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작가 이은경, '2023 불가리아국제유리비엔날레'에 2회 유일 연속
한국 작가 이은경이 '2023 불가리아국제유리비엔날레(International Biennale of Glass in Bulgaria 2023)'에 선정되어 10월 6일부터 12월 3일까지 불가리아 국립미술관 Kvadrat 500에서 개최되는 전시에 참여한다. 불가리아국제유리비엔날레는 올해로 4회를 맞이하는 불가리아 최대 규모의 예술행사로, 불가리아 대통령 루멘 라데프(Rumen Radev)의 후원으로 열린다. 이번 비엔날레에는 전 세계 48개국의 작가들이 참여하며, 이은경은 한국에서 유일하게 작가로 선정된다. 학부에서 클래식 작곡을 전공하고 정보통신으로 석사학위를 마친 이은경 작가는 음악 분야에서 활동하며 한국과 일본을 오갔다. 그러던 중 토야마 지역에서 접한 유리에 강한 호기심을 갖게 되어 작업 영역을 청각에서 시각으로 확장시키게 되었다. 지난 해에도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청년예술가 지원 등 다양한 공모전에서 입상한 이은경은 Glass Art Society(미국), Contemporary Glass Society(영국), Tacoma Art Museum(미국), Palazzo Albrizzi-Capello(이탈리아) 등 국내외 다양한 전시 공간
- 세계문화예술신문 예슬 기자
- 2023-10-08 09: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