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30일부터 6월 2일까지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에서 경기민요 소리꾼 이희문의 쏭폼스토리즈Ⅱ ‘강남무지개’가 공연된다. 이번 신작은 서울 강남에서 성장한 이희문의 자전적 이야기를 다루며, 누구에게나 있었던 찬란한 사춘기 성장통을 담아냈다. 88올림픽과 강남 8학군으로 들썩이던 시절, 혼자 방문을 잠근 소년 이희문의 이야기가 다채로운 음악 스타일로 새롭게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예술의전당과 인터파크티켓을 통해 예매가 가능하며, 티켓 가격은 R석 5만원, S석 4만원으로 첫 회차인 5월 30일 공연은 30% 할인이 제공된다. 공연 시간은 목, 금 20:00 / 토, 일 17:00이며 러닝타임은 70분이다. 이희문은 이번 공연에서 직접 작품의 시놉시스 구성과 작창에 참여하며 1인극을 소화할 예정이다. 또한, 이희문은 국가무형문화재 제57호 경기민요 이수자로, 해외에서도 미국 공영방송 NPR의 ‘타이니데스크(Tiny Desk)’에 출연해 한국보다 해외에서도 더 유명세를 얻은 아티스트이다. 이원아트팩토리는 이번 공연을 주최하고 있으며, 이희문을 비롯한 다양한 아티스트의 공연 기획 및 제작, 홍보마케팅을 맡고 있으며 국내외
Sereni, noi insieme(이탈리아어로 '우리 함께 행복한'이란 뜻)라는 타이틀로 무대를 선보일 소프라노 조선형과 피아니스트 김예지의 '함께 하는 음악' 공연이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2월 7일(수) 오후 7시 30분에 개최된다. 소프라노 조선형은 스페인 빌바오 국제콩쿠르 1위를 비롯해 다수의 국제콩쿠르에서 우승하며 세계적인 명성을 얻은 음악가이다. 그녀는 세계 유수의 오페라하우스에서도 활약하며 가곡, 오라토리오, 교향곡 독창자로서 폭넓은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피아니스트 김예지는 숙명여자대학교와 피바디음악대학에서 학사와 석사 학위를 취득하고 위스콘신대학교 메디슨 캠퍼스 대학원에서 피아노 연주 교수법 박사 학위를 받았다. 그녀는 숙명여자대학원 초빙교수 및 YOUnion Ensemble (유니온 앙상블) 예술감독을 역임하며 음악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현재는 제21대 국회의원으로서 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서 소외계층의 권리가 문화, 예술, 체육 등 다양한 분야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헌정'이라는 주제로 관객들에게 마음을 담은 연주를 선사한다. 첫 번째로 선보일
서울특별시 서초구에 위치한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는 '반응하는 눈: 빅토르 바자렐리 작품 전시회'라는 주제로 특별한 전시회가 개최된다. 이 전시회에는 삼화페인트공업㈜이 후원사로 참여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2023년 12월 21일부터 2024년 4월 21일까지 약 4개월 동안 서울에서 특별한 아트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반응하는 눈: 빅토르 바자렐리 작품 전시회'는 옵 아트의 창시자인 빅토르 바자렐리의 작품들을 모아 선보이는 특별한 회고이니다. 빅토르 바자렐리는 20세기 추상 미술의 한 장르인 옵 아트와 키네틱 아트에 큰 영향을 미친 헝가리의 대표적인 작가로 알려져 있다. 그의 작품은 색채와 형태의 조합을 통해 동적이고 화려한 시각적 경험을 선사한다. 이번 전시회는 한국과 헝가리 수교 33주년을 기념하여 개최되는 특별한 행사로, 헝가리 국립 부다페스트 미술관과 바자렐리 미술관에 소장된 주요 작품들이 200여 점이 넘는 규모로 전시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관람객들은 빅토르 바자렐리의 예술적 세계와 그의 작품들을 다양한 형태와 색감으로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삼화페인트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고품질 수성 페인트인 '
피아니스트 박재홍이 17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베토벤의 피아노 협주곡 다섯 곡을 모두 연주하는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공연기획사 마스트미디어의 '콘체르토 마라톤 프로젝트'의 마지막 무대로서, 한국을 대표하는 피아니스트 3인이 프로코피예프, 브람스, 베토벤의 피아노 협주곡을 장시간 연주하는 개념의 공연이다. 이전에는 신창용이 프로코피예프의 피아노 협주곡 1~3번을, 백혜선이 브람스의 피아노 협주곡 두 곡을 연주했으며, 이제 박재홍이 베토벤의 피아노 협주곡 다섯 곡을 연주하여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박재홍은 순서대로 두 곡씩 연주한 뒤 중간 휴식을 가지고 마지막으로 '황제'로 알려진 5번을 연주할 것이다. 박재홍은 22살 때 이탈리아 부소니 콩쿠르에서 우승하며 이름을 널리 알렸으며, 네 개의 특별상도 수상한 바 있다. 이번 공연은 그의 연주 실력과 체력을 과시하는 대장정으로 예상되며, 전체 공연 시간은 4시간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이슬란드 출신 피아니스트 비킹구르 올라프손이 바흐의 '골든베르크 변주곡'을 연주하는 공연이 예술의전당과 통영국제음악당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 작품은 바흐가 1741년에 작곡한 클래식 음악 역사상 가장 유명한 변주곡 중 하나로 꼽히며, 올라프손은 바흐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그는 이 작품에 대해 "손꼽히는 비르투오소적인 음악"이라고 평가하며, 변주마다 다양한 드라마와 감정을 담고 있다고 설명하고 있다. 올라프손은 10월에 도이치 그라모폰을 통해 '바흐: 골드베르크 변주곡' 스튜디오 앨범을 발매했으며, 이는 그의 두 번째 바흐 앨범이다. 그는 25년 동안 '골드베르크 변주곡' 녹음을 꿈꾸었고, 이 작품을 통해 바흐의 음악을 표현하고자 했다. 그는 작품을 "거대한 참나무 그림처럼 웅장하면서도 생동감이 가득한 음악"이라고 표현하며, 각 변주마다 다양한 드라마와 감정에 사로잡힌다고 전했다. 올라프손은 2019년에는 BBC 뮤직매거진 어워즈에서 최우수 악기상과 전체 앨범상을 받았으며, 그라모폰 올해의 아티스트로 선정되기도 했다. 또한, 이번 한국 공연을 통해 비킹구르 올라프손만의 골드베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