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는 18일 오후 7시 30분에 안산문화예술의전당 해돋이극장에서 안산시립국악단의 기획 연주회인 '2024 신년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음악회는 2024년 갑진년을 맞아 청룡의 힘찬 기운을 전달하고 한 해의 시작을 함께하고자 다양하고 풍성한 무대가 준비되었다. 미스트롯에 출연한 가수 정미애, 미스터트롯 가수 류지광, B-boy, 한국무용까지 국악 관현악과의 다채로운 협연 무대로 화려한 공연이 펼쳐진다. 연주회는 임교민 부지휘자가 작곡한 '세계를 향한 메아리'로 시작하여 한국무용의 아름다운 춤선을 담은 초연곡 '옥순봉도' 등 다양한 곡들로 꾸며진다. 이어 정미애, 류지광, B-boy 등 다양한 출연진들이 국악 관현악의 새로운 변신을 선보일 예정이다. 안산시 이민근 시장은 "2024년 새해를 여는 시립국악단의 기획 연주회에 많은 시민들이 함께해 모두 '청룡'처럼 힘찬 한 해를 보낼 수 있기를 바랍니다"라고 전했다. 공연은 R석이 1만 2천 원, S석이 1만 원으로 관람할 수 있으며, 티켓 예매 및 공연 안내는 안산문화예술의전당(031-481-4000) 및 안산시립국악단(031-481
한국뮤지컬어워즈의 축하공연 라인업이 공개되었다. 오는 15일에 개최될 제8회 한국뮤지컬어워즈에서는 렛미플라이, 렌트, 컴프롬어웨이, 드라큘라 등 다양한 작품들이 무대에 올라갈 예정이다. 한국뮤지컬어워즈는 사단법인 한국뮤지컬협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는 뮤지컬 시상식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제8회 한국뮤지컬어워즈는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오후 7시에 개최된다. 축하공연의 첫 번째 무대는 제8회 한국뮤지컬어워즈의 노미네이트된 작품들의 주요 넘버 메들리로 진행된다. 이 공연에는 MC로 이건명 배우가 참여하며, 강인영, 권상석, 김성현, 김수영, 김시영, 김영광, 박다효, 박종배, 박하나, 백두산, 심형준, 안지현, 이유리, 이종찬, 이진성, 임수준, 장현동, 최원섭 배우들이 출연한다. 두 번째 축하무대는 지난 한국뮤지컬어워즈에서 3관왕에 오른 '렛미플라이' 팀이 꾸며줄 예정이다. 이 작품은 제7회 한국뮤지컬어워즈에서 작품상(400석 미만)을 수상한 작품으로, 뮤지컬 '렛미플라이' 팀의 이형훈, 윤공주, 안지환, 나하나가 주요 넘버 '세상은 변해가'와 '여행'을 선보일 예정
관악구(구청장 박준희)의 '낙성대역 4길 벽화거리'가 사계절이 담긴 아름다운 거리로 새롭게 탄생했다. 이번에는 기존의 벽화거리를 뛰어넘는 산업 융합의 아이디어가 도입되어 새로운 변화의 기운을 불어넣었다. 지난 2014년, 관악구는 '강감찬 10리길 투어' 사업의 일환으로 낙성대공원 인근 약 50m 길이의 골목길인 '낙성대역4길'을 재미와 스토리가 담긴 벽화거리로 조성했다. 그리고 오랜 세월 동안 주민들의 발길을 이끌어온 이 골목길은 최근 새로운 변화의 필요성을 느끼고 기존의 노후화된 조형물을 철거하고 벽면의 이물질을 제거하는 등의 보수작업을 진행했다. 하지만 이번에는 그치지 않았다. 관악구는 산업 융합의 아이디어를 도입하여 낡은 벽면을 활용한 창작물과 디지털 기술을 결합한 혁신적인 작품들을 선보이기로 했다. 사계절의 아름다움을 테마로 한 새로운 벽화들은 자연의 변화와 디지털 예술의 조화로 관광객들에게 즐거운 시각적 경험을 선사한다. 이러한 산업 융합 아이디어는 관악구의 명소로서의 가치를 한층 높여주었으며, 주민들에게 색다른 볼거리와 즐거움을 제공하고 있다. 관광객들은 이 아름다운 벽화들을 감상하며 산책을 즐기고,
시흥시(시장 임병택)은 연말을 맞아 오는 30일 거북섬 별빛공원 옆 광장에서 '별빛 페스티벌'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거북섬 별빛공원은 시가 지난 22일 개방한 공원으로, 사계절 내내 마음과 시선이 머무는 경관을 만들기 위해 조성되었다. 현재는 크리스마스트리와 반짝이는 조명이 어우러져 시화호를 더욱 밝게 빛나게 하고 있다. '별빛 페스티벌'은 30일 오후 5시 30분부터 8시까지 개최되며, 다채로운 장르의 공연이 선보여진다. 시흥시립합창단, 디얼라이브, 팝페라 보헤미안, LED난타 청명팀 등이 출연하여 합창, 영화 OST, 캐롤, 대중음악, 난타 퍼포먼스 등 다양한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 페스티벌에서는 시민들이 겨울밤의 반짝이는 조명 아래에서 아름다운 선율을 들으며 힐링하는 시간을 즐길 수 있다. 시흥시는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시민들이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으로 '별빛 페스티벌'을 통해 특별한 연말을 아름다운 조명 아래에서 다채로운 공연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홍보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시흥시의 공식 홈페이지나 SNS 채널을 확인하면 된다. 시흥시는 시민들의 문화
강릉아트센터에서는 추운 겨울을 녹일 세계적인 공연으로 새해의 문을 열 예정이다. 2024년 1월 6일에는 '2024 강릉아트센터 신년음악회Ⅰ' 뮤지컬 갈라 콘서트가, 13일에는 '2024 강릉아트센터 신년음악회Ⅱ' 빈 요한 슈트라우스 오케스트라의 공연이 개최된다. '2024 강릉아트센터 신년음악회Ⅰ'는 대한민국 최고의 뮤지컬 배우인 옥주현과 카이, 김보경, 40인조 오케스트라의 연주가 함께하는 뮤지컬 갈라 콘서트다. 배우들이 직접 선곡한 뮤지컬 넘버로 구성되어 있으며, 폭발적인 가창력과 청아한 음색, 섬세한 감정표현으로 관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세 배우의 토크와 뮤지컬 명곡이 함께하는 공연이다. 이미 티켓 예매 오픈과 동시에 전석 매진되었다. '2024 강릉아트센터 신년음악회Ⅱ'는 요한 슈트라우스 탄생 200주년을 맞아 전 세계를 잇는 월드투어로, 빈 요한 슈트라우스 오케스트라의 최상급 연주 실력으로 바탕으로 한 생생한 명품 공연이 펼쳐진다. 빈 요한 슈트라우스 오케스트라는 슈트라우스 왕조 당시 음악과 오스트리아 비엔나 작곡가들의 작품을 최고 수준으로 연주하는 전통 오케스트라이며, 오스트리아
과천시 중앙공원이 화려한 빛 조형물로 시민들의 발길을 끌고 있다. 최근 과천시는 '중앙공원 야간경관 정비사업'을 통해 공원 내 노후 조명시설을 LED 조명으로 교체하고, 특별한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야간 경관을 조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야간 경관의 주제는 '윈터 빌리지(Winter Village)'로, 중앙공원 분수대에는 크리스마스 시즌을 기념해 전구로 장식된 15미터 높이의 초대형 크리스마스 트리와 선물상자가 설치되었다. 또한, 중앙공원 안에는 겨울 나무와 조화롭게 어우러진 아기자기한 수목 조형물이 꼬마전구와 솔방울 등으로 장식되어 따뜻하고 포근한 분위기를 한껏 살렸다. 과천시는 앞으로 중앙공원 내 야간 경관을 상시적으로 조성 및 운영할 계획으로 더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이번 장식에 사용된 수목 조형물은 지역에서 고사된 나무를 재활용하여 만든 것으로, 환경 보호와 조성 취지를 동시에 십분 살렸다. 과천시장 신계용은 "특별한 감성으로 조성한 중앙공원을 찾는 많은 시민들이 더욱 즐겁고 행복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서 "과천시는 앞으로도 공원과 녹지 등에 더 많은
경기도 안성의 대표적인 지역 축제인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2024-2025년 문화관광축제'에 선정되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023년에 개최된 지역축제를 대상으로 전문가 현장 및 서면 평가, 소비자 인지도 및 만족도 조사, 그리고 지역주민의 지지 및 호응도 조사 결과를 종합하여 지정심사위원회를 통해 최종적으로 문화관광축제 25개를 선정하고 발표하였다. 문화관광축제는 전국에 있는 1,100여개의 지역축제 중 문화적 가치와 관광상품성을 인정받은 축제를 선정하는 사업으로, 정부는 이를 글로벌 축제로 육성하기 위해 28년간 선정해 온 문화관광축제를 대상으로 까다로운 심사를 시행하였다. 이에 따라 축제 수는 33곳에서 25곳으로 축소되었으나,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가 선정되었다.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는 2001년부터 개최되고 있는 축제로, 우리나라의 중요무형문화재이자 유네스코 세계무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남사당놀이'를 주제로 한다. 이 축제는 콘텐츠의 차별성과 전통문화축제의 정체성을 인정받아 '20∼23'
서울특별시 서초구에 위치한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는 '반응하는 눈: 빅토르 바자렐리 작품 전시회'라는 주제로 특별한 전시회가 개최된다. 이 전시회에는 삼화페인트공업㈜이 후원사로 참여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2023년 12월 21일부터 2024년 4월 21일까지 약 4개월 동안 서울에서 특별한 아트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반응하는 눈: 빅토르 바자렐리 작품 전시회'는 옵 아트의 창시자인 빅토르 바자렐리의 작품들을 모아 선보이는 특별한 회고이니다. 빅토르 바자렐리는 20세기 추상 미술의 한 장르인 옵 아트와 키네틱 아트에 큰 영향을 미친 헝가리의 대표적인 작가로 알려져 있다. 그의 작품은 색채와 형태의 조합을 통해 동적이고 화려한 시각적 경험을 선사한다. 이번 전시회는 한국과 헝가리 수교 33주년을 기념하여 개최되는 특별한 행사로, 헝가리 국립 부다페스트 미술관과 바자렐리 미술관에 소장된 주요 작품들이 200여 점이 넘는 규모로 전시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관람객들은 빅토르 바자렐리의 예술적 세계와 그의 작품들을 다양한 형태와 색감으로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삼화페인트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고품질 수성 페인트인 '
부평구 부평풍물대축제가 인천을 넘어 정부가 인정한 명실상부한 전국 대표 축제로 선정되었다. 부평구는 20일 문화체육관광부의 '2024∼2025년 문화관광축제'에 부평풍물대축제가 지정되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부평풍물대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로부터 2년 동안 국비 지원을 받게 되며, 홍보, 마케팅, 축제 담당 실무자 교육, 빅데이터 분석 등의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부평풍물대축제는 올해로 27회째를 맞이하며,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는 공연예술의 한마당 축제로 약 50여만 명의 관람객들이 다녀가는 부평의 대표적인 축제이다. 이미 '2020∼2023년 예비 문화관광축제'로 지정된 바 있는 부평풍물대축제는 이번에 문화체육관광부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되어 전국적인 축제로 더욱 발돋움하게 되었다. 차준택 부평구 구청장은 "인천의 대표 축제인 '부평풍물대축제'가 이번 문화체육관광부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됨으로써 전국적인 축제로 발돋움하는 계기가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전통과 지역의 가치를 담은 경쟁력 있는 축제로 더욱 발전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한
음악가들의 삶과 예술을 담은 감동적인 영화들이 줄이어 개봉되고 있다. 미국 태생의 지휘자이자 작곡가인 레너드 번스타인(1918~1990), 작고한 일본 음악가 사카모토 류이치(1952~2023), 그리고 한국의 피아니스트 임윤찬(19)이 주인공으로 등장한다. 지난 6일에 개봉한 '마에스트로 번스타인'은 레너드 번스타인의 이야기를 그렸다. 이 영화는 20일부터는 넷플릭스에서도 감상할 수 있다. 27일에는 '류이치 사카모토: 오퍼스'가 개봉되는데, 이 영화는 사카모토 류이치의 마지막 연주를 담은 콘서트 영화이다. 그가 직접 선곡하고 편곡한 20곡을 들려준다. 또한, 지난해 9월 8일부터 15일까지 촬영된 이 작품은 삶의 끝자락을 예감한 사카모토 류이치의 의지를 담고 있다. 또 다른 영화 '크레센도'는 임윤찬을 주제로 다룬 다큐멘터리다. 이 작품은 18살로서 최연소로 우승하며 천재의 탄생을 알린 지난해 반클라이번 국제 피아노 콩쿠르 현장을 생생하게 보여준다. '크레센도'는 20일에 개봉되어 관객들에게 감동을 전할 것이다. 'maestro 번스타인'은 단순히 위대한 예술가의 성취를 담은 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