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에서는 시장 최민호를 중심으로 스마트 포털 '세종엔' 앱을 통해 설 연휴 기간에 안전하고 건강한 명절을 보낼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세종엔' 앱을 통해 시민들은 비상의료기관, 문 여는 병원, 약국 등의 실시간 운영 현황을 위치기반 지도 서비스 형태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설 연휴 동안 도도리파크를 방문할 예정인 방문객을 위해 스마트 서비스를 제공한다. '세종엔' 앱은 인공지능 폐쇄회로텔레비전(AI CCTV)을 통해 도도리파크의 어린이 체험놀이터인 '피치트리타워&상상빌리지'의 이용자 혼잡도를 실시간으로 표시하여 시민들이 붐비는 시간대를 피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뿐만 아니라, 대통령기록관에서는 예약 서비스와 전시해설 서비스를 제공하며 어린이체험관 예약도 가능한다. 또한, 해외 여행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여권 접수, 교부 현황 등 예상 대기시간과 대기 현황 등의 정보를 제공하여 시민들의 여행 준비를 돕는다. '세종엔' 앱은 한 번의 로그인으로 시 누리집, 통합예약시스템, 신체관리(헬스케어), 시티앱 등 시에서 제공하는 웹과 앱 서비스를 모두 이용할 수 있다.
지난달부터 세종특별자치시가 시정소식지를 점자와 음성 형태로도 제작하여 시각장애인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시는 기존의 잡지 형태로 발행되는 시정소식지와 함께 점자소식지와 CD 형태의 음성소식지를 동시에 배포하여 시각장애인들이 주요 시정 소식과 수혜사업, 문화행사 일정 등 유익한 정보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세종점자도서관과 협력하여 점자 교정사와 녹음 전문가 등 전문 인력을 투입하여 완성도를 높였다. 완성된 점자소식지와 CD 형태의 음성소식지는 매월 10일쯤에 각각 100개씩 구독 신청자에게 배부된다. 시는 세종점자도서관 이용자와 관내 시각장애인들의 수요를 파악한 후 구독 신청자를 중심으로 우선 배부하며, 향후 구독 수요 등을 고려하여 제작 부수를 확대할 계획이다. 세종시에는 지난해 12월 기준으로 1,231명의 시각장애인이 있다. 세종시 공보관은 "시각장애인의 알권리를 보장하고 사회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점자와 음성소식지를 발간한다"며 "소식지의 내용면에서도 주요 시정과 생활정보뿐만 아니라 장애인 친화적인 내용들이 빠짐없이 담길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세종점자도서관은 보람종합복지센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어진동 U-도서관을 개관하여 무인 도서대출 서비스를 시작했다. 어진작은도서관 1층 야외에 문을 연 U-도서관은 365일 24시간 운영되며 도서대출과 반납 서비스를 제공한다. 어진동 U-도서관은 어진작은도서관의 운영시간 외에도 시민들이 언제든지 이용할 수 있어 도서관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신간이나 인기도서(베스트셀러)를 쉽고 편리하게 만나볼 수 있다. 세종시는 기존의 종촌동, 보람동, 싱싱장터(도담), 고운남측, 세종고용복지센터, 고속시외버스터미널, 새롬동, 조치원주차타워, 한솔동, 중앙공원과 함께 새롭게 어진동 U-도서관을 신설했다. 이로써 세종시에는 총 11곳의 U-도서관이 운영되고 있다. 세종시 공공도서관 회원증 또는 모바일 회원증을 소지한 시민은 1인당 최대 14일간 2권의 도서를 대여할 수 있다. 다만, 대출한 도서는 U-도서관을 통해서만 반납할 수 있다. 자세한 이용방법과 도서목록은 세종시 공공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하실 수 있다. https://lib.sejong.go.kr/main/main.do 세종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시민들이 손쉽게 책을 만날 수 있는 U-도서관과 같은 생활 속 도서관을 운영해 책과 가
세종특별자치시 시장 최민호는 지역 어린이들에게 무형유산을 접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무형유산 전수교육관 겨울방학 특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어린이들에게 전통문화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가치관을 심어주고 무형유산 저변확대를 도모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가야금 산조 및 병창, 판소리(흥보가), 용암강다리기, 평북농요, 산타령, 가곡, 매듭장 등 다양한 강좌가 개설되었다. 수강생들은 관내 국가무형유산 가야금, 시무형유산 용암강다리기·판소리 보유자(보유단체) 및 다양한 종목 이수자로부터 직접 전통무형유산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이번 특강은 어린이들을 위한 강좌뿐만 아니라 평소 학업 등으로 수강이 어려웠던 초·중학생과 보호자와 함께하는 체험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교육은 오는 31일부터 내달 28일까지 4주간 세종 무형유산 전수교육관(박연문화관 1층)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수강생 모집은 12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되며, 신청은 시 누리집 공지사항-모집안내를 통해 QR코드 접속 후 작성·제출할 수 있다. 세종시 문화유산과장은 "어린이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