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 학생 맞춤형 교육 강화를 위한 '2024 대구 기초학력 보장 시행계획' 발표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19일(금) '2024 대구 기초학력 보장 시행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계획은 학생의 특성과 상황에 맞는 맞춤형 교육을 실현하고 모든 학생이 최소한의 학습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체계적인 기초학력 보장 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2024년 대구 기초학력 보장 시행계획은 기초학력 3단계 안전망 체계 구축과 내실화를 목표로 삼고 있다. 이를 위해 정확한 진단을 통해 학습지원대상학생을 선정하고 기초학력 3단계 안전망을 강화하며, 기초학력 보장 지원체제를 내실화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300억여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학생 맞춤형 교육을 위해서는 학생들의 교육과정 이수 여부에 대한 정확한 진단이 필요하다. 따라서 이번 계획에서는 초2∼고2 학생을 대상으로 3월 초에 기초학력 진단검사를 실시하고, 결과에 따라 맞춤형 지도 및 향상도 진단을 6, 9, 12월에 실시한다. 또한, 이번 계획에서는 초3과 중1 학년을 책임교육학년으로 지정하고 맞춤형 학업성취도 자율평가를 모든 학교에서 실시할 것이다. 이를 통해 교과 성취수준 결과뿐만 아니라 사회·정서적 역량 등 비인지적 특성에 대한 결과를 제공하여 개별
- 세계문화예술신문 교육 기자
- 2024-01-21 1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