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시장 임병택)은 연말을 맞아 오는 30일 거북섬 별빛공원 옆 광장에서 '별빛 페스티벌'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거북섬 별빛공원은 시가 지난 22일 개방한 공원으로, 사계절 내내 마음과 시선이 머무는 경관을 만들기 위해 조성되었다. 현재는 크리스마스트리와 반짝이는 조명이 어우러져 시화호를 더욱 밝게 빛나게 하고 있다. '별빛 페스티벌'은 30일 오후 5시 30분부터 8시까지 개최되며, 다채로운 장르의 공연이 선보여진다. 시흥시립합창단, 디얼라이브, 팝페라 보헤미안, LED난타 청명팀 등이 출연하여 합창, 영화 OST, 캐롤, 대중음악, 난타 퍼포먼스 등 다양한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 페스티벌에서는 시민들이 겨울밤의 반짝이는 조명 아래에서 아름다운 선율을 들으며 힐링하는 시간을 즐길 수 있다. 시흥시는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시민들이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으로 '별빛 페스티벌'을 통해 특별한 연말을 아름다운 조명 아래에서 다채로운 공연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홍보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시흥시의 공식 홈페이지나 SNS 채널을 확인하면 된다. 시흥시는 시민들의 문화
해남 땅끝마을에서는 4년 만에 재개되는 제25회 땅끝 해넘이·해맞이 축제가 개최된다. 이 축제는 12월 31일부터 1월 1일까지 송지면 땅끝마을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해남 땅끝마을은 해넘이와 해맞이 명소로 유명한 곳으로 알려져 있으나, 코로나19와 기상 여건 등으로 인해 지난 4년간 축제가 열리지 못했다. 이번 축제에서는 지역 예술인 공연, 박완규 밴드와 제이세라의 공연, 팬텀프렌즈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또한, 신나는 EDM 댄스파티, 갑진년 새해맞이 희망 불꽃쇼 등 다양한 볼거리와 함께 가래떡과 군고구마 등의 온정을 나누는 이벤트, 민속놀이체험, 새해 희망쓰기 등의 체험프로그램도 진행될 예정이다. 대형 돔텐트를 설치하여 기상 악화에 대비하고, 주요 프로그램은 텐트 내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1월 1일에는 해맞이 행사가 열릴 예정이며, 띠배 띄우기, 퓨전 국악 공연, 새해맞이 희망의 북춤 공연, 대북타고 등 다양한 행사가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관광객들과 주민들이 함께 새해를 맞이하는 자리로 예정되어 있다. 또한, 오시아노 관광단지와 두륜산 오소재에서도 각각 해넘이, 해맞이 행사가 개최될 예정이다. 오시아노 관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