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아이들나라 스튜디오 아동용 리딩북 개발로 콘텐츠 제작 시간 80% 단축
LG유플러스는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키즈 전용 플랫폼 '아이들나라'에서 '아이들나라 스튜디오'라는 새로운 기술을 개발했다. 이 기술은 일반 동화책을 아동용 리딩북으로 변환해주는 서비스로, 리딩북 제작 시간을 기존에 비해 80% 단축할 수 있는 전망이다. 아이들나라 스튜디오를 이용하면 아이들은 전자책을 읽는 것처럼 리딩북을 즐길 수 있으며, 취침 전에는 오디오로도 콘텐츠를 청취할 수 있다. 이 서비스는 LG유플러스가 개발한 음성합성(TTS, Text to Speech)과 광학문자인식(OCR, Optical Character Recognition) 등의 AI 기술을 활용하여 PDF 형태의 동화책을 리딩북으로 자동 변환해준다. 과거에는 리딩북 제작에 약 13시간이 소요되었지만, AI 기반의 아이들나라 스튜디오를 활용하면 약 2시간으로 제작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AI가 글자인식, 음성녹음, 글자 및 음성 매칭 등의 작업을 자동으로 처리하고, 사람은 결과물을 검수하고 편집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이를 통해 리딩북 제작에 필요한 인력과 비용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LG유플러스는 아이들나라 스튜디오를 활용하
- 세계문화예술신문 교육 기자
- 2024-01-30 1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