앰비규어스댄스컴퍼니는 2020년 한국관광공사와 협력해 제작한 ‘범 내려온다’ 영상으로 유튜브 조회수 5000만 회 이상을 기록하며 국내외에서 큰 인기를 끌었던 이들이 이번 6월, 직접 주최하는 최초의 무용 축제 ‘페스티벌 99.9’를 개최한다. 서울 반포한강공원 세빛섬 야외무대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는 6월 8일부터 15일까지 매일 저녁 7시 30분에 무료로 공연을 선보인다. 축제명 ‘페스티벌 99.9’는 ‘99.9%는 못 보고 죽는다’는 슬로건에서 유래했으며, 매년 많은 무용 작품이 창작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를 접할 기회가 없다는 점을 강조하며, 시민 모두가 무용 예술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축제는 8일 동안 앰비규어스댄스컴퍼니의 무용 작품 11개를 선보이며, 공연 후에는 다양한 부대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특히 주말에는 오후 5시부터 다양한 무료 이벤트를 즐길 수 있는 팝업 부스들이 개장하고, 축제의 개막과 폐막일에는 저녁 9시부터 DJ 클럽이 열린다. 축제 기간 동안 ‘댄스코인’을 사용한 특별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다. 현장에서
김해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참여하는 '꿈의 오케스트라 김해'의 제5회 정기연주회가 11월 25일(토) 오후 5시에 김해문화의전당 마루홀에서 열린다. '꿈의 오케스트라 김해'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문화예술교육사업으로, 한국형 '엘 시스테마' 교육철학을 기반으로 지역 초등학생과 중등학생에게 음악합주 무상교육을 제공하여 상호배려, 이해, 협동심을 기르는 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김해문화재단과 김해시는 2019년부터 '꿈의 오케스트라 김해'를 진행해오고 있으며, 이번 제5회 정기연주회를 맞아 5년차를 맞이하게 되었다. 올해 오케스트라는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콘트라베이스, 플루트 등 총 11개 파트로 구성되어 있으며, 70명의 단원들이 참여하고 있다. 지난 3월부터 매주 월·목요일에는 이효상 음악감독과 전문 강사들의 지도 아래 악기 파트별 교육과 앙상블, 합주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며, 교육은 12월까지 계속될 예정이다. 지난 10월 9일 한글날에는 김해한글박물관 옥상정원에서 꿈의 오케스트라 김해 단원들이 작은 연주회를 개최하여 많은 관객들로부터 호평을
서울문화재단은 '서울거리예술축제 2023(SSAF)'를 9월 29일부터 10월 1일까지 서울광장 일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축제는 지난 2003년부터 시작된 '하이서울페스티벌'을 기반으로 하여 매년 열리는 대표적인 야외 공연예술축제로, 올해는 추석 기간에 맞춰 더 많은 시민들과 만나게 된다. 축제는 개막공연으로 시작하여 한가위 저녁인 29일에 서울광장에서 진행된다. 이 자리에서는 축제에 참여하는 12개 예술단체와 함께 서울시 대표 비보이단 '소울번즈'와 이희문 프로젝트 '오방신과'의 공연을 즐길 수 있다. 플래시몹과 함께하는 관객들을 위한 풀문 개막공연도 오후 6시부터 시작되며, 로봇과 결합된 서커스부터 마임, 무용, 공중 퍼포먼스까지 다양한 장르의 예술작품이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올해 축제는 거리극, 서커스, 무용 등 다양한 장르의 예술작품을 총 34개 프로그램으로 구성하며, 이 작품들은 축제 기간 동안 서울광장, 청계광장, 무교로 일대에서 관람할 수 있다. 모든 공연은 무료로 자유롭게 관람 가능하며 일부 프로그램은 사전예약 후 관람할 수도 있다. 특별한 점으로는 해외 참여 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