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는 지난해에 이어 2024년에도 청년 구직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미취업 청년 1인당 연 200만원의 취업 수강료를 지원하는 취업교육 청년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 내 미취업 청년 100명을 대상으로 하며, 취업 준비기간 동안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취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시행된다. 이 사업은 작년에 처음으로 시작하여 지역 내 미취업 청년 150명에게 지원한 바 있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으로 하남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으며, 국민내일배움카드를 발급받지 않은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의 미취업 청년이다. 또한, 생애 1회에 한해 연 최대 200만원까지 교육 수강에 대한 실비를 보전해 준다. 특히, 더 많은 청년들에게 안정적인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자 대학 재학 중인 청년들도 신청이 가능하도록 지원 방식을 변경하였다. 신청은 경기도일자리재단 통합접수시스템인 '잡아바 어플라이'를 통해 지난 1일부터 선착순으로 접수되며, 수강료 지원 기간은 실 수요자가 배제되지 않도록 지원 기간을 신청 시기의 제약 없이 지원 대상 선정일로부터 최대 1년으로 확대되어 운영된다. 지원금은 실제 지출한 훈련 비용에 대해 사후 지원으로 순
연수구는 청년 취업을 위해 매주 평일 14시부터 18시까지 연수청년자리(연수구 청년센터)에서 '청년 취UP(업)자리'라는 취업상담창구를 운영할 예정이다. '청년 취UP(업)자리'는 연수구 취업정보센터와의 협력을 통해 전문적인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청년 구직활동을 계속해서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앞으로는 1:1 심층 상담, 기업체 연계 및 알선, 직업심리검사, 자기소개서 컨설팅 등 청년들의 취업에 필요한 다양한 상담과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인천의 청년들은 연수구청 홈페이지나 큐알(QR)코드를 통해 사전신청 또는 현장신청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연수청년자리(032-749-8987∼8)로 문의할 수 있다. 연수구 관계자는 "청년들의 취업 상담 창구 운영을 통해 일자리 정보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취업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연수청년자리는 자율적인 활용과 대관이 가능하니 많은 청년들의 관심과 참여를 기대합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