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환경실천연합회(환실련)가 ‘가벼운 우리 집, 2050 탄소 캠페인’을 통해 가정 내 폐화분을 수거하여 보완 식재와 공용시설 무료 분양을 진행하고 탄소중립과 자원순환에 대한 시민의식 증진을 도모하는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약 640개의 폐화분을 수거하여 지역 주민에게 나눔하고 반려식물을 대상으로 9종의 화분을 재활용한 결과, 환경활동가, 원예전문가, 자원봉사자 등 함께 보완하며 약 80%의 화분을 새로운 용도로 활용하게 됐다. 무료 분양된 화분 510개는 나눔플러스지역아동센터, 늘사랑지역아동센터, 달빛둥지(미혼모 복지시설) 등 15곳에 전달되며 나눔문화와 자원순환의 의미를 실천하고 있는 환실련의 활동은 지속적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환실련 박태민 간사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일상생활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었고, 시민들에게 기후 위기에 대한 관심과 심각성을 환기시키는 것은 물론,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내 자원순환의 중요성과 환경보호 필요성을 전달할 수 있어 뿌듯하고 값진 활동”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환실련은 환경 파괴와 오염 행위를 지도하고, 실천 방안 홍보 및 환경 정책 제시와 국제교
한국의 전통주를 세계에 알리고, 외국인 대학생들과 함께한 '한국 술 브랜딩 작품 발표회'가 한양대학교에서 열린다. 한양국제여름학교 참가 대학생들이 경연하는 발표회는 여름 과정 중 일정으로, 매년 '한국 술(K-Suul)'의 세계적 인기 증진 목적으로 개최되고 있다. 이번 발표회는 7월 27일 오전 9시 한양대학교 제1공학관 304호에서 열린다. 올해 여름 4주간 외국인 대학생들과에게 한국의 전통주를 소개하면서 '술 브랜딩-워크숍'을 이끌어온 박선욱 캘리포니아주립대학교 미술대학 교수는 “한국의 술은 세계의 보물이자, 현대적 활용 가치가 높은 산업 가운데 하나”라며 “이 자리를 통해 대한민국 술이 K-콘텐츠 열풍을 타고 젊은이들과 함께 세계 속으로 나아가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발표회 관련 자세한 내용은 우리술문화원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한국청소년연맹이 주최하고, 여성가족부와 교보생명, 학교안전공제중앙회, 신한은행, 팔도, 풀무원 다논이 후원하는 "2023 국제청소년캠페스트"가 충남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2박 3일간의 여정에 돌입했다. 세계 각국의 청소년들이 함께하는 이번 캠페스트는 "젠지(Gen-Z)답게, 청소년발랄하게"라는 슬로건 아래, "일상 속 평화"를 주제로 지난 7월 25일부터 27일까지 2박 3일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개막식에는 선호하는 작품차 커피와 음료수, 스낵 등이 제공되며, ‘평화’를 주제로 한 오프닝 영상과 '아름다운 세상'을 함께 제창하는 합창 플래시몹이 진행됐다. 이어진 세계평화를 기원하는 LED 선포식이 국내외 대표 청소년들과 관객들의 참여로 펼쳐졌다. 축하 공연으로는 걸그룹 VIVIZ, 힙합 가수 원슈타인, 여성 싱어송라이터 신현희, 걸그룹 러브어스 메인보컬 출신 미교, 인디밴드 목요커 등 인기 가수들의 축하 공연으로 개막식의 열기를 한층 더해주었다. 한국청소년연맹은 "2023 국제청소년캠페스트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3년여 만에 대규모 오프라
아시아 스타 엔터테인먼트, 조인피플과 협력…블록체인 결제 시스템 제공 식·음료, 완구 제조, 무역, 애니메이션 기획 등 다양한 분야에서 25년간 성장해온 아시아 스타 엔터테인먼트(대표 엄영식 회장)가 메타버스 플랫폼 개발 전문 스타트업 조인피플(대표 이두희)과 협력을 맺었다. 아시아 스타 엔터테인먼트는 최근, TBC 터보체인의 생태계 확장을 위해 조인피플과 7월 24일 버추얼 추모관 관련 협력을 맺었다. 이번 협력을 위해, 조인피플은 내년 상반기 론칭을 목표로 준비하고 있는 '메모리얼 시티'라는 메타버스 기반 온라인 장례 플랫폼에서 블록체인 기반 결제 시스템 및 오랜 애니메이션 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한 콘텐츠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조인피플은 지난해, 고인의 살아생전 음성 데이터를 활용해 최첨단 AI 기술로 고인과 가상의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신개념 추모 서비스 관련 특허를 획득하기도 했다. 아시아 스타 엔터테인먼트는 현재 블록체인 관련 사업에 핵심 역량을 집중하며 사업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좋은 땅출판사가 김민태 작가의 첫 번째 SF 장편 소설 ‘마이크로 아바타’를 출간했다. 이 책은 수많은 논문과 과학 저서를 집필한 김민태 작가의 첫 장편 소설로, 현대 의료와 과학 기술의 발전과 미래 가능성에 대해 생각하게 만드는 책이다. ‘마이크로 아바타’는 마이크로 로봇 기술과 인체의 혈관을 통해 진단하고 치료하는 초현실적인 인공 존재인 마이크로 아바타의 탄생 과정을 서사적으로 묘사하는 작품이다. 과학 기술과 의학을 결합해 의료 분야에서의 혁신적인 기술의 발전을 상상하고, 그 구현 과정을 흥미 진진하게 서술한다. 이 책은 의학과 과학 기술에 관심이 있는 독자들에게 권장되는 책이며, 김민태 작가는 과학 기술자의 시각에서 마이크로 아바타의 연구 개발 과정을 사실적으로 묘사해 공상 과학이라는 한계를 극복했다. ‘마이크로 아바타’는 미래 의료 기술의 가능성을 생각하게 하는 동시에 과학과 인간의 상호 작용에 대한 새로운 관점도 제시한다. 좋은 땅출판사는 출판문화 사업을 20여 년간 이끌며, 어떤 원고라도 세상에 빛을 보게 해 독자가 더 많은 도서를 접하고, 마음의 풍요와 삶의 질을 높이도록 출판 사
올해의 과학도서 저자강연이 아시아태평양이론물리센터(APCTP)에서 7월 27일(목) 6회차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강연은 이번에 선정된 2022년 올해의 과학도서 중 하나인 ‘자연은 어떻게 발명하는가’에 대해 이대한 성균관대학교 생활과학과 교수를 초빙하여 진행된다. 이번 강연은 화석을 통해 알아보는 진화의 증거부터 현대의 첨단 바이오 기술까지 40억 년 생명의 역사를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강연 후에는 청중과 강연자가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되며, 소통에 활발히 참여한 청중에게는 강연 도서가 증정된다. 아시아태평양이론물리센터는 현재까지 총 5회차까지 올해의 과학도서 저자강연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강연은 생명의 다양성과 진화의 신비를 자연으로부터 발견하게 해 과학에 대한 관심을 유발하고, 자연과 생명사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APCTP는 국제협력팀을 통해 정부의 과학기술진흥기금 및 복권기금 지원을 받아 연구개발(R&D) 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과학 콘텐츠의 성과확산과 사회 환원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강연의 상세 일정 및 장소 등 자
부동산 프롭테크 스타트업 스페이스브이가 운영하는 단기임대 플랫폼 '삼삼엠투'가 상반기 거래액 100억원을 달성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이는 지난해 연간 거래액의 2배에 달하는 금액이며,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700% 이상 상승한 수치다. 현재 단기임대 시장에서는 출장, 이사, 인테리어 공사, 학업 등의 기존 수요와 더불어 워케이션, 한 달 살기 등의 신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해외 입국 수요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삼삼엠투는 주 단위 단기임대 계약을 통해 게스트는 필요한 기간만큼 집을 빌릴 수 있으며, 호스트는 장기임대 대비 높은 임대 수익을 올릴 수 있는 플랫폼으로, '단기임대 수요 증가'와 '앱 2.0 버전 출시'를 통한 사용성 개선이 가장 효과적이었다. 스페이스브이는 이번 실적을 바탕으로 단기임대 시장을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부동산 플랫폼으로 성장해 나갈 계획이다. 현재 운영 중인 단기임대 플랫폼 '삼삼엠투'와 부동산 전자계약 서비스 '삼삼싸인'을 중심으로 기존 사업을 확대해 나가며, 프롭테크 시장의 핵심 플레이어로 자리 잡을 것으
[칼럼] 일요일은 일상에서 벗어나 새로운 가능성과 즐거움을 찾을 수 있는 하루로, 매주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마치 일상의 미로에서 탈출하여 작은 행복들을 쌓아가듯 즐겁게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이날은 항상 기다려지는 휴식의 날이자, 일상에서 벗어나 나만의 시간을 가질 수 있는 기회다. 그러나 이날의 의미는 단순히 '휴식'에 그치지 않는다. 일요일 휴식은 진정한 의미에서 삶의 밸런스를 맞추고, 앞으로의 일주일을 위해 자신의 목표를 달성하고자 하는 의지나 열정, 혹은 긍정적인 마인드와 관련된 요소들을 얻을 수 있는 진정한 열린 날이다. 이 하루는 늦잠도, 방구석에서 뒹굴거림도 때로는 필요하겠만 매주 돌아오는 일주일을 그렇게만 보내는 게 아니라, 좀 더 의미 있는 방향으로 보내야 한다. 그렇다면 이번 일요일에는 어떤 휴식 계획을 갖고 있을까? 여유롭게 자연과 함께하기도 좋으며, 나를 더 잘 알아가는 시간을 갖을 수도 있다. 이를 위해 우리는 모두 나만의 일요일 휴식 탐구기를 시작할 필요가 있다. +자연과 함께하기 일요일 휴식을 통해 우리는 산책, 드라이브, 피크닉 등 WE TIME (여유로운 나와 친구, 가족과의 시간)을 가질 수 있는 야외 활동
국립서울현충원에서는 6·25정전 70주년 맞아 호국영령들의 희생을 기리는 음악회 개최한다. 이번 음악회에서는 서초교향악단의 클래식 연주와 배종훈 지휘자의 해설이 어우러져 '6·25전쟁 영웅들을 위한 팡파르(크라우스 곡)'을 시작으로 베르디의 오페라 나부코 서곡 '자유의 날개', '군대 행진곡 메들리' 등 정전 70주년을 기념하는 내용의 연주곡들로 진행된다. 이외에도 다양한 레퍼토리의 협연이 함께 진행되며, 국악 그룹 케이페라 린, 팝페라 가수 고진엽 등 화려한 무대가 펼쳐진다. 이번 음악회는 2023년 7월 27일(목) 16:00∼17:30 국립서울현충원 현충관에서 진행되며, 신청 방법은 국립서울현충원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다. 신청 접수는 7월 12일(수)부터 26일(수)까지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개인 신청은 1인 5매까지 가능하다. 관람 안내 사항으로는 좌석 배정은 15:20부터 선착순 입장이 가능하며, 준비된 좌석(500석)이 만석일 경우 입석 관람이 가능하다. 원활한 관람을 위해 어린이(7세 이상) 보호자 동반 입장이 가능하다. 국립서울현충원에서는 이번 음악회를 통해 순국선열과
한국의 여성 감독 김진아 감독이 VR 경험형 가상현실 영화 '아메리칸 타운'(COMFORTLESS)으로 9월 1일부터 시작하는 제80회 베니스국제영화제 VR 경쟁 부문 ‘Venice Immersive’에 초청되었다. ‘아메리칸 타운’은 김진아 감독의 '미군 위안부 VR 3부작'의 최종편이다. 이 영화는 1969년 세워진 미국 군산 공군 기지 근처의 기지촌 '아메리칸 타운'에서 미군 위안부로 일하던 여성들의 이야기를 주제로 한다. 기지촌에서는 관리 당국에 의해 ‘미군 위안부’라는 명칭 알려져 있었다. 현재 이 지역은 민간인 출입이 금지되어 있지만, 김진아 감독은 가상의 시공간을 재현해 관객들에게 제공한다. 김진아 감독의 이전 작품인 ‘동두천’(2017), ‘소요산’(2021)과 함께 '아메리칸 타운'은 미국 UCLA 대학 등에서 제작 지원을 받아 한미 합작으로 제작된 영화이며, 김진아 감독은 한국여성감독으로는 최초로 베니스국제영화제 장편 경쟁 부문 심사위원을 역임한 바 있다. VR(Virtua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