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에서 태풍에 영향을 받아 표류하던 홍어 장수 문순득을 기리기 위한 '신안국제문페스타'가 개최되었다. 이 행사는 신안의 퍼플섬에서 10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열렸으며, 극단갯돌과 세계마당아트진흥회의 주관으로 진행되었다. 이 축제는 함께 표류했던 오키나와, 필리핀 비간, 마카오 등에서 온 국제 교류단을 초청하여 해외 공연을 선보이기도 했다. 이들은 코로나 이후 4년 만에 다시 만나는 자리였다. 또한, 국내 공연으로는 홍어 장수 문순득의 표류기를 바탕으로 한 '극단갯돌'의 마당극과 JTBC 풍류 프로 '민요밴드 bob', 여성 라틴 밴드 '큐바니즘 밴드', 포크 가수 '엄지애' 등이 퍼플섬에서 공연하였다. 축제는 또한 신안 출신 예술가들의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이는 '프럼 신안' 프로그램과 국제 교류 마당도 준비되었다. 국제 교류 마당에서는 5개국의 예술 공연과 다양한 행사가 개최되었으며, 박우량 신안군수와 김혁성 신안군의회 의장의 참석으로 국제 교류단을 환영하는 행사도 진행되었다. 신안문페스타의 총감독인 손재오 씨는 "국제 교류단의 방문으로 축제가 활기를 되찾
언어 데이터 및 전문 번역 서비스 기업 플리토(대표 이정수)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2023 한글문화산업전시회에 참가한다고 4일 밝혔다. 행사는 10월 4일부터 3일간 서울 양재동 에이티(aT)센터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이번 전시회는 한글 문화와 한글 산업을 통합한 내용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전시회에서는 언어 인공지능, 챗봇, 기계 번역, 교육 및 출판, 한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 중인 기업들이 참가하여 한글의 가치와 디지털 고도화 및 인공지능 시대의 변화를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플리토는 초거대 인공지능 시대에서 언어 데이터 구축을 위한 통합 플랫폼과 관련된 기술력과 운영 경쟁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플리토는 인공지능 학습을 위한 다양한 유형의 데이터 구축 노하우와 국립국어원의 '한국어-외국어 병렬 말뭉치 구축 사업'에 3년 연속 참여하며 말뭉치 데이터 구축에 있어 강력한 경쟁력을 보여주고 있다. 플리토의 홍보 부스에서는 '플리토 아케이드' 서비스 체험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 이벤트는 전 세계 13만 명의 사용자들이 다양한 언어 활동에 참여하고 리워드를 받을 수 있는
마늘의무자조금은 마늘의 생산농가 소득 증대와 마늘 산업 발전을 위해 '마늘데이'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이벤트는 고조선 건국일인 개천절을 기념하여 우리 민족의 역사와 문화를 되새기며 마늘 소비를 장려하는 목적으로 기획되었다. 이벤트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인스타그램 계정 '우리마늘'을 팔로우하고, '마늘데이' 이벤트 게시글에 좋아요를 누르고 공유하면 된다. 또한, 참여자 중 1003명을 추첨하여 굽네 남해마늘바사삭 치킨 기프티콘을 제공한다. 이 경품은 지역상생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역 마늘 농가를 지원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지난해 지앤푸드의 굽네가 남해군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남해마늘바사삭' 시리즈를 출시하여 소비자로부터 꾸준한 인기를 받아왔다. 마늘의무자조금은 이번 이벤트를 통해 '마늘데이'가 단군신화와 마늘에 얽힌 우리 민족의 역사와 문화를 더 깊이 이해하는 날로 자리 잡았으면 한다고 전했다. 또한, 굽네의 '남해마늘바사삭' 치킨이 최고 마늘 제품으로 선정돼 해당 제품을 경품으로 제공한다고 덧붙였다. 마늘의무자조금은 202
한국을 강타하는 트로트 가수 황영웅이 글로벌 인기차트 앱 '트롯스타'에서 9월 월간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황영웅은 5개월 연속으로 최다 별을 받는 기록을 세웠다. 황영웅은 3억3015만5454표를 획득하여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트롯스타는 응원하는 가수에게 직접 투표하여 순위를 결정하는 인기투표 앱이다. 매일 밤 10시에 실시간 투표 결과가 초기화되며, 황영웅은 많은 팬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아 빠르게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안성훈으로 8652만3383표를 획득했고, 3위는 손태진으로 7590만8262표를 얻었다. 이외에도 진욱과 에녹 등 다양한 트로트 가수들이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트롯스타는 일정 득표 이상을 달성한 가수에게는 특전으로 지하철 광고를 제공한다. 이 외에도 뉴스 기사 배포를 통한 브랜드 순위 상승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많은 팬들이 즐기고 참여하는 이 서비스는 트로트 열풍을 더욱 고조시키고 있다. 황영웅을 비롯한 다양한 인기 트로트 가수들은 앞으로 지하철 광고와 같은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팬들과 소통하며 더욱 큰 인기를 모으고 있으며, 앞으로도 트롯스타에서 뜨거운 경합이 예상된다.
2024년 입센 스코프 지원금(Ibsen Scope Grants 2024) 신청을 위해 전 세계의 개인 예술가, 극단, 기관 및 조직들이 지원을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창의적인 공연예술 프로젝트에 자금을 지원하며, 총액은 200만 노르웨이 크로네이다 (약 18만유로/19만달러). 신청자들은 사회 관련 문제에 대한 비평적인 담론을 장려하며, 헨릭 입센의 연극 중 하나 이상을 기반으로한 프로젝트를 제안해야 한다. 입센 스코프 웹사이트를 통해 신청서를 제출하며, 심사위원단의 평가를 거쳐 자격을 결정한다. 2023년 12월 7일은 신청서 접수 마감일로, 자세한 정보, 규정 및 신청 양식은 입센 스코프의 웹사이트(www.ibsenscope.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혜자들은 입센 스코프 페스티벌(Ibsen Scope Festival)에 초청될 예정이며, 이 페스티벌은 2024년 4월 24일부터 25일까지 노르웨이 시엔의 입센 극장(Teater Ibsen)에서 개최된다. 입센 스코프는 헨릭 입센의 연극을 통해 세상을 바라보는 눈을 제공하며, 입센의 유산에서 영감을 받아 생생하고 비평적이며 예술적인 담론을 활발히 진행한다. 또한, 입센 스코프 지원
한국간편결제진흥원은 9월 1일부로 알리페이 및 알리페이플러스를 국내 174만 가맹점에 제로페이 서비스로 공식 제공한다고 밝혔다. 알리페이플러스 서비스 제공으로 국내 제로페이 가맹점은 해외 관광객이 자국에서 사용하는 방식의 간편결제를 손쉽게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해외 관광객들은 중국, 홍콩, 마카오 관광객에 더해 태국,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등 동남아시아의 관광객도 제로페이QR을 통해 결제할 수 있다. 또한, 제로페이는 중국 내 알리페이, 위챗페이, 유니온페이 등 3대 간편결제서비스를 국내 최초 QR결제로 제공하는 간편결제 인프라가 됐다. 연내 유럽을 포함해 5개의 글로벌 간편결제서비스를 추가로 도입할 예정이다. 한결원 최통주 이사장은 알리페이플러스 서비스 도입과 함께 외국인 관광객 소비 마케팅을 준비하고 있으며, 국내 관광지와 골목상권 등에서도 외국인 관광객 소비 마케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결원 이사장은 “외국인 방한 수요 증가로 대한민국 내수 활성화에도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의 보안 솔루션 기업 안랩은 추석 연휴를 앞두고 찾아올 피싱 문자에 대한 경고를 발표했다. 안랩은 최근 탐지한 피싱 문자 데이터에서 추석과 관련된 키워드를 악용한 다양한 주제의 피싱 문자가 활발하게 유포되고 있음을 발견했다. 안랩의 연구원은 모바일 사용량이 높은 추석 연휴에는 피싱 문자를 통한 사기가 증가하는 경향이 있다고 설명했다. 사용자들은 텍스트 메시지 출처를 정확히 확인하고 출처가 명확하지 않은 URL이나 첨부파일을 절대 실행하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안랩은 먼저 '추석 안정대책발표 생계지원자금 접수 안내'라는 내용의 피싱 문자를 발견했다. 공격자는 메시지를 받은 사용자가 추석 생계지원자금을 받을 수 있는 대상이라고 속이고, 접수를 신청하도록 유도했다. 만약 사용자가 메시지에 답장을 보내면, 개인 정보를 탈취하거나 악성 앱을 설치하도록 유도할 수 있다. 또한, 즐거운 추석 이벤트로 인해 다양한 업계 이벤트가 활발하게 진행되는 가운데, '추석 이벤트 당첨'이라는 내용을 포함한 피싱 문자도 발견되었다. 공격자는 유명 백화점 이름을 사용하여 사용자가 당첨을 확인하고 상품을 교환하도록 유도했다. 하지만 메시지에 포함된 악
성북구 가족센터와 부모 자녀 간 소통을 돕는 기업 다리메이커가 성북구 내 초등학생 자녀를 둔 부모 대상으로 진행한 '질문메이커'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 '질문메이커' 프로젝트는 9월 9일부터 16일까지 2주간 비대면과 대면 활동을 통해 진행되었으며, 대면 활동은 성북구 가족센터에서 이루어졌다. 해당 프로젝트는 어려움을 겪는 어머니들이 모여 자녀와의 소통에 대한 고민을 나누고 실제 대화를 실습하는 참여형 공감 대화 부모교육을 목표로 하였다. 특히 가정 실습과 소통 카페 등 교육과 실습 콘텐츠를 통해 단순한 강의형 부모교육보다는 자녀의 입장에서 듣고 공감할 수 있는 스토리성 대화 교육이 진행되었다. 또한 매일 하루에 한 번 자녀에게 질문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지기 위해 질문 키트와 소통카페도 활용되었다. 참가자들은 후기 설문에서 높은 만족도 점수인 4.6점을 받았으며, 이 프로그램으로 인해 자녀와의 온전한 소통에 몰입하게 되고 잊고 있던 감각을 깨우게 되었다고 평가하였다. 성북구 가족센터는 이번 활동을 통해 기존의 아동기 부모교실과 달리 직접 가정 내에서 관계 개선에 도움이 되는 경험과 실험이 가능한 기회가 마련되어 많
도서출판 문학공원은 한국스토리문인협회 미주지부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윤영미 시인의 두 번째 시집 '초벌그림論'을 출간했다고 밝혔다. 이 소식은 문학계와 독자들 사이에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윤영미 시인은 1981년에 미국으로 이민을 갔으며, 그 후 1994년에는 '삶터문학', 1997년에는 '시대문학'에서 작품을 발표하며 주목받았다. 그녀는 한국스토리문인협회가 주관하는 '2023년 제10회 스토리문학상(해외문학부문)'을 수상한 바 있다. 윤영미 시인의 두 번째 시집 '초벌그림論'은 다양한 주제와 감정을 담은 작품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독자들에게 깊은 공감과 생각할 거리를 제공한다. 시집 속의 첫 번째 시 "시집을 내며"에서 윤영미 시인은 자신의 소감과 감사함을 표현하며 "어디가 시작이고 어디가 끝인지, 스스로를 묶어내는 부끄러운 고백이다. 세상에는 보이지 않는 소중한 것들이 많다. 그 보이지 않는 소중한 것들을 바라보지 못하며, 느껴보지 못하며 살아가고 있어 오늘도 어쩌면 나는 시를 쓰고 있는지 모른다. 그것들을 바라보고 느껴보고 감사하고, 그것들을 사랑하고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가 주최하고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원장 장동광, 이하 공진원)이 주관하는 추석맞이 전시체험행사 '시시때때 세시풍속'이 서울 종로구 국립민속박물관 어린이박물관 내 야외 놀이마당에서 개최된다. 이 행사는 9월 30일부터 10월 1일까지 주말 양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시시때때 세시풍속' 전시체험행사는 공진원의 '세시풍속 맥잇기' 사업 중 하나로, 잊혀가는 세시풍속을 다시 발견하고 일상에서 즐길 수 있도록 함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책 '매일매일 세시풍속'(고성배 펴냄, 닷텍스트)을 기반으로 한 스토리텔링 전시와 세시풍속 관련 체험활동이 진행될 예정이다. 전시는 대한민국 각지의 사계절 절기에 따른 24개의 세 시기를 다루며, 그림과 함께 우리가 알지 못한 세 시기의 놀이, 음식, 의례 등을 이해하기 쉽게 구성되어 있다. 체험활동은 양주소놀이굿보존회와 함께 진실된 소를 가장한 놀이인 '소 놀이', 공예가 최석봉 장인에게서 배우는 짚 풀공예 체형, 그리고 지식 퀴즈 대회인 '세 시 왕 선발대회'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추가적으로 '소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