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기 판타지 웹소설 ‘인류보호회사’가 8월 29일 단행본으로 출간된다. 이 소설의 출판을 맡게 된 출판사인 시공사는 인류보호회사 단행본 총 5권이 출간될 예정이며, 권당 400~500쪽 안팎의 분량으로 구성되어 있다고 밝혔다. 이전에는 노벨피아 플랫폼에서 2022년 6월부터 9개월간 194회에 걸쳐 인류보호회사가 연재되었으며, 높은 조회수를 기록한 만큼 출판을 기다리는 독자들도 많았다.
인류보호회사는 음모론적인 설정과 한국적 정서가 결합된 완성도 높은 판타지 소설로, 작가의 탁월한 상상력과 배경지식을 기반으로 이상 개체와 적대 집단, 그리고 인류를 위협하는 위험에 맞서는 인류보호회사의 대립 구도를 긴장감 넘치게 그려냈다. 이야기의 진행은 서른 살 생계형 히어로인 이연우와 인류보호회사의 대립 구도를 통해 이루어진다. 이연우는 인류보호회사에 취직하여 다양한 이상과 사건에 대처하면서 조직에 적응하고 살아남기 위해 노력하는 현실 청년의 이야기다.
인류보호회사는 한국에서도 스위트홈, 하이브 등 다양한 판타지 장르 작품들이 생겨나며 대중적 지지를 받는 주류 콘텐츠로 자리 잡아 가는 추세다. 얼떨결에 인류보호회사를 통해 MZ세대 독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노벨피아는 출판사 시공사와 협력하여 이번 단행본 출간을 결심했다고 한다.
또한, 알라딘에서는 단독 북펀드를 통해 인류보호회사 단행본 출간을 기념하는 굿즈도 판매 중이다. 8월 10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펀딩에 참여할 경우 명대사 책갈피, 포스터, 인류보호회사 입사 키트, 장패드, 에코백 등 인류보호회사의 다양한 굿즈를 받을 수 있다.
시공사는 창의, 열정, 조화라는 핵심 가치를 추구하여 고객과 함께 미래를 열어가는 기업으로 성장 중이며, 이를 위해 책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모여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책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