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을지로4가 푸르지오아트홀에서 10월 13일(금)과 30일(월)에 걸쳐 창작 뮤지컬 '잊혀진 계절 시월의 마지막 밤'이 갈라 콘서트 형식으로 초연된다. 이 작품은 박건호 작사, 이범희 작곡의 전설적인 곡 '잊혀진 계절'을 바탕으로 한 뮤지컬로, 그 독특한 스토리와 아름다운 음악으로 관객들에게 새로운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잊혀진 계절'은 가수 이용이 1982년 발표한 곡으로, 그 해 KBS 가요톱텐에서는 5주 연속 1위를 차지하며 MBC 10대 가수 가요제에서도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많은 가수들에 의해 리메이크되어 많은 사랑을 받아온 이곡은 특히 매년 10월에는 다시 한 번 주목받는 노래이다. 작사가 박건호는 '잊혀진 계절' 외에도 여러 히트곡의 가사를 남겼으며, 그의 목소리와 가사 속에는 당시의 사랑과 아픔이 담겨 있다고 한다. 이번 창작 뮤지컬 '잊혀진 계절 시월의 마지막 밤'은 그런 전설적인 곡을 기반으로 하여 작곡가 이범희가 프로듀서를 맡고 있으며, 대본은 아트앤웍스디자인 스튜디오 임재한 대표와 함께 기획되었다. 'Denharu' 뮤지컬 제작사에서 기획한
신안에서 태풍에 영향을 받아 표류하던 홍어 장수 문순득을 기리기 위한 '신안국제문페스타'가 개최되었다. 이 행사는 신안의 퍼플섬에서 10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열렸으며, 극단갯돌과 세계마당아트진흥회의 주관으로 진행되었다. 이 축제는 함께 표류했던 오키나와, 필리핀 비간, 마카오 등에서 온 국제 교류단을 초청하여 해외 공연을 선보이기도 했다. 이들은 코로나 이후 4년 만에 다시 만나는 자리였다. 또한, 국내 공연으로는 홍어 장수 문순득의 표류기를 바탕으로 한 '극단갯돌'의 마당극과 JTBC 풍류 프로 '민요밴드 bob', 여성 라틴 밴드 '큐바니즘 밴드', 포크 가수 '엄지애' 등이 퍼플섬에서 공연하였다. 축제는 또한 신안 출신 예술가들의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이는 '프럼 신안' 프로그램과 국제 교류 마당도 준비되었다. 국제 교류 마당에서는 5개국의 예술 공연과 다양한 행사가 개최되었으며, 박우량 신안군수와 김혁성 신안군의회 의장의 참석으로 국제 교류단을 환영하는 행사도 진행되었다. 신안문페스타의 총감독인 손재오 씨는 "국제 교류단의 방문으로 축제가 활기를 되찾
한국을 강타하는 트로트 가수 황영웅이 글로벌 인기차트 앱 '트롯스타'에서 9월 월간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황영웅은 5개월 연속으로 최다 별을 받는 기록을 세웠다. 황영웅은 3억3015만5454표를 획득하여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트롯스타는 응원하는 가수에게 직접 투표하여 순위를 결정하는 인기투표 앱이다. 매일 밤 10시에 실시간 투표 결과가 초기화되며, 황영웅은 많은 팬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아 빠르게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안성훈으로 8652만3383표를 획득했고, 3위는 손태진으로 7590만8262표를 얻었다. 이외에도 진욱과 에녹 등 다양한 트로트 가수들이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트롯스타는 일정 득표 이상을 달성한 가수에게는 특전으로 지하철 광고를 제공한다. 이 외에도 뉴스 기사 배포를 통한 브랜드 순위 상승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많은 팬들이 즐기고 참여하는 이 서비스는 트로트 열풍을 더욱 고조시키고 있다. 황영웅을 비롯한 다양한 인기 트로트 가수들은 앞으로 지하철 광고와 같은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팬들과 소통하며 더욱 큰 인기를 모으고 있으며, 앞으로도 트롯스타에서 뜨거운 경합이 예상된다.
2024년 입센 스코프 지원금(Ibsen Scope Grants 2024) 신청을 위해 전 세계의 개인 예술가, 극단, 기관 및 조직들이 지원을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창의적인 공연예술 프로젝트에 자금을 지원하며, 총액은 200만 노르웨이 크로네이다 (약 18만유로/19만달러). 신청자들은 사회 관련 문제에 대한 비평적인 담론을 장려하며, 헨릭 입센의 연극 중 하나 이상을 기반으로한 프로젝트를 제안해야 한다. 입센 스코프 웹사이트를 통해 신청서를 제출하며, 심사위원단의 평가를 거쳐 자격을 결정한다. 2023년 12월 7일은 신청서 접수 마감일로, 자세한 정보, 규정 및 신청 양식은 입센 스코프의 웹사이트(www.ibsenscope.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혜자들은 입센 스코프 페스티벌(Ibsen Scope Festival)에 초청될 예정이며, 이 페스티벌은 2024년 4월 24일부터 25일까지 노르웨이 시엔의 입센 극장(Teater Ibsen)에서 개최된다. 입센 스코프는 헨릭 입센의 연극을 통해 세상을 바라보는 눈을 제공하며, 입센의 유산에서 영감을 받아 생생하고 비평적이며 예술적인 담론을 활발히 진행한다. 또한, 입센 스코프 지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가 주최하고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원장 장동광, 이하 공진원)이 주관하는 추석맞이 전시체험행사 '시시때때 세시풍속'이 서울 종로구 국립민속박물관 어린이박물관 내 야외 놀이마당에서 개최된다. 이 행사는 9월 30일부터 10월 1일까지 주말 양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시시때때 세시풍속' 전시체험행사는 공진원의 '세시풍속 맥잇기' 사업 중 하나로, 잊혀가는 세시풍속을 다시 발견하고 일상에서 즐길 수 있도록 함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책 '매일매일 세시풍속'(고성배 펴냄, 닷텍스트)을 기반으로 한 스토리텔링 전시와 세시풍속 관련 체험활동이 진행될 예정이다. 전시는 대한민국 각지의 사계절 절기에 따른 24개의 세 시기를 다루며, 그림과 함께 우리가 알지 못한 세 시기의 놀이, 음식, 의례 등을 이해하기 쉽게 구성되어 있다. 체험활동은 양주소놀이굿보존회와 함께 진실된 소를 가장한 놀이인 '소 놀이', 공예가 최석봉 장인에게서 배우는 짚 풀공예 체형, 그리고 지식 퀴즈 대회인 '세 시 왕 선발대회'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추가적으로 '소를
부산 송도해상케이블카는 추석 황금 연휴를 맞아 9월 28일부터 10월 3일까지 운영 시간을 1시간 연장하여 오후 10시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송도와 영도의 아름다운 야경을 한층 여유롭게 감상할 수 있으며, 추석 보름달을 맞아 특별한 경험을 누릴 수 있게 되었다. 추가로 스카이파크 광장에서는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전통 놀이를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 윷놀이, 투호 놀이, 대왕 제기차기, 고리 던지기 등의 전통 놀이를 통해 즐거운 가족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또한 고향 방문객과 부산 여행객들을 위해 할인 이벤트도 진행된다. KTX나 SRT 기차표를 소지한 방문객은 송도해상케이블카 탑승 시 동반 인원까지 2000원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송도해상케이블카는 송도와 영도 사이를 가로질러 원도심의 아름다운 풍경과 함께 영도 흰여울문화마을과 자갈치 시장 등 부산 대표적인 관광 명소들의 파노라마 경치를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 최근에는 외국인 관광객들의 방문자 수가 크게 증가하여 부산 대표 관광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는데. 이번 추석 연휴 기간에는 외국인 방문객들 역시 많은 관심과 찾아오실 것으로 예상된다. KTX나 SRT 할인 이벤트는
서울문화재단은 '서울거리예술축제 2023(SSAF)'를 9월 29일부터 10월 1일까지 서울광장 일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축제는 지난 2003년부터 시작된 '하이서울페스티벌'을 기반으로 하여 매년 열리는 대표적인 야외 공연예술축제로, 올해는 추석 기간에 맞춰 더 많은 시민들과 만나게 된다. 축제는 개막공연으로 시작하여 한가위 저녁인 29일에 서울광장에서 진행된다. 이 자리에서는 축제에 참여하는 12개 예술단체와 함께 서울시 대표 비보이단 '소울번즈'와 이희문 프로젝트 '오방신과'의 공연을 즐길 수 있다. 플래시몹과 함께하는 관객들을 위한 풀문 개막공연도 오후 6시부터 시작되며, 로봇과 결합된 서커스부터 마임, 무용, 공중 퍼포먼스까지 다양한 장르의 예술작품이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올해 축제는 거리극, 서커스, 무용 등 다양한 장르의 예술작품을 총 34개 프로그램으로 구성하며, 이 작품들은 축제 기간 동안 서울광장, 청계광장, 무교로 일대에서 관람할 수 있다. 모든 공연은 무료로 자유롭게 관람 가능하며 일부 프로그램은 사전예약 후 관람할 수도 있다. 특별한 점으로는 해외 참여 작
의정부 예술 공간 '휴서사'에서는 10월 3일(화) 오후 12시부터 18시까지 '2023 마음팔레트' 전시회가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그라데이션 프로젝트 그룹이 준비한 체험형 전시로, 연휴 마지막 날의 공허함을 달래주기 위한 특별한 기회를 제공한다. 그라데이션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과 의정부문화재단이 공동 주관하는 '2023 지역문화전문인력 양성 사업'의 일환으로 탄생한 프로젝트 그룹이다. 이동영, 이윤희, 조해진 기획자들이 참가하여 지역 예술가들의 작품 활동 기회를 증진하기 위해 모여 결성되었다.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마음팔레트 전시회는 의정부 지역 예술 작가들의 작품 활동 공간 부족과 교류 필요성에 주목하여, 지역 예술가들과의 네트워킹 관계 형성을 목적으로 기획되었다. 이번 전시는 최근 개관한 의정부 내 지역 예술 공간인 '휴서사'를 섭외하여 함께 성장하며 지역 예술인들을 응원 및 지원하는 바람을 담았다. 많은 작가와 관객 간 소통과 공감을 주제로 한 마음팔레다전 회는 다양한 형식의 전시 및 체험, 작가와의 토크 콘서트 등으로 구성된다. 이를 통해 현재 활동 중인 지역 작가와
캐나다 비영리 단체 앰브로스&마틸다 뮤직 커넥션(AMMC)은 9월 9일 그랜드 인터콘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오키드 룸에서 한국-캐나다 수교 60주년 기념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AMMC의 사회적 나눔을 추구하는 목표와 문화 교류를 촉진하기 위한 의미있는 행사였다. 타마라 모휘니 주한캐나다대사, 연아 마틴 캐나다 연방 상원의원, 제럴드 알버타 한국 명예영사, 김건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 서병길 불가리아 명예영사 등 한국과 캐나다의 주요 인사 140여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AMMC 김민정 대표는 축사 순서에서 '수어 축사'를 선보여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이날 콘서트에는 AMMC 콩쿠르 우승자들뿐만 아니라 학부모들과 현지 기업 관계자, 정치인, 학계 및 예술계 인사들도 대거 참석하였다. 특별한 이벤트로 준비된 이날 행사는 '2023년 제3회 AMMC 콩쿠르' 우승자들의 연주로 문을 열었다. AMMC 콩쿠르 우승자들은 윤정원, 남예서, 조유민, 김태우(피아노), 조윤서, 김소원, 박지율(비올라), 김정아, 유채원, 원민(첼로) 등 다양한 악기 연주자들이다. 특히 바이올린 연주자인 유다윤은 이
가평군이 주최하고 주관하는 'G-SL 뮤직페스티벌'이 9월 23일 토요일 오후 7시에 가평 랜드마크 음악역1939에서 개최된다. 이번 공연에는 R&B와 힙합 요소를 독창적인 스타일과 음색으로 표현하는 원슈타인과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힙합상 수상자인 래퍼 산이(SAN E)가 참여한다. 이는 하반기에 열리는 G-SL 뮤직페스티벌로서, 이미 8월 26일에 개최된 '힙합 페스티벌'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공연이다. 또한 이번 행사에서는 '제1회 청춘역1979 창작 가요제' 입상자들의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K-POP 스타 권진아와 감성 보컬 김범수도 함께 참여한다. 추가로 버스킹 페스티벌을 비롯한 다양한 거리 공연 및 토크 콘서트 등도 준비되어 있으며, 이들은 10월과 11월에 연속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올가을의 시작을 알리는 이번 G-SL 뮤직페스티벌은 모든 연령대의 관객들에게 열기와 행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가팡굳민과 방문객들은 최고급 아트스트들의 공연을 즐기며 가득한 시간을 보낼 수 있게 될 것이다. 음악역1939에서 열리는 다양한 공연 관련 소식은 음악역1939 홈 페이지 및 카카오톡 음악역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