에도 방송작가, 저널리스트, 개인 사업자, 시나리오 작가 등 다양한 직군에서 자신
서울문화재단 언폴드엑스 기획자 캠프에 선정된 프로젝트 '깨끗한 석판(Tabula Rasa)'이 문래예술공장 M30 갤러리에서 10월 6일부터 10월 29일까지 전시된다. 이번 전시는 인간과 사물의 공존을 주제로 하며, 참여 예술가들이 다양한 매체와 기법을 활용하여 새로운 사물성을 탐구한다. 전민제 작가의 '메타 오브젝트'는 도시 생활에서 경험하는 사물 속 빅데이터를 재해석한 작품으로, 다양한 두께의 선재와 매듭, 직조 방식을 활용하여 도시와 사물 관계의 복잡성을 탐구한다. 송봉규+BKID(박성재, 정재필)의 '진화하는 숟가락'은 진화 원칙을 가상으로 숟가락에 적용해 허구적인 가설을 실험한다. 이해련 작가의 작품인 'PK-04'와 'C-03 Pro'는 전통적인 인쇄 행위와 NFC 태깅 기술이 결합된 프레스 키보드와 청소기 형태의 스마트폰 무선 충전기이다. 김현석 작가의 '데이지-체인-아고라'는 인공지능(A.I.model / GPT-4, Stable Diffusion)을 활용하여 구성된 대화로 인류의 도구에서 현대 사물에 이르기까지 가상의 진화를 다룬다. 윤현학 작가의 그래픽
스위프트의 기록적인 스타디움 투어를 담은 콘서트 영화 '에라스 투어'가 10월 13일 극장에서 개봉하며, 전 세계 100개국 8,500개 이상의 극장에서 상영될 예정이다. 업계 전문가들은 '에라스 투어'가 개봉 주말 동안 북미에서만 1억 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이는 콘서트 영화로는 전례가 없는 기록이 될 전망이다. 지난해까지는 바비,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 무비, 스파이더맨: 어크로스 더 스파이더버스,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3편, 앤트맨과 와스프:퀀텀매니아 등 다섯 개의 영화만이 1억 달러를 돌파한 바 있다. 특히 '에라스 투어' 콘서트 영화는 아이맥스 및 돌비 시네마와 같은 프리미엄 대형 스크린 포맷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AMC 엔터테인먼트와 협력하여 상영되며 사전 예매 수익만으로도 이미 1억 달러를 돌파한 것으로 안다. AMC 엔터테인먼트 및 그 하위 배급 파트너사들과 계약을 체결하여 '에라스 투어' 콘서트 영화는 전 세계적으로 100개국 이상의 극장에서 상영될 예정이다. 프리미엄 대형 스크린 형태인 IMAX와 돌비 시네마 등을 포함한 프리미엄 포맷에서도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것
AMC 시어터스 배급사와 세계 최대 극장 상영업체인 AMC Entertainment®(NYSE:AMC)는 오늘 10월 4일 자를 기준으로 전 세계에 걸쳐 테일러 스위프트 | 디 에라스 투어 콘서트 영화 예매 티켓을 1억 달러 이상 판매했다고 발표하였다. 테일러 스위프트 | 디 에라스 투어 콘서트 영화는 10월 13일 자로 전 세계 100개국, 확정된 8500개 상영관 대부분에서 상영을 시작하게 되었다. 테일러 스위프트 | 디 에라스 투어 콘서트 영화에 대한 관객의 수요는 처음 발표된 순간부터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 콘서트 영화가 미국 AMC 103년 역사상 가장 높았던 일일 티켓 판매 수익 기록을 경신하는 데에는 24시간이 채 걸리지 않았다. 티켓 예매 추이는 대도시부터 소도시에 이르기까지 미국 전역에서 호조를 띠고 있으며 특히 IMAX, 돌비 시네마, AMC PRIME, 기타 브랜드 등 프리미엄 체험이 가능한 프리미엄 대형 스크린 형태에서 강세이다. AMC와 그 하위 배급 파트너사인 미국 베리언스 필름, 캐나다 시네플렉스, 멕시코와 중앙아메리카의 시네폴리스, 북미 외 지역의 트라팔가 릴리징은 테일러 스위프트 | 디 에라스 투어 콘서트 영화 상영에
도쿄 세타가야구에 본사를 두고 있는 일본 기업 비엑스(b-ex Inc., 최고경영자 후쿠이 토시히로)가 2023년 9월 21일 뉴욕에서 개최된 세계 생물다양성 서밋(World Biodiversity Summit, WBS)에 참가하여 뷰티산업의 지속 가능 이니셔티브에 대한 약속을 전달하였다. WBS는 세계기후재단(World Climate Foundation, WCF)이 주최하는 국제 컨퍼런스로, 생물다양성 보전과 공공과 민간의 대화 촉진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 행사는 제78차 유엔총회(UNGA78)와 함께 개최되어 전 세계 기업 및 단체의 약 200명의 이해관계자들이 모였다. 비엑스는 일본 기업으로서 처음으로 WBS에 참가하였으며, 최고경영자 후쿠이 토시히로가 대표로 참석하였다. 비엑스는 프레젠테이션 동안 일본 전역의 미용실에서 사용되는 물의 양인 하루 약 1억 3,700만 리터라는 문제를 제기하였다. 많은 참가자들은 여러 번 방문하는 미용실로 인해 발생하는 생물다양성 관련 문제를 의식하지 못한다고 얘기하였다. 비엑스는 지속 가능 이니셔티브와 미용실 경영 사이의 밀접한 관련성을 강조하며, 제품 제공 외에도 지속 가능한 경영을 위한 협력과 탄소 배출량 감소를
주한 뉴질랜드 대사관과 뉴질랜드교육진흥청(Education New Zealand)은 한국과 뉴질랜드 간의 성공적인 교육 협력 관계를 강화하고, 우수한 한국 청소년들에게 뉴질랜드 유학 생활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뉴질랜드 미래장학금(New Zealand Future Award)' 장학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뉴질랜드 미래장학금은 대한민국의 중·고등학생들에게 학비 지원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최대 9000뉴질랜드달러(약 720만원)를 지원한다. 이 장학금은 국제적 인재로 성장하고자 하는 학생들이 뉴질랜드의 우수한 교육 경험을 통해 발전할 수 있도록 마련되었다. 지원자격은 한국 국적의 13~17세 학생으로, 온라인 신청서 작성 및 동영상 제출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주한 뉴질랜드 대사관 페이스북 및 인스타그램, 그리고 뉴질랜드교육진흥청 블로그에서 확인 가능하며, 지원 마감일은 10월 21일까지이다. 주한뉴질랜드대사관 이경아 교육담당관은 "뉴질랜드로 유학을 오는 여러 나라의 학생들 중 특히 한국 학생들은 유학 성과가 매우 좋다"며 "이번 장학금이 한국 청소년들에게 시작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설악산의 마지막 지게꾼으로 알려진 임기종(66세) 씨가 아내와 아들과 함께 서울을 찾았다. 외교통상부 소관 NGO 단체 사단법인 따뜻한 하루는 임기종 씨를 지난해부터 후원해왔으며, 이번에는 4일부터 6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임기종 씨와 가족들을 서울로 초청했다. 임기종 씨는 45년간 설악산에서 지게로 짐을 옮기는 일을 해왔으며, 동안에도 자신보다 어려운 가정을 돕고자 기부를 시작하였다. 그의 기부 금액은 1억 원 이상에 달한다. 서울에서의 나들이 일정 중에는 가족들과 함께 63스퀘어 전망대 및 아쿠아리움을 방문하고,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유람선을 타며 첫 가족여행을 즐겼다. 또한 신도림 커뮤니티가 준비한 결혼기념일 축하 행사와 살레시오성미유치원 방문 등 다양한 활동을 경험하였다. 따뜻한 하루는 임기종 씨와 그 가족이 필요한 치료를 받도록 도움을 주었으며, 앞으로도 계속적인 지원과 도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임기종 씨는 "따뜻한 하루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처음으로 가족여행과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주셔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따뜻한 하루는 설악산의 마지막 지게꾼인 임기종 씨를 후
경주 힐튼호텔에서 개최된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2023 국제 이차전지 포럼'에서 기아는 현대글로비스, 에바싸이클, 에코프로, 경북도청, 경북테크노파크 등 전기차 배터리 관련 업체 및 지자체와 '배터리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얼라이언스(Alliance) 구축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였다. 이번 업무협약은 증가하는 전기차 폐배터리 물량을 활용하기 위해 배터리 재활용 과정에 대한 검증 필요성이 대두되는 가운데, 기업과 지자체 간 협력을 통해 배터리 생태계 조성을 위한 시범사업 시행을 목적으로 이루어졌다. 시범사업은 '배터리 잔존가치 평가 기준' 마련과 폐배터리 재활용의 경제성 및 신규 사업 추진 가능성 검토를 목적으로 한다. 이를 위해 참여 기업과 지자체는 실제 폐배터리를 활용하여 배터리 재활용과 관련된 전 공정을 실행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자동차 제조사부터 배터리 재활용 기업, 이차전지 소재 제조사, 지자체까지 걸친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국내 최초의 민관 협력 사례로 주목된다. 기아는 시범사업 동안 폐배터리 공급 및 총괄 역할을 맡고 있으며, 현대글로비스는 폐배터리 재활용 사업성 검토에 참여한다. 에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