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는 18일 오후 7시 30분에 안산문화예술의전당 해돋이극장에서 안산시립국악단의 기획 연주회인 '2024 신년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음악회는 2024년 갑진년을 맞아 청룡의 힘찬 기운을 전달하고 한 해의 시작을 함께하고자 다양하고 풍성한 무대가 준비되었다. 미스트롯에 출연한 가수 정미애, 미스터트롯 가수 류지광, B-boy, 한국무용까지 국악 관현악과의 다채로운 협연 무대로 화려한 공연이 펼쳐진다. 연주회는 임교민 부지휘자가 작곡한 '세계를 향한 메아리'로 시작하여 한국무용의 아름다운 춤선을 담은 초연곡 '옥순봉도' 등 다양한 곡들로 꾸며진다. 이어 정미애, 류지광, B-boy 등 다양한 출연진들이 국악 관현악의 새로운 변신을 선보일 예정이다. 안산시 이민근 시장은 "2024년 새해를 여는 시립국악단의 기획 연주회에 많은 시민들이 함께해 모두 '청룡'처럼 힘찬 한 해를 보낼 수 있기를 바랍니다"라고 전했다. 공연은 R석이 1만 2천 원, S석이 1만 원으로 관람할 수 있으며, 티켓 예매 및 공연 안내는 안산문화예술의전당(031-481-4000) 및 안산시립국악단(031-481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은 창작의 지평을 넓히고 전통분야 예술가들이 공연 시장 진입에 필요한 지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2023 전통예술가 역량강화' 사업을 전개한다는 소식이다. 이 사업은 창·제작 활동, 음원 제작 및 활용, 유통 및 홍보 등 3개 분야의 이론 및 실무 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중 창·제작 활동 분야인 '경계 위 창작' 무용 부문에서는 전통 분야의 예술가들이 다른 장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전문 안무가의 지도를 받아 새로운 작품을 창작할 수 있게 기획된다. 지원 대상은 한국무용 부문 예술가로, 9~10월 총 8회 차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해 전문 안무가 강사진의 지도 아래 작품을 창작하고 발표회를 진행한다. 문화체육관광부 정책 담당자는 국악 분야의 예술가들이 창작하는 기회를 비롯해 많은 기회의 장을 만들도록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지원할 것이라 밝혔다.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김삼진 이사장은 "올해는 특별히 현대무용과 한국무용계에서 왕성히 활동하고 있는 안무가들을 중심으로 강사진을 구성해 참여자 개개인의 특성을 살린 작품을 안무할 수 있는 장을 마련했으니 많은 참가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