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예술] 한국제지가 친환경 포장재 '그린실드(Green Shield)'를 방탄소년단 캐릭터 타이니탄(TinyTAN) 종이컵의 원지로 사용했다고 발표했다.
인증을 받은 친환경 소재를 사용한 그린실드 종이컵은 플라스틱(PE/PP) 코팅을 대체한 친환경 코팅으로 재활용 가능하며 매립되는 경우에도 3개월 안에 생분해되는 친환경 제품이다. 그린실드는 종이컵 외에도 트레, 접시, 몰드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한국제지는 롤스(LOLS)와 K-POP 굿즈 시장을 친환경 소재로 대체할 방안을 지속 발굴하기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으며, 종이컵 외에 트레이, 용기 등으로 그린실드의 활용을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그린실드는 미국과 유럽에서 재활용 인증과 생분해성 인증을 받고 국내에서도 환경표지 인증을 받았다. FSC(국제산림관리협회) 인증을 받았으며 미국 식품의약품안전처(FDA)와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 식품 안전성 인증을 받았다.
한국제지는 친환경 포장재 '그린실드'를 친환경 패키징의 주력 제품으로 선보이고 있으며, ESG 경 을 선언한 대기업에 납품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한국제지는 이번 협력을 통해 K-POP 굿즈 시장에서도 친환경 전환을 선도해 ESG 활동을 확산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