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 기술 전문기업인 제이마플(대표이사 김성필)은 GPS가 고장 나거나 재밍 공격을 받아 GPS가 불능인 상황에서도 정상 비행이 가능한 항법 시스템을 개발하였다고 밝혔다. 제이마플은 최근 개발한 라이다(LiDAR)를 활용한 기술인 L-GPS만으로 드론의 위치 파악에 성공했다. 시험 비행에서는 건물과 도로가 거의 없는 바다 향기 수목원 등에서 50~150m 고도에서 1.2km 거리를 안정적으로 비행하는 것을 확인하였으며, 드론의 위치 오차는 10m 이내로 나타났다. 과거에는 이미지 항법 시스템인 V-GPS를 개발하여 GPS 없이 카메라 이미지만으로 드론의 위치를 파악하는 기술을 보유했다. 그러나 V-GPS는 밤이나 도로와 같은 특징 없는 지형에서 성능 저하 문제가 있었다. 하지만 이번에 제작된 L-GPS 시스템은 라이다를 이용하여 지면의 3차원 정보를 정확하게 측정함으로써 주야간 모두 작동 가능하며, 건물과 도로가 거의 없는 야외 지역에서도 드론의 정확한 위치 파악을 실현할 수 있게 되었다. 라이다는 레이저 신호를 이용하여 주변 3차원 공간을 정밀하게 측정하는 기술로, 자율 주행 차량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 제이마플은 이러한 라이다 기술을 드론에
'2023 에피 어워드 코리아'에서 기업, 브랜드, 비영리기관, 광고대행사 등이 참가한 수상작 58편이 발표되었다. 에피 어워드는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마케팅 캠페인 시상식으로서, 한국에서는 국내 실제 진행된 마케팅 캠페인의 효과성을 평가하기 위해 2014년부터 개최되어 올해로서는 10주년을 맞았다. 심사에는 넷플릭스 한국지사의 백선아 크리에이티브 프로덕션 디렉터, 애드쿠아 인터렉티브 정건영 대표, HS애드의 정성수 고문 등 국내 마케팅 전문가 99명이 참여하여 우수한 작업들을 평가하였다. 다양한 부문에서 수상작들이 발표되었으며 기업과 브랜드부분에서는 카스와 하이트진로를 비롯한 여러 기업들이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또한 비영리기관 부문에서는 아름다운재단 등 다양한 단체들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캠페인들도 주목받았다. 광고대행사 부문에서도 HS애드와 스튜디오 좋 등 몇몇 업체들이 수상하며 그 전문성과 창의성을 인정받았다. '2023 에피 어워드 코리아' 시상식은 오는 8월 24일 부산 해운대 벡스코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에피 어워드 코리아 공식 홈 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상작 58편은 다양한 주제와 창의적인 아
좋은땅출판사는 최신 작품인 '거친파도 속의 하모니 3'을 성공적으로 출간하였다. 이 책은 '거친파도 속의 하모니' 시리즈의 마지막 권으로, 앞선 이전 작품들과 함께하여 시리즈를 완성한다. 이 시리즈는 험난한 삶을 꿋꿋이 이겨내는 주인공들의 모습을 통해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이야기는 주인공 성진이 친구들과 함께 술자리에서 영민의 말을 듣게 되면서 시작된다. 영민은 현재의 어려운 삶에 대해 토로하며 자신만의 해결책을 찾기 위해 떠나려고 한다. 성진은 영민의 결단에 영감을 받아 자신의 삶을 돌아보게 되고, 현실에서 미래를 위한 계획 없이 살아가던 자신들에게 타개할 방법을 제안한다. 그 방법은 '삼삼작전'이라고 이름 붙여진 계획입니다. 준비 기간인 3개월 동안 성진과 일행은 과거에 빠져있던 술과 향락으로 가득한 일상에서 벗어나기 위해 농촌에서 3년 동안 일하며 자신들을 변화시키기로 결심한다. 주변 청년들도 호응하여 성진과 그 친구들은 지하, 영민, 영애 등 지인들의 도움으로 신속하게 계획을 실행하기 시작한다. 준비 기간 동안 집과 개인적인 물건들을 처분하고 부지를 구해서 '희망의 수도원'이라는 새
산업통상자원부와 고용노동부가 함께 주최하고 KOTRA, 한국산업인력공단, 국립국제교육원 등이 주관하는 ‘2023 글로벌 탤런트 페어’가 8월 21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됐다. 이번 박람회 22일까지 이어서 약 400개사가 참가한 국내 최대 규모의 글로벌 취업박람회로, 국내기업과 외국인 투자기업, 해외기업 등이 한자리에 모여 글로벌 취업 기회를 제공한다. 올해 채용박람회에서는 168개 외국인 투자기업이 참가했으며, 포브스 선정 글로벌 2000대 기업 중 46개사도 참가한다. 외국인투자기업은 복지와 워라밸, 직원 역량 존중하는 수평적인 구조, 세계 시장에서 인정받은 탄탄한 비즈니스 역량 등을 들어 이유로 구직자 사이에서 인기가 높았다. 해외 취업을 목표로 하는 글로벌일자리관에서는 해외기업 114개사가 1000여 명의 채용을 목표로 면접과 상담을 진행했다. 일본 파소나, 오픈하우스, 말레이시아의 익스피디아 등이 특히 채용 규모가 큰 업체였으며, 국가별로는 일본이 가장 많았다. 한편 우리나라에서 유학 중인 외국인은 외국인유학생 채용관을 통해 취업 기회를 찾았으며, 우리기업 100개사는 다양한 문화와 역량을 지닌 글로벌 인재를 새롭게 영입해 글
KB국민은행과 한국씨티은행이 지난 19일, 대전 둔산동에 공동점포를 개설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번 공동점포는 한국씨티은행이 소비자금융 단계적 폐지에 따른 금융소비자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추진한 사업으로, 한국씨티은행 대전 중앙지점이 사용했던 2층 공간에 KB국민은행이 입점하는 형태로 운영된다. 한편 이번 공동점포에서는 예금·적금 신규, 금융투자상품 가입, 대출 신청 등 고객들의 니즈가 높은 금융서비스를 주로 제공하며,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로 기존 영업점과 동일하게 운영된다. 또한, KB국민은행과의 거래를 시작하는 기존 한국씨티은행 고객은 KB국민은행 거래 이력이 없어도 한국씨티은행에서 받았던 수준과 같은 혜택을 KB국민은행에서 받을 수 있다는 점도 큰 장점이다. KB국민은행 측은 이번 공동점포가 금융사 상호 간 금융소비자의 편익 제고를 위해 협력한 결과라며, 한국씨티은행과의 업무 제휴를 기반으로 고객 편의성은 유지하면서 KB국민은행만의 차별화된 금융서비스를 고객들에게 제공할 것이라 밝혔다.
제네시스 브랜드가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IHS)에서 발표한 충돌평가에서 3개 차종이 최고 등급인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TSP+)' 등급에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 차종은 지난해에 이어 다시 받은 것으로, 제네시스 GV60, GV70, GV80이 수상 대상으로 선정되었다. TSP+ 등급을 받는 차량은 상급 안전성을 보유한 차량으로, 미국시장에서 출시된 차량의 충돌 안정 성능과 충돌 예방 성능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IIHS에서 제공하는 최고 등급이다. 이번 충돌평가 결과는 올해부터 더욱 강화된 평가 기준을 충족해서 받은 수상으로, 측면 충돌과 보행자 충돌 방지 평가 기준의 높임과 헤드램프 평가 기준 엄격화로 인해 어려워지고 있는 등급 수상이라 더욱 의미 있는 결과라고 할 수 있다. 수상을 받은 GV60, GV70, GV80 차종은 '운전석 스몰 오버랩(driver-side small overlap front)', '조수석 스몰 오버랩(passenger-side small overlap front)', '전면 충돌(moderate overlap front)', '측면(side) 충돌
고양문예회관에서 창작놀터극단의 환경연극 ‘어디로 가야하지?’가 공연된다. 이 작품은 2020년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창제작 어린이 공연에 선정된 작품으로, 창작놀터극단 야의 두 번째 환경에 관한 프로젝트이자 뮤지컬 작품으로 어린이를 대상으로 제작된다. 이 작품은 말레이시아 작가 유소프 가자의 ‘코끼리 동산’을 모티브로 어린이들에게 환경보호와 관련된 문제에 대해 제기한다. 작품은 수 많은 동물과 사람들의 삶이 어떤식으로 이어져 있는지, 지금 우리가 알고 있는 생태계가 어떤 영향을 주고 받고 있는지, 그리고 이러한 문제를 어떻게 해결해 나갈 수 있는지에 대해 다양한 생각을 가질 수 있도록 구성됐다. 극의 주인공인 민준은 전형적인 도시 아이로 살아가며, 항상 바쁘고 지루한 일상에 질려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마을에서 떠나야 하는 아이를 만나게 되고, 그와 함께하는 시간 동안 저마다의 문제와 고민을 함께 나누며 자연과 동물과 마주해가는 과정을 그려간다. 마침내 그들은 인간의 위악으로 인해 멸종 위기에 처한 동물들과 마주하게 되고, 이를 통해 어린이들이 환경 보호에 대한 중요성을 배울 수 있다. 이번 연극 '
문학계 대표작으로 평가받는 김승섭 작가의 소설 '소꿉각시'가 출간됐다. 이번 작품은 작가가 삶과 사랑을 향한 진솔한 고민과 메시지를 담아내어 이목을 끌고 있다. 재능 있는 소설가이지만 결혼 생활에서는 기대이하의 참담한 삶을 보내고 있던 유 의태. 그러던 그가 동호회에서 한 여자와 만나게 되고, 어느 순간부터 다시 시작되는 인생과 사랑의 이야기를 그려낸 작품이다. 해당 소설을 통해 작가는 삼천포로 매일 늦잠 자던 젊은 시절의 추억과 함께 우리일반인들의 삶에서 필수불가결한 존재인 '삶'과 '사랑'에 대해 생각해보도록 시사한다. 소설의 주인공인 유 의태는 평균 이상의 글쓰기 실력을 가지고 있지만 가정에서는 기대 이하의 삶을 보내고 있다. 그러던 그가 동호회에서 그녀와 만나게 됐고, 서운한 가정생활을 벗어나 함께 시작하는 이야기가 펼쳐진다. 서로를 이해하며 함께하는 삶에서 느끼는 감정과 여러가지 장애들, 마음껏 소통하는 삶에 대해 다양한 이야기가 펼쳐진다. '소꿉각시'는 소설 안에서 단편소설 5편도 함께 수록돼 있는 액자식 구성으로 이뤄져 있다. 작가는 이 소설을 통해 우리가 사랑하는 것을 방해하는 많은 요
한화생명이 2030세대 청년들의 경제적 안정과 미래 자립을 위해 '2030 목돈마련 디딤돌저축보험'을 출시했다. 한화생명이 내놓은 첫 상생금융 상품 '2030 목돈마련 디딤돌저축보험'은 결혼, 출산, 경제적 자립 등을 고민하는 2030세대 청년들을 위한 목돈 마련 목적의 저축보험으로, 가입자 편의를 최대한 고려한 상품이다. 이 상품에 대한 가입 대상은 만 19세~39세, 총급여액 7000만원 이하, 종합소득금액 6000만원 이하이며, 계약자와 보험대상자는 동일인이어야 한다. 급여와 소득 등의 제한 조건은 최대한 단순화하여 가입자 폭넓은 참여를 유도하도록 설정됐다. 이번 상품은 5년간 연 5% 확정금리를 제공하며, 월 보험료는 10만원에서 50만원까지 선택 가능하다. 추가로 보너스 혜택으로, 보험가입 후 결혼 시 0.5%, 자녀 1인 출산 시 0.5%, 추가로 자녀 1인 출산 시 1%로 최대 2%의 금액이 지급된다. 상품에 취약계층을 위한 할인 혜택도 제공된다. 장애인, 저소득 한부모가족, 차상위 다문화가정인 경우 월 보험료의 1%(최대 5000원)까지 상생할인이 적용된다. 중도 해지 시에도 원금을 보장하며, 만기에는 총납입보험료
이번 8월 23일 '처서'는 현재 기온이 평년보다 높은 수준에서 유지되는 가운데 모기도 처서가 되면 입이 삐뚤어진다는 말이 옛말이 되는 더운 계절을 예상한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최근 기상청은 수도권을 중심으로 비가 내릴 예보를 발표하면서, '처서'인 22~24일 호우 특보도 발령될 가능성까지 우려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비를 뿌린 저기압이 한번 지나간 후 북태평양고기압이 다시 확장해서, 지금보다 더운 겨울이 올 가능성이 크다는 예측도 있습니다. 이는 전세계적인 기후변화와 함께, 전 국민이 마주할 문제 중 하나입니다. 기후의 이상기온으로 농사, 어로, 교통 등 일상생활 전반에 걸치는 영향이 커져서 이를 대비하기 위한 대처 방안이 필요합니다.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후변화는 우리 사회의 중요한 문제 중 하나입니다. 우리 모두가 적극적인 대처와 노력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이번 기후변화는 불가피한 문제인 동시에, 인간 모두의 책임입니다. 여름철부터 현재까지 이어진 지구온난화로 인한 영향 역시 큰 역할을 합니다. 지구 전체적으로 기온이 상승하면서 우리나라도 함께 온난화의 위협에 노출되고 있습니다. 이번에 비롯한 폭염, 태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