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주부로 16년을 살아온 저자가 꿈을 이루고자 작가가 된 이야기가 돋보이는 책 '앨리스 In 작가랜드'가 좋은땅출판사에서 출간되었다. 이 책은 예비 작가들을 위한 가이드북으로, 작가가 되기 위해 필요한 노하우와 경험을 담고 있다. 저자는 꿈을 포기한 채 가정을 지키며 살아온 동안 작가가 되는 꿈을 잊지 못했다. 그러나 "죽기 전에 무엇을 해보지 않은 것을 후회할까?"라는 질문을 통해 꿈이 되살아나게 되었고, 자신의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예비 작가들을 위한 이 가이드북을 쓰기로 결심했다. '앨리스 In 작가랜드'는 작가가 되기 위한 첫발부터 출간까지의 단계를 상세히 설명하고 있다. 작가가 되기 위한 이유, 글 쓰는 법, 출간하는 법 등을 다루며, 저자의 진솔한 시행착오 이야기도 함께 담겨 있다. 이를 통해 예비 작가들이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하였다. 16년 동안 가정을 돌보는 동안 저자는 아이들을 키우는 동시에 글을 쓰는 것이 어려움을 겪었다. 그러나 꿈을 향한 열망은 그를 움직였고, 일단 시작하며 체계를 잡아가는 과정을 거쳐 가정주부 16년 차에 작가가 되었다. 이 책은 꿈을 이루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작가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과 문화체육관광부는 'OTT 콘텐츠 특성화 대학원 지원사업'의 성과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지원사업은 OTT 콘텐츠 시장 변화에 대응하고 국내 OTT 콘텐츠 산업을 발전시키기 위해 기획, 제작, 마케팅 융합형 전문 인재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진행되었다. 동국대학교 영상대학원과 중앙대학교 첨단영상대학원에서는 2022년에 선정된 학생들이 재학 중이며, 석사과정 55명과 박사과정 21명이 참여하고 있다. 성과발표회에서는 학생들이 제작한 영상작품 상영회, OTT 콘텐츠 기획 피칭, 우수 작품 시상식 등이 진행되었다. 또한 국내 대표 OTT 플랫폼인 티빙이 후원사로 참여하여 영상작품 및 기획 피칭을 평가하고 특별상을 수여하였다. 영상작품 평가와 기획 피칭 평가는 각각 7명의 영화·드라마 제작 전문가가 심사를 진행했다. 시상식에서는 김태영 배우의 사회로 시작하여 가수 김동현의 공연이 이어졌다. 동국대학교 학생인 백승훈은 영상부문 최우수상을 받았고, 박모라 학생은 피칭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성과발표회에는 교수, 학생, 심사위원, 업계 전문가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하였으며, 콘진원 조현래 원장과 대통령실
문화예술 소셜벤처인 유쾌한이 2년간 진행한 공공예술 프로젝트 '만아츠 만액츠(10000 ARTS 10000 ACTS)'의 활동을 성과공유회를 통해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2017년부터 다양한 지역에서 공공예술 프로젝트를 통해 시대와 지역사회의 문제를 공론화해왔으며, 2022년과 2023년에는 'THE NEXT!'라는 이름으로 기후위기와 대응, 지속가능 공동체, 도시 인프라를 주제로 한 예술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12월 19일부터 3일간 서울대학교 문화예술원에서 개최되었다. 이 자리에서는 '릴레이 액션', '출몰하는 유령들', '제3의 장소', '갯벌랩' 등 4가지 예술 프로젝트의 결과보고 전시가 열렸으며, 덕성여자대학교 미술사 전공과의 협력으로 공공예술 포럼이 진행되었다. 또한 지역주민과 참여 예술가의 게임, 사운드 퍼포먼스, 네트워킹 파티 등 다양한 교류 자리가 마련되었다. 성과공유회는 2년간의 활동을 돌아보고, 프로젝트의 성과를 보여주는 자리였다. 각 프로젝트의 참여예술가들과 협력기관, 연구자들이 참여하여 공공예술의 가능성과 사회적 임팩트에 대해
그린피스는 환경 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해결책을 제시하기 위해 독립적인 캠페인 단체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에 그린피스는 데이식스(DAY6) 멤버 도운과 퍼커셔니스트 정솔과의 협업을 통해 다회용기 사용의 중요성을 알리는 뮤직비디오 '다시 쓰는 리듬(We Use Reuse!)'을 공개했다. 뮤직비디오에서는 다양한 다회용기를 사용하여 건강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이들의 모습을 담고 있다. 도운과 정솔이 다회용기에 케이크를 받아가는 장면부터 시작하여 음식이 다회용 접시에 플레이팅되는 파티 장면까지 다채로운 타악기 사운드와 함께 펼쳐진다. 이를 통해 일회용 문화와 플라스틱 오염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한다. 도운은 뮤직비디오 촬영을 통해 우리 주변에서 얼마나 많은 일회용 플라스틱이 사용되는지 돌아보았으며, 다회용기를 사용하면 더 건강하고 즐거운 일상을 만들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정솔은 이번 뮤직비디오를 통해 사람들이 일회용 플라스틱 없는 일상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기를 바라며, 매장이나 음식점, 카페에 갈 때 다회용기를 사용한다면 플라스틱 없는 세상을 실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린피스는 이번 뮤직비디오
아이슬란드 출신 피아니스트 비킹구르 올라프손이 바흐의 '골든베르크 변주곡'을 연주하는 공연이 예술의전당과 통영국제음악당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 작품은 바흐가 1741년에 작곡한 클래식 음악 역사상 가장 유명한 변주곡 중 하나로 꼽히며, 올라프손은 바흐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그는 이 작품에 대해 "손꼽히는 비르투오소적인 음악"이라고 평가하며, 변주마다 다양한 드라마와 감정을 담고 있다고 설명하고 있다. 올라프손은 10월에 도이치 그라모폰을 통해 '바흐: 골드베르크 변주곡' 스튜디오 앨범을 발매했으며, 이는 그의 두 번째 바흐 앨범이다. 그는 25년 동안 '골드베르크 변주곡' 녹음을 꿈꾸었고, 이 작품을 통해 바흐의 음악을 표현하고자 했다. 그는 작품을 "거대한 참나무 그림처럼 웅장하면서도 생동감이 가득한 음악"이라고 표현하며, 각 변주마다 다양한 드라마와 감정에 사로잡힌다고 전했다. 올라프손은 2019년에는 BBC 뮤직매거진 어워즈에서 최우수 악기상과 전체 앨범상을 받았으며, 그라모폰 올해의 아티스트로 선정되기도 했다. 또한, 이번 한국 공연을 통해 비킹구르 올라프손만의 골드베르
한겨레교육은 11일부터 한겨레 작은집건축학교 '내 손으로 짓는 집'의 2024년도 신규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한겨레 작은집건축학교' 교육 과정은 목조형 세컨드 하우스를 마련하고 싶은 사람부터 귀촌·귀농을 위한 전원주택, 주말농장을 위한 농막, 도시형 협소주택 건축을 꿈꾸는 예비 건축주 및 업계 종사자까지 내 집 짓기에 관심이 있는 이들을 위한 특별 교육 프로그램이다. 한겨레 작은집건축학교 교육은 짧은 기간 동안 수강생들이 합심하여 아무것도 없는 맨바닥부터 20㎡(6평형)의 다락이 있는 복층형 이동식 목조주택을 제작한다. 교육 중에는 안전 교육, 공구 사용법, 목구조, 단열, 상·하수 배관, 전기, 창호, 방수, 필름 난방, 마루, 지붕 마감, 외벽 마감, 가구 등 집 짓기에 필요한 모든 과정을 배우고 실습한다. 건축학교는 충북 제천시에 있는 전문 교육장에서 7박 8일 동안 진행된다. 교육 동안에는 공구와 작업 장비, 숙식 등이 제공되며, 안전보험과 안전교육도 진행하여 수강생들이 안전하게 교육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된다. 작은집건축학교를 운영하는 문건호(58)와 손정현(56) 작가 부
하이퍼커넥트의 소셜 라이브 스트리밍 서비스 '하쿠나 라이브'가 고품질의 라이브 스트리밍과 양방향 소통을 통해 인기 스트리머들을 모집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는 최근 글로벌 스트리밍 서비스 중 한국 사업을 철수하는 상황에서 주목받고 있는 스트리머들의 행방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하쿠나 라이브는 고화질과 고음질의 라이브 스트리밍을 제공하며, 독자적인 웹RTC 기술을 통해 지연 없는 송출과 실시간 소통을 가능하게 한다. 다른 플랫폼과는 달리 '게스트 모드'를 통해 시청자나 다른 호스트가 영상으로 직접 대화에 참여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하여 상호작용성을 높였다. 하쿠나 라이브는 콘텐츠 가이드라인을 준수하며, 다양한 취향과 관심사를 가진 호스트들을 모집하고 있다. 소통, 게임, 먹방, 패션, 뷰티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콘텐츠를 선보일 수 있는 호스트를 환영하고 있다. 또한, 타 라이브 스트리밍 플랫폼에서 활동한 경험이 있는 호스트에게는 높은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수익 프로그램의 강화를 통해 신규 호스트 모집을 적극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안정적인 활동을 위한 지원을 약속하고 있다. 하이
좋은땅출판사가 'ChatGPT 시대 탁월성 교육'을 펴냈다. ChatGPT 등장을 시작으로 우리 사회는 AI 시대로 접어들고 있다. 이 가운데 교육계에서는 지식 습득이 입시 위주의 교육이 아닌 각자의 '탁월성'을 발휘할 수 있는 역량 중심으로 전환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정답은 AI가 더 정확하고 잘 맞출 수 있는 만큼, 미래에는 어떻게 생각하고 질문하느냐가 더 중요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를 위해 창의력과 비판적 사고력, 인간만이 가지고 있는 공감과 소통, 그리고 인성이 무엇보다 중요해질 것이다. 역량 중심 교육으로의 전환이 필요한 시점에서 교육에 대한 근본 인식과 방식을 변화시킬 수 있는 교육법을 고안한 것이 바로 '탁월성 교육'이다. '탁월성 교육'은 아이의 고유한 역량을 키우는 데 집중하고 있다. 기질이 다른 아이들을 이해하고, 필요한 공부에 집중할 수 있게 도와주는 맞춤형 교육이라는 것이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어떤 기질이냐가 아닌, 타고난 아이의 성향을 이해하는 부모의 안목이다. 저자가 교육계에 몸담으며 아이들을 가르치면서 깨달은 것은 부모가 아이의 조력자가 될 수 있어야 한다는
교보문고가 발표한 '연간 종합 베스트셀러 및 결산' 자료에 따르면, 자기계발서 '세이노의 가르침'이 올해 가장 많이 팔린 책으로 조사되었다. 자기계발서가 주목받다 '세이노의 가르침'은 연간 베스트셀러 1위를 차지하였으며, 자기계발서인 게리 켈러의 '원씽'과 자청의 '역행자'가 그 뒤를 이었다. 또한 '김미경의 마흔수업'도 7위에 올랐다. 이로써 자기계발서는 베스트셀러 톱10 안에 4종이나 포함되었으며, 작년에 비해 큰 폭으로 판매량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기계발 분야 인기 증가 자기계발서는 종합 100위 안에도 많이 포함되었다. 작년에는 12종이었던 자기계발서는 올해 15종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자기계발 분야 관련 책은 작년보다 20.8% 판매가 증가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교보문고 관계자는 "경제 경영과 한국소설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한동안 주춤했던 자기계발 분야의 인기가 다시 눈에 띄었다"고 분석하였다. 얼굴 없는 베스트셀러 작가의 활약 과거에는 교수나 종교인 등 저명인사의 조언을 담은 도서가 베스트셀러로 알려져왔으나, 최근에는 얼굴이
작가 김종한과 마크 카펜터가 공동으로 집필한 신작 '시를 읽자구요'가 좋은땅출판사를 통해 출간되었다. 이 책은 시집이면서 동시에 심리학적인 에세이로, 심리학자와 미국인이 매주 영상을 통해 만나 영시를 함께 읽은 결과물이다. '시를 읽자구요'는 두 사람이 함께 느낀 감동을 공유하며, 그 감동을 심리학적인 측면과 연결시키는 방식으로 작성되었다. 심리학자로서의 김종한은 시를 읽으면서 감동을 받았고, 그 감동을 심리학과 연결시키는 과정에서 새로운 시야를 제시한다. 이를 통해 이 책은 단순히 시의 이해를 넘어, 시가 인간의 심리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제공한다. 이 책은 다양한 영시들을 통해 우리의 삶과 감정, 그리고 우리가 대면하는 다양한 주제들을 조명한다. 호랑이, 돼지, 독수리에 대한 시뿐만 아니라 방황, 외로움, 죽음, 자연, 사랑, 우정, 희망, 불굴의 의지에 대한 시까지 다양한 주제의 시가 수록되어 있다. 또한, 에밀리 디킨슨, 존 키츠, 딜런 토머스, 앨프리드 테니슨 등의 유명한 영미 시인들의 작품들을 비롯해 우리에게 아직 소개되지 않았던 새로운 영시들을 만나볼 수 있다. 이렇게 다양한 시를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