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청년들에게 해외연수 기회를 제공하는 사다리 프로그램의 참가 대상을 기존 청년에서 저소득층 취약계층 청소년까지 확대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이를 통해 저소득 취약계층 청소년들에게도 해외연수와 문화체험 등 해외에서의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여 자기개발을 위한 동기부여의 기회가 되도록 하고자 한다. 경기도는 지난해 복권기금(국비) 지원사업 공모에 청소년 사다리 프로그램으로 참여하여 대상자로 선정되었다. 복권기금은 취약계층을 위한 기금사업으로, 올해의 프로그램은 전액 기금으로 진행된다. 이번 사다리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여름방학 중인 7∼8월에 약 3주간 미국, 캐나다 등 북미권 국가를 방문할 예정이다. 도는 참여자들의 현지 적응을 위해 사전교육과 성장캠프를 운영할 계획이며, 대학탐방·유학생 미팅, 혁신기업 탐방, 트래킹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진로 탐색에 도움을 줄 것이다. 또한, 해외연수 이후에는 '청소년 온라인 학습코칭' 프로그램을 통해 1:1 온라인 학습을 지원하여 지속적인 학습 기회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사다리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들이 체계적인 성장을 이루도록 유도한다. 경기도는 3월 말에 참여자 모
한국피아노조율사협회와 삼성문화재단은 최근 피아노 조율 국내 기술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는 독일 스타인웨이사 시니어 콘서트 테크니션인 루츠 라이베홀츠 마이스터가 초청되어 특강을 진행했으며, 해외 연수 경험을 공유한 조율사들의 발표와 교육 세션 등이 진행됐다. 삼성문화재단은 지난 몇 년간 국내 조율사들의 해외 선진 조율 기술 교육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번 세미나는 4년 만에 중단된 대규모 오프라인 행사로 치러진 것이다. 이번 세미나는 피아노 조율사들을 대상으로 국내 기술 세미나를 개최하여 조율 기술을 함께 공유하고 발전시키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루츠 라이베홀츠 마이스터의 특강은 독일 스타인웨이사의 최신 기술 동향과 조율에 대한 전문적인 정보를 전달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또한 이번 세미나에서는 조율사들이 해외 연수 경험을 공유하며 서로의 노하우를 배울 수 있는 기회도 마련되었다. 국내 조율사들은 해외에서의 우수한 조율 기술을 배우고 적용하며 자신의 역량을 향상시킬 수 있었다. 삼성문화재단은 세미나를 통해 국내 조율사들에게 기술 교육을 지원함으로써 국내 피아노 조율 기술의 질적 성장을 이끌어내고자 했다. 지난 몇 년간의 지원으로 국내 조율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