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동물영화제가 동물권과 환경을 다루는 전 세계 영화를 국내에 소개하는 행사로서 19일 오후 7시 30분 서울 메가박스 홍대에서 개막식을 열고 5일간의 여정을 시작했다. 이번 제6회 서울동물영화제는 동물의 집은 어디인가라는 슬로건과 함께 진행되며, 인간 중심 사회에서 동물들이 죽음과 난민 상황으로 몰리는 위기를 인식하고, 동물들이 자연스럽게 존재할 수 있는 곳에 대한 고찰을 함께 나누고자 한다. 개막작으로는 '니카를 찾아서' 감독 스타니슬라프 카프랄로프의 작품이 선택되었다. 이 작품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실종된 반려견 니카를 찾아가면서 다양한 동물 구조 활동을 경험하는 이야기를 그려낸다. 폐막작으로는 개 식용 종식을 위해 영화인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릴레이 영상 프로젝트 '그만먹개(犬)'가 선정되었다. 개막식에서는 약 160여 명의 관객들이 참석하여 제6회 서울동물영화제의 공식 트레일러와 상영작 하이라이트가 공개되었다. 배우 이기우가 서울동물영화제홍보대사로 임명되어 개막식 사회를 진행하였으며, 배우 김태리, 이주영, 코미디언 박세미, 밴드 실리카겔, 작사가 김이나 등도 비디오 메시지를 통해 서울동물영화제 개막을 축하하는
통영시(시장 천영기)는 특색 있는 야간 관광 콘텐츠 개발을 위해 '2023 투나잇 통영! 모던보이즈 및 다이닝페스타'를 10월 27일부터 28일까지 강구안 일대에서 개최한다. 이번 이벤트에서는 근현대 역사문화공간을 활용하여 의복 대여와 사진 촬영 서비스가 제공되는 특별한 체험장도 마련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통영 최초의 수상 실경 창작 뮤지컬 '카르페 다방' 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강구안에 수상 무대를 설치하여, 통영의 근대 문화와 예술인들의 활동 시기를 배경으로 한 공연을 선보인다. 뿐만 아니라 판옥선과 거북선 부잔교에서는 모던보이즈의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담은 수상 파인다이닝 존 '오션 카르페'가 조성된다. 이곳에서는 통영굴 세비체 등 지역 특산물을 사용한 다양한 메뉴가 제공되며, 강구안 일대 상점에서 구매한 충무김밥, 꿀빵, 커피 등 간식과 음료를 가져와 낭만적인 분위기에서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통영테라스'도 마련된다. 더불어 현장에서는 즉석 뽑기 이벤트 등도 진행된다. 강구안다운 일대에는 프리마켓, 체험 부스, 쿠킹 클래스, 포토존 등 다양한 볼거리와 함께이며, 강구앞 뒷골목은 예술 작가들
교보문고 POD 부문에서 김병욱 작가의 장편소설 'The Rise of New Korea(더라이즈): A.I, 한반도에서 기적을 일구다'가 소설 분야 1위를 차지했다고 발표되었다. 이 소설은 A.I와 인간이 협력하여 한반도를 평화롭게 이끄는 이야기로, 한반도의 정치 현실을 바탕으로 상상력의 경계를 넘나들며 진행된다. 김병욱 작가는 "어려움을 극복하고 우리는 평화적으로 공존할 수 있을까, 한반도 내 중립국이라는 새로운 모델을 제시할 수 있을까"라는 질문에서 출발하여 독자들에게 미래에 대한 새로운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했다. 페스트북 편집부는 이 소설을 오랜 역사적 사실과 독특한 상상력의 결합으로 매우 흥미로운 내용으로 읽히며, 익숙한 배경이 놀라운 세계로 변하는 모습은 이 소설의 압권인 것으로 언급하였다. 《The Rise of New Korea(더라이즈)》은 2025년 한반도의 긴장감 가운데 인공지능(AI)과 함께 강원도 철원을 중립국으로 만드는 프로젝트가 시작된다는 설정 아래 전개되는 이야기다. 작가는 인공지능(AI)과 협력하여 한반도 평화를 달성하기 위한 모험이 그려져 독자들에게 혁신적인 경험을 선사한다. 독자들은 현실과
디지털 시대에 맞춰 생성형 인공지능(AI)에 대한 지식과 경험을 체득할 수 있는 기회가 오는 11월 17일 부터 19일까지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창제작스튜디오에서 마련되었다. 이번 'ACC 전문인 역량강화 과정-예술창작 도구로서의 인공지능 활용 탐구 워크숍'은 창작자·예술가들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예술 창작의 새로운 터전을 만나보실 수 있다. 생성형 인공지능(AI)은 기존 데이터와 비교 학습을 통해 새로운 창작품을 만들어낸니다. 이번 교육은 디지털 시대에 발맞춰 생성형 AI를 예술창작의 도구로 활용하는 방법과 가능성에 대해 탐구한다. 교육은 인공지능의 원리를 이해하고, 코딩 없이도 인공지능을 구현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학습한다. 또한 최신 인공지능 도구를 소개하고 직접 활용하여 예술적 창조활동에서 어떻게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는지 탐색한다. 이는 디지털 시대 예술가들이 성장과 발전하기 위해 필수적인 역량 강화 과정이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개설되는 이번 워크숍은 선행 심사를 거친 신청자들만이 참여할 수 있으며, 교육비는 30,000원이다. 또한 광주 지역 외 거주자에게는 숙소 지원도 제공됩니다. ACC
국내 교육 솔루션 전문업체인 퓨쳐누리(대표 추정호)가 2023년 10월 3일부터 5일까지 말레이시아의 MITEC에서 개최된 '2023 ASIA SMART FARMING & FOOD SECURITY' 콘퍼런스에 참가하여 주제 발표와 제품 홍보를 진행하였다. 해당 콘퍼런스는 농민들을 위한 지식 공유와 기술 개발, 세계적으로 유명한 농업기술 기업의 경험 공유를 통해 무농약 스마트 농업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퓨쳐누리는 이번 행사에서 부스를 운영하여 스마트팜 관련 디지털도서관 서비스와 이러닝 솔루션, 온라인 평가 솔루션 등을 홍보하였다. 특히, 퓨쳐누리 정보기술연구소의 변회균 소장은 'SMART FARMING 4.0' 세션에서 '스마트팜 기술 공유와 발전을 위한 플랫폼의 필요성과 스마트팜 러닝허브'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하였다. 변 소장은 ICT의 급변하는 기술과 운영 방법에 대한 교육과 관리 방안에 대해 이야기하며, 빅데이터 센서, 가상 교육 플랫 폼, 디지털 자료 및 콘첸드 관리 등 다양한 요소로 구성되는 스마다 학습 환경인 '러닝 허다브'의 필요성을 강조하였다. 이번 콘덩넛를 주관한 MTDC(Ma
좋은땅출판사가 새로운 책 '고르고 권하는 일을 합니다'를 출간했다. 이 책은 플레이리스트 유튜버, DJ, 에디터 작가, 음악 컨설턴트 등 11명의 큐레이터와 음악 큐레이터들에 대한 심도 있는 인터뷰를 담고 있다. 요즘은 다양한 플랫폼의 등장으로 누구나 크리에이터가 될 수 있는 세상이다. 하지만 여전히 경쟁력을 갖고 자신만의 콘텐츠를 만드는 이들도 있다. '고르고 권하는 일을 합니다'는 이런 음악 큐레이션 분야에서 활동하는 사람들과 그들의 직업적인 면모를 소개하며, 어떤 일을 하는지에 대해 앞서 볼 수 있는 내용이다. 음악 큐레이터는 각자의 기준과 철학을 바탕으로 새로운 음악을 소개하거나 기존 음악에 다른 맥락을 부여한다. 저자 안승배 역시 의류 매장에서 아티스트를 추천하던 경험이 시작되어 이 분야로 진출하게 되었다. 그러나 이 직역은 아직까지 널리 알려진 것은 아니기 때문에 정보나 조언을 얻기 어렵다는 문제점도 있다. 따라서 이 책은 자신의 분야를 좀 더 잘 이해하길 원한 저자 안승배의 마음에서 출발한 것이다. 저자는 우리가 친숙한 유튜버나 DJ 외에도 방송작가, 저널리스트, 개인 사업자, 시나리오 작가 등 다양한 직군에서 자신
도쿄 세타가야구에 본사를 두고 있는 일본 기업 비엑스(b-ex Inc., 최고경영자 후쿠이 토시히로)가 2023년 9월 21일 뉴욕에서 개최된 세계 생물다양성 서밋(World Biodiversity Summit, WBS)에 참가하여 뷰티산업의 지속 가능 이니셔티브에 대한 약속을 전달하였다. WBS는 세계기후재단(World Climate Foundation, WCF)이 주최하는 국제 컨퍼런스로, 생물다양성 보전과 공공과 민간의 대화 촉진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 행사는 제78차 유엔총회(UNGA78)와 함께 개최되어 전 세계 기업 및 단체의 약 200명의 이해관계자들이 모였다. 비엑스는 일본 기업으로서 처음으로 WBS에 참가하였으며, 최고경영자 후쿠이 토시히로가 대표로 참석하였다. 비엑스는 프레젠테이션 동안 일본 전역의 미용실에서 사용되는 물의 양인 하루 약 1억 3,700만 리터라는 문제를 제기하였다. 많은 참가자들은 여러 번 방문하는 미용실로 인해 발생하는 생물다양성 관련 문제를 의식하지 못한다고 얘기하였다. 비엑스는 지속 가능 이니셔티브와 미용실 경영 사이의 밀접한 관련성을 강조하며, 제품 제공 외에도 지속 가능한 경영을 위한 협력과 탄소 배출량 감소를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설악산의 마지막 지게꾼으로 알려진 임기종(66세) 씨가 아내와 아들과 함께 서울을 찾았다. 외교통상부 소관 NGO 단체 사단법인 따뜻한 하루는 임기종 씨를 지난해부터 후원해왔으며, 이번에는 4일부터 6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임기종 씨와 가족들을 서울로 초청했다. 임기종 씨는 45년간 설악산에서 지게로 짐을 옮기는 일을 해왔으며, 동안에도 자신보다 어려운 가정을 돕고자 기부를 시작하였다. 그의 기부 금액은 1억 원 이상에 달한다. 서울에서의 나들이 일정 중에는 가족들과 함께 63스퀘어 전망대 및 아쿠아리움을 방문하고,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유람선을 타며 첫 가족여행을 즐겼다. 또한 신도림 커뮤니티가 준비한 결혼기념일 축하 행사와 살레시오성미유치원 방문 등 다양한 활동을 경험하였다. 따뜻한 하루는 임기종 씨와 그 가족이 필요한 치료를 받도록 도움을 주었으며, 앞으로도 계속적인 지원과 도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임기종 씨는 "따뜻한 하루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처음으로 가족여행과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주셔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따뜻한 하루는 설악산의 마지막 지게꾼인 임기종 씨를 후
좋은땅출판사가 김계중의 저서 '사는 게 별거가 이렇게 살면 되지'를 출간했다고 밝혔다. 이 책은 주변에서 이야기하는 멋진 삶을 위한 필수 요소들이 사람마다 제각기 다르기 때문에 어떤 사람들은 '능력을 키워서 하고 싶은 것을 다 해 보는 삶'이 멋진 삶이라고 말할 수도 있고, 또 어떤 사람들은 타인을 위해 봉사하는 삶이야말로 진정 괜찮은 삶이라고 말할 수도 있다는 점에서 시작되었다. 김계중은 자신의 고민과 생각을 통해 인생에 대한 답을 찾아가는 과정을 솔직하게 전달한다. 그는 모든 사람들이 자신만의 좋은 인생에 대한 정답을 찾아내기 어렵다고 말하며, 그 대신 나답게 사는 것이 가장 좋은 선택일 수 있다고 주장한다. 책에는 152개의 짧은 글로 구성되어 있으며, 일상적인 소재와 미사여구 없는 솔직한 문장으로 접근하였다. 가족, 여행, 시골집, 직업 등 일상에서 경험할 수 있는 주제를 다루며 독자와 소통하길 원한다. 김계중은 자신의 경험과 생각을 바탕으로 현실적인 관점에서 암기나 외부 평가와 같은 요소를 반영하여 인생에 대해 진솔하게 이야기한다. 돈과 명예와 같은 외적인 가치보다 나 자신과 나답게 사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노벨문학상 수상자인 욘 포세의 저서들이 수상 이후 급격한 판매 증가를 기록하고 있다. 최근 발표된 분석에 따르면, 인터넷 서점 알라딘은 자사의 판매량을 조사한 결과, 욘 포세의 저서들이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직후 하루 만에 연간 판매량의 10배나 팔렸다고 밝혔다. 현재 국내 출간된 욘 포세의 도서는 총 8종으로, 특히 '아침 그리고 저녁', '3부작', '보트하우스', '오누이' 등의 책들이 큰 인기를 얻었다. 가장 많이 팔린 작품은 2019년 7월에 번역 출간된 '아침 그리고 저녁'이다. 이 소설은 노벨문학상 수상 이전부터 이미 소설 분야 TOP100에 3주 동안 올라가며 주목받았다. 또한, 2019년 10월에 번역 출간된 '3부작'은 이 작가가 노벨문학상 후보로 거론되기 전인 2015년에 북유럽 이사회 문학상을 수상한 작품으로, 하루 만에 연간 판매량의 16.4배를 기록하였다. 그리고 '보트하우스'는 해외 소설 주간 순위에서도 상위권에 올라갔으며, 출간 첫 날만으로 연간 판매량의 약 30배를 달성하는 성과를 보였다. 자세한 내용은 알라딘 이벤트 홈페이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