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김치축제 30주년! 김치와 식문화의 축제
광주김치축제는 올해로 30회를 맞이하며, 11월 3일부터 6일까지 나흘간 상무시민공원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에서는 관람객의 교통편의와 접근성을 고려하여 축제 장소가 기존의 광주김치타운에서 서구 상무시민공원으로 변경되었다. 또한, 광주푸드페스타와 동시 개최하여 관광객 유치와 동반상승 효과를 노린다. 과거 김치축제는 '김치=반찬'으로 인식되어 전시, 체험, 판매 위주의 콘텐츠에 중점을 두었다. 하지만 이번 김치축제에서는 한국을 대표하는 식문화를 알리는 축제로 전환하여 한 단계 향상된 내용을 선보일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 중 하나인 '천인의 밥상'은 '우주 최초 김치파티'를 주제로 다양한 김치요리와 김치간편식 요리 등 30여 종류의 맛을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김치보쌈, 김치닭강정, 김치타코, 김치소금빵, 간편가정식 등 다양한 메뉴가 준비되어 있다. 또한, 이번 축제에서는 '명인명장과 함께하는 김치디너쇼'라는 새로운 행사가 개최된다. 이 행사는 미식광주 홍보와 체류형 관광상품 개발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안유성 광주전남조리사협회장이 대표 요리사로 나서 '김치코스요리'를 제공한다. 사전
- 세계문화예술신문 문화 기자
- 2023-10-28 09: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