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 시장 최민호는 지역 어린이들에게 무형유산을 접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무형유산 전수교육관 겨울방학 특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어린이들에게 전통문화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가치관을 심어주고 무형유산 저변확대를 도모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가야금 산조 및 병창, 판소리(흥보가), 용암강다리기, 평북농요, 산타령, 가곡, 매듭장 등 다양한 강좌가 개설되었다. 수강생들은 관내 국가무형유산 가야금, 시무형유산 용암강다리기·판소리 보유자(보유단체) 및 다양한 종목 이수자로부터 직접 전통무형유산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이번 특강은 어린이들을 위한 강좌뿐만 아니라 평소 학업 등으로 수강이 어려웠던 초·중학생과 보호자와 함께하는 체험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교육은 오는 31일부터 내달 28일까지 4주간 세종 무형유산 전수교육관(박연문화관 1층)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수강생 모집은 12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되며, 신청은 시 누리집 공지사항-모집안내를 통해 QR코드 접속 후 작성·제출할 수 있다. 세종시 문화유산과장은 "어린이들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이주호)가 주최하고 17개 시도교육청과 서울교육대학교(총장 임채성)이 공동 주관하는 2023 한·일·중 어린이 동화교류대회가 8월 17일(목)부터 8월 23일(수)까지 서울과 양평 등지에서 진행된다. 이번 대회의 주제는 '새'로, 한·일·중 3국의 어린이들이 자유롭게 국경을 넘어 이해를 도모하면서 연결되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번 대회에는 초등학교 4~6학년 학생들 100명이 참가하며, 한국 34명, 일본 33명, 중국 33명으로 구성된다. 대회에서는 한·일·중 전래동화를 공유하고, 사육사와 함께 조류 체험 등 다양한 활동을 체험한다. 모둠을 만들어 직접 동화책도 만들어 볼 예정이다. 이전 대회에 참가한 한·일·중 3국의 경험자들도 함께 참석하여, 문화와 교류에 대한 강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송근현 교육부 글로벌교육기획관은 대회 개회사에서 “한·일·중 3국 어린이들이 동화교류대회를 통해 언어의 장벽을 넘어 서로의 마음이 통하고 상대방을 더 잘 이해할 수 있게 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