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스타트업 뮤즈블라썸(대표 조은선)이 한국저작권보호원과 협력하여 2023 한류 콘텐츠 저작권 보호기술 적용·지원사업을 통해 디지털 콘텐츠의 저작권 보호용 오디오 워터마크 기술 서비스 '오디오 디펜스'를 론칭하고 자사 콘텐츠에 오디오 워터마크를 적용했다고 밝혔다. 뮤즈블라썸은 '오디오 디펜스'를 통해 저작권 등록이 되지 않는 배경음악, 광고 음악 등 다양한 음원 콘텐츠를 공유하는 창작자와 저작권 관련 사용 허락 분쟁이 발생할 수 있는 창작 및 유통 서비스사를 대상으로 워터마킹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재는 상용화 전 단계로서 주로 인공지능(AI) 생성 음악 서비스사, 배경음악 서비스사 등에 대량 콘텐츠 인코딩 용역을 제공하고 있으며, 디자인 서비스사, 토털 마케팅 서비스사 등과도 협업하고 있다. 디지털 콘텐츠의 증가로 인해 저작권 분쟁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음원 콘텐츠의 저작권 보호와 저작 원천의 진위 증명이 필수적인 과제로 대두되고 있다. 이에 뮤즈블라썸은 '오디오 디펜스'를 통해 음원에 서명을 삽입하여 확인과 검증이 가능하도록 하고, 음원 공유 시에도 개별 수신자 기록을 통해 유출 경로를 파악할 수 있
서울 노원구의 당현천 인근 인공섬에서 문화예술 사회적 기업인 '유쾌한의 만아츠 만액츠(10000 ARTS 10000 ACTS)'가 공공예술 전시 '제3의 장소'를 개최한다고 발혔다. 이 전시는 도시의 틈새 공간을 발굴하고 지역과 예술을 결합시키는 작업을 해온 만아츠 만액츠의 2022년과 2023년 공공예술 프로젝트인 '?THE NEXT!'의 일환으로, 기후위기, 공동체 붕괴, 인간 중심적 인프라 체계 등 도시가 직면한 문제들에 대한 지속 가능성을 모색한다. 만아츠 만액츠는 지난 몇 년간 성수, 옥수, 이문, 한남 등 다양한 지역에서 활동해왔으며, 올해는 노원구를 주목하는 지역으로 선택했다. 노원구는 월계동과 강남 대치동을 잇는 동부간선도로 지하화와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C) 개설 등으로 서울 중심으로의 접근성을 높이는 노력이 이어지고 있는 도시이다. 이곳은 또한 주공아파트 단지가 개발된 1980년대 중후반 이후 현재까지 변화하고 있는 도시의 모습을 보여주는 굴뚝들이 솟아있는 곳이다. '제3의 장소' 전시는 노원의 주요 인프라인 당현천을 중심으로, 인간 중심적인 도시 체계와 도시의 지속 가능성에
미디어아트 전시관 '아르떼뮤지엄'이 미국 라스베이거스의 스트립(Strip)에 위치한 상업 복합 시설인 '63 라스베이거스(63 LAS VEGAS)' 내에 오늘(현지 시각인 11월 29일) 정식 개관하였다. 이를 통해 '아르떼뮤지엄'은 글로벌 전시 브랜드로서 다시 한번 역량을 입증하였으며, 전 세계 약 600만명의 관람객을 만나는 성과를 이루었다. '아르떼뮤지엄'은 몰입형 미디어아트 전시관으로, 디지털 디자인 기업인 디스트릭트가 '영원한 자연(ETERNAL NATURE)'을 주제로 제작한 공간이다. 면적 약 1000평으로 라스베이거스 스트립의 중심부에 위치하여 제작비로는 2500만달러가 투입되었다. 이번 '아르떼뮤지엄 라스베이거스'는 중국 청두에 이어 두 번째 상설 전시관으로, 미국에서는 처음으로 개관된 전시관이다. 라스베이거스는 전 세계적으로 엔터테인먼트의 중심지로 알려져 있으며, 라스베이거스 컨벤션 및 방문객 기관인 'LVCVA(Las Vegas Convention and Visitors Authority)'에 따르면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9월까지 약 4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이창기)은 12월 13일(수)까지 문화역서울284 본관에서 '제2회 서울융합예술페스티벌 언폴드엑스 2023'을 무료로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이 행사는 뉴노멀 시대에 맞춰 첨단 기술 기반의 새로운 예술 창작을 선보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올해의 주제는 '달로 가는 정거장'으로, 2010년 '다빈치 아이디어'로 시작한 역대 최대 규모의 융합예술 축제로 알려져 있다. 서울문화재단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과의 협력을 통해 문화역서울284 본관에서 축제를 개최하였으며, 이곳은 1925년에 지어져 한국 근현대사의 주요 교류 관문이었던 구 서울역사가 변모한 특별한 공간으로, 확대된 규모와 기간으로 많은 관람객들이 찾을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였다. 이번 행사는 관람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작품들이 많이 포함되어 있어 진입장벽이 낮아졌으며, 융합예술분야 국내외 18개 팀의 23개 작품을 문화역서울284 본관 1층과 2층의 공간 특성에 맞게 배치하였다. 이 중에서는 미디어아트의 거장 백남준 작가의 초기작 '토끼와 달'과 1993년 작품 2점을 비롯해 베네치아 비엔날레에서 황금사자
'2023 글로벌 혁신을 위한 미래대화*'를 주제로 한 외교부 주관의 포럼이 11월 30일(목)에 서울 포시즌스호텔에서 개최된다. 이번 포럼은 대중문화와 글로벌 가치를 주제로, 대중문화의 사회적 영향력 및 글로벌 가치 실현에 있어서의 역할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대중문화를 매개로 하는 글로벌 소통과 연대에 대해 진단하고, 전 세계가 직면한 다양한 글로벌 과제를 극복하는데 대중문화의 역할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스타의 영향력과 팬덤의 사회 운동, 대중문화의 사회적 영향력 및 글로벌 가치 실현에 있어서 역할, 그리고 신기술이 대중문화에 제공하는 새로운 기회 및 도전 과제 등에 대한 주제로 세션이 구성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포럼에서는 대중문화의 아이콘인 래퍼 이영지와 '팬덤경제학' 저자 데이비드 미어먼 스콧이 참석해 각각 특별연설과 기조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시각장애인 유튜버 원샷한솔, 넷플릭스‘마스크걸’ 김용훈 감독, 인공지능(AI) 그룹 ‘메이브’ 제작사 메타버스 엔터테인먼트 류정혜 부사장 등이 참석하여 뉴미디어가 대중문화에 제공하는 새로운 기회 및 도전 과제에 대해 논의할
국내 최초 AI 전문 교육기관인 한국AI교육협회(회장 문형남 숙명여대 교수)가 국내 최초로 ‘제1회 AI 뮤직비디오 발표회’를 개최한다. 이 발표회는 AI 기술을 활용한 독창적인 뮤직비디오들을 선보이며, AI 뮤직비디오 제작에 대한 실무적인 노하우와 팁들도 공유될 예정이다. 이 기회는 AI 기술이 뮤직비디오에 미치는 영향과 가능성을 확인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다양한 장르와 스타일의 AI 뮤직비디오들이 선보일 예정으로, AI를 활용해 영상의 색감, 구도, 연출 등을 자동으로 생성하거나, AI가 직접 음악과 영상을 창작하는 방식으로 제작된 뮤직비디오들이 포함될 것이다. 한국AI교육협회는 2020년에 설립된 이후로 국내 AI 교육을 선도하고 있으며, 국내 최초로 ‘전 국민 AI 사용 가이드라인’을 발표한 바 있다. 이와 함께 다양한 AI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격주 화요일 오후 8시에 무료로 AI 세미나를 실시하고 있다. 문형남 교수는 “우리나라가 AI 강국이 되는데 기여하고자 AI 세미나를 개최하고 있으며, 12월 12일(화) 오후 8시에는 제1회 AI 동화책 발표회를 열 계획&rd
어반랩스와 어메이징브루잉컴퍼니가 커피박 단백질과 L-아르기닌을 활용한 맥주 공동개발을 위해 업무제휴를 맺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양사는 고단백 맥주와 기능성 맥주 등 다양한 형태의 맥주 및 음료를 공동개발할 예정이다. 어메이징브루잉컴퍼니는 수제맥주 브랜드로, 성수동에 위치한 브루펍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천시에 650만 리터 규모의 생산 시설을 갖춘 맥주 제조 스타트업이다. 어반랩스는 커피박 단백질 추출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으로, 어메이징브루잉컴퍼니의 양조 기술과 함께 커피박 단백질 고단백 맥주를 개발할 계획이다. 어반랩스의 커피박 추출 단백질은 무색무취이며 높은 수용성을 갖추어 맥주의 맛을 해치지 않고 다양한 풍미를 구현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번 협업은 최근 고단백 식품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는 흐름에 따라 큰 관심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맥주를 마시면서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는 가치소비를 지향하는 MZ세대에게도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태경 어메이징브루잉컴퍼니 대표는 이번 협업을 통해 수제맥주의 영역이 확장될 것으로 기대하며, 커피박 단백질과 L-아르기닌을 활용한 건강하고 맛있는 맥주를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김선
비즈니스북스가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스테디셀러 ‘원씽’을 동화로 풀어낸 신간 ‘어린이를 위한 원씽의 힘’을 출간했다. 이 책은 ‘어린이를 위한 그릿’, ‘어린이를 위한 아주 작은 습관의 힘’, ‘어린이를 위한 몰입의 힘’에 이어 나온 초등 필독서 시리즈의 네 번째 책이다. 현대 아이들은 학교와 학원 수업, 그리고 다양한 취미 활동이 채워진 바쁜 일상을 보내고 있다. 이런 바쁜 일상 속에서 아이들이 진정한 흥미와 집중을 찾아내는 것이 중요하다. 그리고 이런 과정에서 ‘원씽’이란 개념이 중요하게 작용한다. ‘원씽’은 나만의 설레는 단 하나를 찾아내 몰입하는 태도를 말하는데, 자기주도적인 아이들은 다들 자기만의 ‘원씽’을 갖고 있다는 것이다. ‘어린이를 위한 원씽의 힘’은 아이들이 그들의 '원씽'을 찾아내고 실천하는 방법을 동화로 설명한다. 또한, 아이들이 '원씽'의 원리를 빠르게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책 속에 ‘생각해 보기&
한국 문학의 미래를 모색하고 확장하고자 하는 별빛들 출판사가 개최한 '출현' 공모전에서 김민혜 작가가 제1회 수상작으로 선정되었다. 별빛들 출판사는 미데뷔 신인 작가들에게 데뷔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출현'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 공모전은 연초에 개최되는 '신춘문예'와 함께 가을에 개최되는 '신추문예'와 유사한 취지를 가지고 있으며, 한국 문학의 미래를 모색하고 확장하는 목적을 가지고 있다. 지난 1년 동안 별빛들 출판사는 총 238편의 원고를 심사한 결과, 김민혜 작가의 작품을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이광호 편집장은 "데뷔를 꿈꾸는 젊은 작가들 중에서도 특히 눈에 띄는 작품이었다"고 김민혜 작가의 작품에 대한 평가를 내렸다. 김민혜 작가의 아름다운 문체와 이야기 힘은 심사위원들에게 큰 인상을 남겼다. 별빛들 출판사는 많은 분들의 기대와 신뢰를 받아 철저한 준비와 검토를 거친 이번 공모전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에 축하 인사를 전하며 공모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김민혜 작가의 수필은 '지나간 것과 지나가고 싶은 것'이라는 제목
한국피아노조율사협회와 삼성문화재단이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국내 피아노 조율사 양성 심화과정'은 국내외 최고 수준의 강사들과 함께 10일 동안 진행되었다. 이 과정은 고급 수준의 피아노 조율을 집중 교육하는 프로그램으로, 이론 강의와 실습을 통해 피아노 조율사들의 기술과 철학을 발전시키는 내용으로 구성되었다. 심화과정에서는 독일 스타인웨이사의 정년퇴임 기술자인 루츠 라이베홀츠를 초빙하여 강의를 진행했다. 그는 전문적인 기술과 철학을 바탕으로 피아노 조율에 대한 이론과 도덕적 마인드에 대해 강의했다. 이를 통해 교육생들은 스타인웨이사의 사운드 철학을 깊이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또한, 국내 강사들은 박성환, 서인수, 임종구 등 피아노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각자의 전문 분야에서 고급 수준의 맞춤형 실습 교육을 제공했다. 이를 통해 국내 피아노 조율사들은 연주자와 공연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에 대해 세분화된 해결책을 제시하는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었다. 이번 심화과정은 단순한 조율 기술을 넘어 음악을 만들어내는 조율 철학을 배양하는 내용으로 진행되었다. 이를 통해 조율사들은 단순한 테크니션의 역할을 넘어 연주자와 함께 음악을 만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