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노원구의 당현천 인근 인공섬에서 문화예술 사회적 기업인 '유쾌한의 만아츠 만액츠(10000 ARTS 10000 ACTS)'가 공공예술 전시 '제3의 장소'를 개최한다고 발혔다. 이 전시는 도시의 틈새 공간을 발굴하고 지역과 예술을 결합시키는 작업을 해온 만아츠 만액츠의 2022년과 2023년 공공예술 프로젝트인 '?THE NEXT!'의 일환으로, 기후위기, 공동체 붕괴, 인간 중심적 인프라 체계 등 도시가 직면한 문제들에 대한 지속 가능성을 모색한다. 만아츠 만액츠는 지난 몇 년간 성수, 옥수, 이문, 한남 등 다양한 지역에서 활동해왔으며, 올해는 노원구를 주목하는 지역으로 선택했다. 노원구는 월계동과 강남 대치동을 잇는 동부간선도로 지하화와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C) 개설 등으로 서울 중심으로의 접근성을 높이는 노력이 이어지고 있는 도시이다. 이곳은 또한 주공아파트 단지가 개발된 1980년대 중후반 이후 현재까지 변화하고 있는 도시의 모습을 보여주는 굴뚝들이 솟아있는 곳이다. '제3의 장소' 전시는 노원의 주요 인프라인 당현천을 중심으로, 인간 중심적인 도시 체계와 도시의 지속 가능성에
한국범보전기금이 주최하는 '한-러 어린이 호랑이 그리기 대회'가 올해 개최된다. 이 대회는 어린이들의 창작능력과 작품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온라인 예선과 현장 실기 대회로 구성되었다. 예선은 2023년 11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어린이들은 참가 신청과 작품 접수를 할 수 있다. 본선은 예선을 통과한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2024년 1월 6일에 현장에서 실기 대회가 열리며, 수상자가 선정될 예정이다. 이 대회는 2008년 이후부터 2019년 이하 출생한 유아, 어린이, 청소년이 참가할 수 있으며, 본선 실기대회 참가 어린이 전원에게는 입선 이상의 상이 수여된다. 지난해에 열린 10주년 '호랑이의 해' 기념 '한-러 어린이 호랑이 그리기 대회'에서는 1800여 명이 참가해 105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최우수작품 2점에는 대상(국회의장상)과 금상(환경부장관상)이 수여되었다. 이 대회는 한국과 러시아의 어린이들에게 한국호랑이·한국표범과 그들의 서식지와 생태계 보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개최되는 그리기 대회이다. 이번 대회는 11회째를 맞이하며, 2022년 호랑이 해에 맞이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