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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앰브로스&마틸다 뮤직 커넥션, 한국-캐나다 수교 60주년 기념 콘서트 개최

음악을 통한 사회적 나눔과 문화 교류를 위한 특별한 이벤트

앰브로스&마틸다 뮤직 커넥션, 한국-캐나다 수교 60주년 기념 콘서트 성료

 

캐나다 비영리 단체 앰브로스&마틸다 뮤직 커넥션(AMMC)은 9월 9일 그랜드 인터콘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오키드 룸에서 한국-캐나다 수교 60주년 기념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AMMC의 사회적 나눔을 추구하는 목표와 문화 교류를 촉진하기 위한 의미있는 행사였다.

 

타마라 모휘니 주한캐나다대사, 연아 마틴 캐나다 연방 상원의원, 제럴드 알버타 한국 명예영사, 김건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 서병길 불가리아 명예영사 등 한국과 캐나다의 주요 인사 140여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AMMC 김민정 대표는 축사 순서에서 '수어 축사'를 선보여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이날 콘서트에는 AMMC 콩쿠르 우승자들뿐만 아니라 학부모들과 현지 기업 관계자, 정치인, 학계 및 예술계 인사들도 대거 참석하였다. 특별한 이벤트로 준비된 이날 행사는 '2023년 제3회 AMMC 콩쿠르' 우승자들의 연주로 문을 열었다.

 

AMMC 콩쿠르 우승자들은 윤정원, 남예서, 조유민, 김태우(피아노), 조윤서, 김소원, 박지율(비올라), 김정아, 유채원, 원민(첼로) 등 다양한 악기 연주자들이다. 특히 바이올린 연주자인 유다윤은 이 대회에서 영광의 대상을 차지하며 파가니니의 카프리스 24번을 연주하여 관객들의 열렬한 반응을 얻었다. 그는 고향인 금호문화재단에서 후원받은 '과다니니 투린 1774' 바이올린으로 멋진 연주를 선보여 박수 갈채를 받았다.

 

AMMC 콩쿠르 우승자 중 많은 학생들은 한국 예술 종합학교 영재원 출신으로 현재까지 지속되고 있는 음악 발전을 위해 한세대 미래 음악 발전에 대해 양국 간 면담도 진행하게 되었다.

 

두 공연 후에는 발달 장애인으로 구성된 하트하트오케스트라와 청각 장애인 그룹이 함께 수어 댄스 공연을 선보여 장애와 비장애인 아티스트들의 역량과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가 되었다.

 

추가로 현재 앤셀(ANSCEL)이라는 가방 브랜드 소개 시간과 경품 추첨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참석자들에게 다양한 경험이 제공되었다. AMMC 김민정 대표는 "이번 행사를 통해 AMMC가 친선과 문화 교류 활동에 확고하게 성장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라며 "2014년부터 지속되어온 앰브로스-마틸다 자선 콘서트가 내년에 10주년을 맞이합니다. 10주년 이벤트에 많은 기대와 격려를 바라며, 조만간 개최될 AM CANADA 음악·영어 말하기 대회에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립니다"라고 말했다.

또한 해당 행사에서는 한국-카나다 수교 60주년 국제 영어 말하기 대회 수상자 시상식도 함께 진행했다. 여러 학생들이 상을 받으며 응원과 격려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