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뮤지컬어워즈의 축하공연 라인업이 공개되었다. 오는 15일에 개최될 제8회 한국뮤지컬어워즈에서는 렛미플라이, 렌트, 컴프롬어웨이, 드라큘라 등 다양한 작품들이 무대에 올라갈 예정이다.
한국뮤지컬어워즈는 사단법인 한국뮤지컬협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는 뮤지컬 시상식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제8회 한국뮤지컬어워즈는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오후 7시에 개최된다.
축하공연의 첫 번째 무대는 제8회 한국뮤지컬어워즈의 노미네이트된 작품들의 주요 넘버 메들리로 진행된다. 이 공연에는 MC로 이건명 배우가 참여하며, 강인영, 권상석, 김성현, 김수영, 김시영, 김영광, 박다효, 박종배, 박하나, 백두산, 심형준, 안지현, 이유리, 이종찬, 이진성, 임수준, 장현동, 최원섭 배우들이 출연한다.
두 번째 축하무대는 지난 한국뮤지컬어워즈에서 3관왕에 오른 '렛미플라이' 팀이 꾸며줄 예정이다. 이 작품은 제7회 한국뮤지컬어워즈에서 작품상(400석 미만)을 수상한 작품으로, 뮤지컬 '렛미플라이' 팀의 이형훈, 윤공주, 안지환, 나하나가 주요 넘버 '세상은 변해가'와 '여행'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뮤지컬 '렌트'팀도 축하공연에 참여한다. 이 작품은 가난한 예술가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으며, 'Seasons of Love'와 'Rent' 등의 넘버로 무대를 장식할 예정이다. 배우 장지후, 정원영, 이지연, 김호영, 임정모, 김수연, 정다희, 구준모, 조원석, 유환, 윤보경, 박찬양, 최원섭, 김송이, 김예인, 김채은, 권수정이 출연할 예정이다.
또한, 뮤지컬 '컴프롬어웨이'팀과 '드라큘라'팀도 축하공연에 참여한다. '컴프롬어웨이'는 9.11 테러를 소재로 한 뮤지컬로, 남경주, 고창석, 최정원, 장예원, 주민진, 심재현, 김아영, 정영아, 신창주, 현석준, 나하나, 김영광이 주요 넘버 'Welcome to the Rock'를 선보일 예정이다. '드라큘라'는 김준수와 정선아 배우가 아름다운 듀엣을 선보일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신인상 후보 8명과 MC 이건명 배우가 함께 축하공연을 장식한다. 배우 김세영, 류인아, 박새힘, 손지수, 송은혜, 김주택, 박상혁, 윤석호와 MC 이건명 배우는 뮤지컬 '알라딘'의 'A Whole New World'를 합창하여 제8회 한국뮤지컬어워즈를 장식할 예정이다.
한편, 한국뮤지컬어워즈의 본식이 끝나도 다양한 부대행사가 계속될 예정이다. 오는 23일에는 '아카데미 스테이지 - 이범재 음악감독과 함께 하는 뮤지컬 넘버 마스터 클래스'가 개최되며, 24일에는 '한국뮤지컬페스티벌'을 주제로 하는 '포럼 스테이지'가 개최된다. 또한, 29일에는 민찬홍 작곡가의 뮤지컬 음악 콘서트인 '뮤이어 스테이지'가 예정되어 있다. 부대행사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한국뮤지컬어워즈의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