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강호 배우의 33년차 연기 인생이 미국 LA 아카데미 영화박물관에서 회고전으로 열린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 행사는 한국국제교류재단(KF)의 지원으로 이루어지며, 한국 영화 상영 시리즈의 일환으로 송강호의 출연작 14편이 상영될 예정이다. 회고전은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으로 시작하여, '살인의 추억', '괴물', '공동경비구역 JSA', '복수는 나의 것', '박쥐', '밀양', '반칙왕',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 '밀정', '사도', '택시운전사', '변호인' 등 송강호의 다양한 작품들이 상영될 예정이다. 또한, 송강호가 2022년 칸 국제영화제에서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브로커'도 상영될 예정이다. 송강호 배우는 행사에 참석하여 '기생충', '복수는 나의 것', '살인의 추억', '밀양' 등의 상영 시간에 관객들과 대화를 나눌 예정이다. 아카데미 영화박물관은 이번 회고전을 통해 송강호
한국국제협력단(KOICA)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인증하는 '2023년 대한민국 독서경영 우수 직장'으로 선정되었다고 16일 발표했다. 독서경영 우수 직장 인증 제도는 직장 내에서 책 읽는 문화를 확산하고자 매년 독서 친화 경영을 실천하는 기업과 기관의 우수사례를 인증하고 다양한 혜택을 부여하는 제도이다. KOICA는 국제개발협력에 대한 국민의 이해를 높이고 개발도상국과의 우호 협력 관계 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2011년부터 국내 유일의 공적개발원조(ODA) 전문 도서관인 '코이카 ODA 도서관'을 운영하고 있다. 코이카 ODA 도서관은 경기도 성남시 코이카 연수센터 1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국제개발협력 분야의 국내외 단행본, ODA 관련 추천 도서, 코이카에서 발간하는 다양한 자료 등 약 4만9000여 권의 자료를 소장하고 있다. 이 도서관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공휴일에는 휴관이다. 직원들 뿐만 아니라 ODA 도서관을 찾는 국민 누구나 자유롭게 책을 선택하여 읽을 수 있으며, 온라인으로도 이용할 수 있다. 코이카 ODA 도서관 누리집(홈페이지)은 별도의 회원가입 기능이 없어 로그인과 같은 인증 과정을 거치지
제23회 대한민국청소년미디어대전 시상식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 이번 대회에는 2165명의 청소년 제작자가 참여한 400편의 작품 중 42편이 시상되었으며, 수상 결과는 7일 발표되었다. 올해 대한민국청소년미디어대전은 청소년들의 시선으로 다양한 소재를 다룬 작품들이 빛을 발하였다. 시상식에서는 '나는 오타쿠다'라는 다큐멘터리 작품이 상영작으로 선정되었고, 과거 상처부터 미래에 대한 희망과 기대까지 솔직하게 담아냄으로써 가장 솔직하고 용기 있는 작품으로 평가받았다. '방과후, 1교시'라는 애니메이션 작품은 감정 표현 불능증이라는 독특한 소재로 참신성을 인정받았으며, 가족과 주변의 사랑과 관심이 있다면 결여된 부분이 있더라도 세상과 소통할 수 있는 희망적인 메시지를 담아냈다. 또한 '필름에 나의 꿈을 담다'라는 영화 작품은 서울특별시장상을 수상하였으며, 이 영상은 친구들과 함께 영화와 다큐를 만들며 꿈에 가까워지는 과정을 담아냈다. 이 영화를 통해 청소년 제작자들은 영상의 주인공처럼 카메라의 빛보다 빛나는 꿈을 담을 수 있는 분들이 되기를 희망한다. 미디어대전에서는 내년을 위한 특별주제인 '학교'가 사
디랙스(DRAX)의 인공지능 피트니스 플랫폼 '하이랙스(HIRAX)'가 강남점, 평촌점에 이어 선릉점을 개장했다. 하이랙스는 기술적, 공간적 혁신을 통해 만족감 높은 운동 경험을 제공하는데 초점을 맞춘 곳으로, '도심 속 나만의 활력 충전소'를 슬로건으로 내세우고 있다. 하이랙스 선릉점은 순간 들어서는 순간 호텔 피트니스 센터 수준의 세련되고 프리미엄한 공간을 제공한다. 공기 정화 시스템을 통해 쾌적한 환경을 유지하며, 편안한 운동을 위한 인테리어와 식물들이 배치되어 자연에서 운동하는 것과 같은 힐링을 느낄 수 있다. 또한 무인 멀티 판매기와 라운지 등을 마련하여 지속 가능한 웰니스 라이프 공간을 구현하였으며, 개인의 프라이버시를 고려한 1인 부스형 샤워실과 편의시설도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하이랙스는 디랙스가 개발한 인공지능 운동 가이드 '랙스(RAX)'를 통해 맞춤형 운동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랙스는 사용자의 체형, 운동 목적, 수행 능력에 따라 운동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인공지능을 통해 매일 다른 운동 가이드를 제공한다. 또한 다양한 운동 기구와 시설을 갖추고 있어 편리하게 운동할 수 있다. 이번 선릉점
강북구 인터넷중독예방상담센터(강북아이윌센터)가 지역 청소년들에게 미디어 과의존에 대한 상담과 예방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희망달리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강북아이윌센터는 10월 5일에 '희망달리기' 프로그램의 청소년 유관기관 실무자들을 대상으로 '지도자 교육'을 진행하였으며, 11월 4일에는 가족 활동과 놀이치료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서울 강북구, 성북구, 중구, 동대문구, 성동구 지역의 청소년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인터넷과 스마트폰 과의존에 대한 상담과 예방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강북아이윌센터는 7월 10일에 중구로 센터를 이전하였다. 중구로의 이전으로 인해 서울시민들의 접근성이 향상되었으며, 특히 중구와 동대문구 지역 청소년들의 서비스 이용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북아이윌센터는 다양한 지역구의 청소년들에게 미디어 과의존 상담과 예방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청소년 유관기관 실무자들과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센터 이전을 홍보하고 필요한 서비스를 안내하고 있다. '희망달리기' 프로그램은 강북아이윌센터에서 진행되며, '과거zone-현재zone-미래zone'으로 구성되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는 '2023년 주민참여공연'을 개최하고 11월 13일까지 작품을 접수받는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코로나19 엔데믹 이후 돌아온 일상의 기쁨을 함께 나눌 수 있는 공공주택 입주민과 지역주민의 화합을 위해 마련된 행사로, 올해로 9회째를 맞이하게 된다. 지난 8년간 공연 참가자와 지역주민, 공사 임직원들이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이번 주민참여공연은 '예술로 함께 모인 우리, 함께 만든 사랑, 함께 누릴 행복'을 주제로 진행되며, 경쟁이 아닌 즐거운 경연을 통해 예술로 함께 한 이웃 공동체의 의미를 살펴볼 예정이다. 참가 자격은 SH공사 임대주택 입주민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며, 지역주민도 임대주택 입주민과 함께라면 참여할 수 있다. 팀 참여 시에는 3인 이상의 경우 인원의 30% 이상이 임대주택 입주민으로 구성되어야 하며, 1인 또는 2인 팀의 경우는 전원이 임대주택 입주민으로 구성되어야 한다. 공연 당일에는 누구나 관람이 가능하며, 다양한 경품 이벤트와 축하 공연도 준비되어 있다. 주민참여공연은 문화 예술 기반의 춤, 노래, 연극, 연주, 개인기 등의 콘텐츠를 다루며, 오프라인 공연이
한국문화원연합회(회장 김태웅, 이하 한문연)과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가 주최하는 대표적인 어르신 축제인 '2023 실버문화페스티벌'이 10월 27일부터 28일까지 여의도공원 문화의마당에서 개최되었다. 개막식에는 한국문화원연합회 김태웅 회장과 문체부 최성희 지역문화정책관을 비롯하여 전국 16개 시·도문화원연합회 회장, 지방문화원장, 그리고 김종훈 이투데이피앤씨 대표 등이 참석했다. 또한 오세훈 서울시장과 이상헌·김민석·배현진 국회의원들도 축하 영상을 보내어 실버 세대의 다양한 문화 활동을 응원하였다. 이번 실버문화페스티벌은 4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개최되었으며, 어르신 세대의 적극적인 문화예술 활동을 선보이고 그 성과를 알리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구성되었다. '샤이니스타한마당'에서는 전국 16개 시·도 대표 어르신 단체의 무용, 패션쇼, 연극, 음악 등 다채로운 공연이 선보였으며, '문화교류한마당'에서는 60여개의 전시, 체험, 이벤트 부스가 운영된다. 또한 '실버문화포럼'에서는 베이비부머 세대와 노인 세대 간의 문제에 대한 논의
광주과학기술원(GIST)은 어린이 독서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인공지능(AI) 기반 로봇 서비스를 개발하였으며, 이달 중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서 시범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근 공공도서관에서는 어린이들에게 독서를 강제로 하는 것이 아닌 독서를 즐길 수 있는 체험을 제공하는 신기술 독서활동 지원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 GIST 한국문화기술연구소는 전국 공공 어린이 청소년도서관에 독서활동 지원 서비스를 확대하기 위해 'AI 기반 어린이 독서활동 지원 로봇 및 서비스 콘텐츠 개발' 과제를 수행하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어린이들의 심리특성을 고려하여 독서활동을 지원하는 사용자 환경(UI)/사용자 경험(UX) 및 지속 가능한 서비스와 어린이 독서 흥미 유발을 위한 상호작용형 로봇 소프트웨어(SW) 및 독서활동 지원 로봇을 개발하였다. GIST 한국문화기술연구소는 22일까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서 어린이 자료실에서 독서활동 지원 로봇 대응 기술을 소개하고 사용성 평가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로써 어린이들은 도서관에서 로봇 친구와 함께 책을 고르고 찾으며 독서활동을 더욱 다채롭게 즐길 수 있게 될 것이다. 김경중 연구소장은 &qu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사노피 한국법인은 비영리단체인 달팽이소원과 함께 홈리스(노숙인) 자활을 위한 지원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사노피는 임직원으로 구성된 축구동아리와 함께 홈리스 풋살클럽 '드림(Dream)'의 창단식을 개최하였으며, 첫 번째 친선경기를 통해 창단을 알렸다. 사노피의 이번 지원 활동은 '헬핑핸즈(Helping Hands)'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되었다. 헬핑핸즈는 노숙인 및 주거 취약계층의 의료사각지대를 해결하기 위해 서울시와 나눔진료봉사단, 노숙인 시설단체 등과 협력하여 국내 최대 규모의 무료 독감 예방접종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이번에는 풋살클럽 '드림' 창단을 통해 스포츠를 통한 노숙인의 사회활동 지원과 인식 개선, 자활 돕기를 목표로 하고 있다 . 창단식 이후에는 '드림'이 한국 풋살연맹에 정식 등록되어 본격적인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며, 다양한 경기를 통해 사회적 교류도 증진시킬 계획이다. '드림(Dream)'은 각자 다양한 사연을 가진 선수들이 모여 자립이라는 공동 목표를 위해 함께 도전한다는 의미와 함께, 풋살을 즐기며 꿈 같은 시간을 보내자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는 이달 11일부터 12일까지 싱가포르에서 개최되는 '싱가포르 빅데이터·AI 월드(Bigdata & AI World 2023)' 전시회에 참여하여 한국 혁신기업의 동남아 지역 시장진출과 투자유치를 동시에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전시회 한국관 운영, 한국-싱가포르 디지털 혁신 세미나, 동남아 시장진출 및 해외 투자유치를 위한 상담회로 구성된다. '싱가포르 빅데이터·AI 월드' 전시회는 싱가포르 마리나베이 컨벤션에서 연례적으로 개최되며, 면적은 3만 제곱미터에 참관객은 2만3000명, 참가 부스는 30개국 450개에 이른다. 이 전시회는 '싱가포르 정보통신전시회'와 함께 동남아 지역을 대표하는 혁신산업 분야의 행사로 인공지능(AI), 데이터, 클라우드 등 ICT 관련 품목을 다루고 있다. KOTRA는 오랜 기간동안 '싱가포르 정보통신전시회'에 한국관을 운영해오고 있으나 해당 전시회는 주로 디스플레이, 광통신, 무선 통신장비 등 하드웨어 분야를 강조하고 있어 빅데이터와 AI 분야까지 포함하기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KOTRA는 한국인공지능협회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