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양천구는 관광객들의 편의성을 높이고 관광자원을 활성화하기 위해 양천구 관광지도를 전면 개편했다. 이번 지도 개편은 문화예술네트워크 위드가 주관하여 2023년 10월부터 2개월간 현장 투어를 통해 진행되었으며, 다양한 개선사항이 반영되어 완성되었다. 지도 제작을 주관한 문화예술네트워크 위드는 반려견 놀이터 코스 추가, 관광코스 정리 및 최신화, 테마별 명소 정리, 이용자 중심 시각화 등을 보완하여 지도를 개편했다. 개편된 지도에는 방문 빈도와 접근성을 고려해 권역별 추천 코스가 표기되었으며, 코스별 거리와 도보 및 자전거 기준 이동 소요 시간도 추가되었다. 또한 주요 관광지는 입체형으로 표기되어 평면형 지도의 단조로움을 개선했고, 관광코스는 도로 등을 실제 지형과 비슷하게 제작하여 경로 탐색이 쉽도록 하였다. 특히 양천구의 특색인 강아지 모양 지형을 살려 '반려견 놀이터 코스'를 추가하였다. 이는 양천구가 반려견에 대해 애정과 관심이 깊은 지역으로 알려져 있으며, 올해 5월에는 반려문화축제도 기획 중에 있다. 양천구는 이번 지도 개편을 통해 관광지 홍보와 코스 안내를 강화하여 관광객들의 편의성을 높이고 관광자원을 더욱 활성화할 계획이다.
좋은땅출판사는 디지털 시대의 변화에 발맞춰 '유비쿼터스 시(詩)선집'을 출간했다고 밝혔다. 이 시집은 이정완 저자의 유비쿼터스 시리즈 중 하나로, 인간의 감성과 기술의 혁신이 어우러지는 공간에서 시적인 아름다움을 발견하고자 집필되었다. '유비쿼터스 시(詩)선집'은 총 세 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제1부에서는 유비쿼터스 기술의 탄생과 등장을 주제로 한 시(詩) 40편을 수록하고 있으며, 제2부에서는 유비쿼터스 기술과의 낯선 만남과 소통에 관한 시(詩) 40편을 담았다. 마지막으로 제3부에서는 유비쿼터스 기술과 인간과의 행복한 동행을 이야기하는 시(詩) 40편을 만나볼 수 있다. 이 시집은 디지털 시대의 흐름과 변화를 반영하여 탄생했다. 종이 책 속의 인쇄 글자만으로 시를 읽는 것이 아니라 스마트폰, 태블릿, 스마트 워치 등 다양한 디바이스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시를 즐길 수 있는 시대에 맞춰 출간되었다. 시(詩)와 디지털이라는 다소 어색해 보이는 조합은 유니크한 시집을 완성시켰다. 네트워크, 디지털, 스마트, 데이터와 같은 회색빛 단어들의 조합 속에서 독자들은 더 나은 미래를 바라고, 그 속에서 행복한 삶을 보내길 바라는 따뜻함을
하만 인터내셔널(HARMAN International)의 음향 브랜드인 JBL이 새로운 올인원 뮤직 시스템 'L42ms'를 선보였다. 이 제품은 JBL의 클래식한 감성과 최첨단 음향 기술이 결합되어 오늘날의 엔터테인먼트 라이프스타일에 최적화된 음악 경험을 제공한다. JBL L42ms는 JBL 브랜드의 상징적인 디자인을 적용하여 클래식하면서도 모던한 감성을 선사한다. 월넛 우드 베니어 캐비닛과 스타일리시한 곡선 형태의 JBL 쿼드렉스 그릴이 조화를 이루며, 콤팩트한 사이즈와 블랙 및 월넛 두 가지 컬러 옵션으로 다양한 연출이 가능하다. 이 제품은 어떤 장소에서도 품격 있는 공간을 완성시켜준다. JBL L42ms는 단일 캐비닛 시스템의 스피커를 통해 JBL 브랜드의 78년 사운드 엔지니어링 헤리티지가 적용된 뛰어난 사운드를 즐길 수 있다. 100mm 크기의 듀얼 콘 우퍼와 20mm 크기의 듀얼 알루미늄 돔 트위터로 구성된 4개의 드라이버는 전용 증폭 채널과 DSP 튜닝 채널을 갖추고 있어 최대 200W의 파워풀한 출력과 넓고 균일한 음장을 선사한다. 또한 24 비트/96kHz 고해상도 DAC로 고품질의 사운드를 제공하며, 각 드라이버의 각도 조절
남해군 고현면의 명소인 '이순신 순국공원'이 새로운 이름으로 새롭게 태어났다. 이제부터 이곳은 '이순신 바다공원'으로 불릴 것이다. 남해군은 오랜 기간 동안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운영하여 공원의 활성화를 추구해왔다. 이번에 공원 이름을 변경함으로써, '순국'의 정신을 계승하는 동시에 이순신 장군의 다양한 면모를 보다 폭넓고 친숙하게 알리고자 한다. 지난해 3월부터 남해군은 명칭 공모전과 군민들의 선호도 조사를 진행하였으며, 내부 의견 수렴과 함께 군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조사하였다. 이러한 과정을 거쳐 '이순신 바다공원'이 최고 점수를 획득하여 공식 명칭으로 선정되었다. 그 후, 조례 개정과 지명위원회 안건 상정 등의 관련 절차가 진행되었다. 경상남도의 국토지리정보원은 2024년 1월 12일자로 남해군의 '이순신 순국공원'의 명칭이 '이순신 바다공원'으로 변경되었음을 고시하였다. 남해군은 "명칭 변경에 따라 주변 및 공원 내 안내판을 점진적으로 교체하고, 안내체계를 개선하여 공원의 활성화에 더욱 힘쓸 예정"이라고 밝혔다. 새롭게 태어난 '이순신 바다
삼성문화재단과 한국피아노조율사협회가 피아노 조율사들을 위한 혁신적인 국내외 협력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계획은 국내 피아노 조율사들의 역량 강화와 함께 세계적 수준의 피아노 조율사를 양성하기 위한 약속을 함께 포함하고 있다. 이번 계획은 국내 기술 세미나와 제5회 아시아 피아노조율사협회 총회를 통해 피아노 조율사들의 전문성과 기술력을 한층 향상시킬 것이다. 국내 기술 세미나는 해외 유명 마이스터들을 초청하여 체계적인 조율 이론과 기술을 국내 조율사들에게 전수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통해 국내 조율사들은 세계적 수준의 조율 기술을 습득하고, 피아노 연주자들에게 더욱 정밀하고 우수한 피아노를 제공할 수 있게 될 것이다. 또한, 제5회 아시아 피아노조율사협회 총회는 12년 만에 한국에서 개최되는 특별한 행사로서, 아시아 국가 간의 조율 기술 교류를 촉진하고 한국 피아노 조율사들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총회에는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울리히 게르하르츠'를 비롯하여 다양한 아시아 조율사들이 참여하여 아시아 피아노 조율의 현주소와 조율 노하우를 공유할 예정이다. 삼성문화재단은 국내외 피아노 제작사들과의 협력을 통해 해외 기
문학공원 출판사는 계간 '스토리문학'으로 등단한 송경하 작가가 다섯 번째 저서인 '우주에서 온 아이'를 발표했다. 송경하 작가는 삶의 향기 맥심상, 직지소설문학상 최우수상, 스토리문학상 등을 수상하며 문단에서 중견작가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소설집에는 총 6편의 단편소설과 1편의 콩트가 수록되었다. '하얀 귀로'는 라이따이한의 한국살이가 실패로 돌아가 베트남으로 돌아가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며, '워킹맘'은 2022년 제9회 스토리문학상을 수상한 작품으로 현대 여성의 모순적인 삶을 다루고 있다. '형의 발목엔 전자발찌가 있다'는 이야기는 성범죄를 저지른 형과 순종하는 동생의 이야기를 그렸다. '바람의 아이'는 미혼모 박신애의 이야기이고, '종부의 반란'은 막내 며느리와 시어머니의 결혼 사연과 제사를 다루고 있다. 마지막으로 '우주에서 온 아이'는 한국인 아빠와 우즈베키스탄 출신 엄마 사이에서 태어난 젬마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또한, 콩트 '개똥'은 왜소한 여자가 큰 반려견을 기르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작가 송경하는 '
세종시 출생으로 충남 청양에 거주하며, 2016년에 '스토리문학'에서 등단한 조민식 소설가가 첫 소설집 '티그벤 세상'을 출간했다고 밝혔다. 이 소설집에는 조민식 작가가 지금까지 써온 12편의 단편소설이 수록되어 있다. 먼저, '어떤 굴레'는 최근 서울의 영화 '봄이란'에서 다시금 회자되는 전두환 하나회의 만행과 삼청교육대 사건을 소시민들의 일터인 건설 현장과 결부시킨 문제작이다. 이 작품은 인연과 인과응보를 다루며, 문제적인 사회적 상황을 통해 사회 문제를 담담하게 그려낸다. '엔드로사이드'는 군대 간 여자가 외로운 틈을 타서 농장을 차지하기 위해 결혼을 반대하는 아버지를 죽이고 농장을 차지하는 이야기이다. 이 작품은 인간애적인 이야기로, 형제 사이에서도 어떻게 서로를 존중하며 살아갈 수 있는지를 보여준다. '영정사진'은 가족 사이에서의 애정과 불교적 신앙심을 다루는 이야기이다. 가족들의 우애와 신앙심은 아버지의 숨음과 함께 작가의 가족관과 신앙관을 엿볼 수 있게 한다. '천사와의 사랑'은 소설 속의 화자가 꿈꾸던 시인으로 설정되며, 그리운 첫사랑을 다시
경상남도 거창군은 결혼을 축복하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과 청년 신혼부부의 경제적 부담 완화 및 안정적인 정착 여건을 마련하기 위해 2024년 결혼축하금을 신청받는다고 밝혔다. 신청 대상은 2022년 1월 1일 이후에 혼인을 신고한 19세 이상 45세 이하의 청년 신혼부부로, 최소 한 명은 초혼자여야 하며, 혼인신고일을 기준으로 한 명 이상이 3개월 이상 거창군에 주소를 두고 거주해야 한다. 또한, 최초 신청 시 부부 모두 3개월 이상 거창군에 주소를 두고 거주해야 한다. 위 조건을 충족하는 청년 부부는 매년 200만원씩 도내에서 최고 금액인 총 600만원을 3년 동안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은 필요서류를 갖춰 거주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접수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거창군의 거창청년사이 누리집(geochang.go.kr)을 참고하거나, 인구교육과 청년정책담당(055-940-8818)으로 문의할 수 있다. 거창군은 2022년부터 결혼축하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다양한 노력을 통해 혼인 건수가 2년 연속으로 증가하며 도내 군부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다. 또한, 지원 대상자 중 102명이 전입하여 청년 인구 증가에도 큰 기여를 한
인기 애니메이션 '브레드이발소'의 팝업스토어가 1월 17일까지 아이콘스와의 협업으로 오픈된다고 밝혔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스타필드 코엑스몰 메가박스 앞에서 개최되며, '브레드이발소'의 팬층인 어린이부터 MZ세대까지 사로잡을 다양한 굿즈가 최초로 공개될 예정이다. '브레드이발소'는 2019년 첫 시즌 이후 4년간 국내에서 가장 사랑받는 애니메이션 중 하나로 손꼽히고 있다. KBS를 시작으로 넷플릭스와 다양한 매체에서 방영되며, 유튜브 쇼츠, 인스타그램 릴스, 밈 계정 운영을 통해 MZ세대까지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기존의 팬들뿐만 아니라 MZ세대도 '브레드이발소'의 인기를 체감할 수 있는 기회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팝업스토어에서는 기존에 없던 '브레드이발소'만의 굿즈를 100여 종류 이상 선보인다. 감각적인 디자인과 '재미와 웃음'을 담은 다양한 문구와 잡화는 MZ세대를 매력적으로 끌어들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볼펜, 노트부터 아크릴스탠드와 노트북파우치까지 MZ세대에 특화된 상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팝업스토어 현장에서는 매일 선착순 100명에게
정남진 장흥 물축제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개최되는 최우수축제로 선정되어 장관상을 수상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매년 지역축제 중에서 관광 상품화와 지역 경쟁력을 고려하여 문화관광축제로 지정하는데, 정남진 장흥 물축제는 독창적인 콘텐츠와 내실 있는 행사 운영으로 국내관광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전국 1,200여 개의 지역축제 중에서 광역 예선을 통과한 65개의 축제가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된다. 이 중에서도 종합평가에서 최고점을 받은 3개의 축제만이 최우수축제로 선정되는데, 장흥 물축제가 그 안에 포함되었다. 이로써 정남진 장흥 물축제는 2024년부터 2025년까지 2년간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로부터 국비 지원과 홍보·마케팅, 관광 수용태세 개선 등의 전문 컨설팅을 종합적으로 받을 수 있게 되었다. 김성 장흥군수는 "물축제가 문화관광 최우수축제로 선정되고 장관상을 수상한 것은 군민의 봉사와 지지, 그리고 공무원들의 헌신적인 참여 덕분에 가능한 결과입니다"라며, "2024년을 기점으로 장흥 문화·예술·관광 부흥의 중심인 물축제를 글로벌 축제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정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