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국제문페스타, 홍어 장수 문순득 기리는 축제가 열린다 10월 6일 신안 퍼플섬서 개막
신안에서 태풍에 영향을 받아 표류하던 홍어 장수 문순득을 기리기 위한 '신안국제문페스타'가 개최되었다. 이 행사는 신안의 퍼플섬에서 10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열렸으며, 극단갯돌과 세계마당아트진흥회의 주관으로 진행되었다. 이 축제는 함께 표류했던 오키나와, 필리핀 비간, 마카오 등에서 온 국제 교류단을 초청하여 해외 공연을 선보이기도 했다. 이들은 코로나 이후 4년 만에 다시 만나는 자리였다. 또한, 국내 공연으로는 홍어 장수 문순득의 표류기를 바탕으로 한 '극단갯돌'의 마당극과 JTBC 풍류 프로 '민요밴드 bob', 여성 라틴 밴드 '큐바니즘 밴드', 포크 가수 '엄지애' 등이 퍼플섬에서 공연하였다. 축제는 또한 신안 출신 예술가들의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이는 '프럼 신안' 프로그램과 국제 교류 마당도 준비되었다. 국제 교류 마당에서는 5개국의 예술 공연과 다양한 행사가 개최되었으며, 박우량 신안군수와 김혁성 신안군의회 의장의 참석으로 국제 교류단을 환영하는 행사도 진행되었다. 신안문페스타의 총감독인 손재오 씨는 "국제 교류단의 방문으로 축제가 활기를 되찾
- 세계문화예술신문 문화 기자
- 2023-10-04 1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