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 측은 김언정 작가의 책 '우리가 이렇게 살 줄이야'가 지난 7월 교보문고 POD 에세이 부문 베스트셀러에 올랐음을 발표했다. 해당 책은 자폐성 장애를 가진 아들을 둔 가족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으며, 가족 모두가 함께 등장하며 성장한 자폐 청년의 이야기도 담긴 장애를 다룬 에세이 중 하나이다. 또한, 아버지와 남동생이 함께 가족밴드를 구성해 활동했던 내용도 포함돼 있어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았다. 김언정 작가는 성교육, 양성평등 교육 강사로 활동하다 자폐성 장애에 대해 직면하게 된 적이 있다. 결국 일을 그만두고 어린 아이를 키우며 가족과 함께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에 일상을 공유하기 시작한 그는 이제 발달장애인 부모들의 자조 모임을 이끄는 등 사람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출판사인 페이스북은 이번 책이 가족의 일상을 담은 다양한 사진과 함께 자폐를 불행으로 생각하지 않는 작가의 글로 가득 차 있어 독자에게 큰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김언정 작가는 8월 19일 성남시 분당야탑청소년수련관에서 북토크를 진행하며 자폐에 대한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 '우리가 이렇게 살 줄이야'는 온라인 서점을 통해 종이
교육 출판사인 "미래엔(Miraeen)"이 교육기술 회사인 "루이드(Luid)"와 함께 영어 인공지능(AI) 디지털 교과서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사는 높은 수준의 전문성과 기술을 기반으로 AI 기술을 활용한 영어 교육용 디지털 교과서를 공동으로 개발하여 교육 산업에 혁신적인 학습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제휴를 통해 학생들은 AI 기술을 활용한 맞춤형 학습 경험을 기대할 수 있으며, 교사와 학부모는 풍부한 학습 정보를 활용한 맞춤형 교육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루이드는 AI를 활용한 교육 기술 회사로, "Santa TOEIC"를 비롯한 edutech 플랫폼에 대한 KRW 2000억의 국내외 투자유치로 우수한 기술 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미래엔의 디지털 기획이사 김홍민은 "교육부에서 발표될 기본 계획과 구체적인 지침에 따라 9월부터 개발에 착수할 예정이며, 평가 과정을 거쳐 2024년 9월 제품 출시를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입추는 여름에서 가을로의 전환을 알리는 절기로, 농사와 자연과 인간의 조화를 상징하는 중요한 시기입니다. 이를 통해 한국의 농경문화와 전통을 이해하고, 체력 유지와 건강 관리에도 신경을 써야 한다는 의미가 전해집니다.
BC카드가 개인 사업자를 위한 합리적인 신용 등급 부여 서비스 ‘Biz Credit’를 고도화한 것이 밝혀졌다. 이 서비스는 각 사업자의 매출 데이터를 기반으로 총 10개의 신용 등급을 부여하는 혁신금융서비스이다. 지난해 금융위원회에서 이 서비스를 위한 CB업 본허가를 획득한 BC카드는 이번에 온라인에서 활동하는 사업자들을 위해 서비스를 업그레이드했다. BC카드에 따르면, 온라인 사업자의 개업률은 오프라인에 비해 상당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며, 이들의 매출 비중도 높아지는 추세다. 이를 반영해 BC카드는 매출 데이터에 온라인 특화 업종별 매출 특성, 업력 등의 데이터를 추가로 활용하여 더 정확하고 합리적인 신용 등급을 부여한다. 이렇게 고도화된 ‘Biz Credit’ 서비스를 이용하는 금융기관은 더 정확한 신용 등급 평가를 바탕으로 리스크를 최소화한 대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반면 건실한 온라인 사업자들은 기존보다 높은 신용 등급을 받아 대출 금리 인하 등 직접적인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된다. BC카드 상무인 오성수는 “온라인에서 발생하는 매출 데이터의 다각적 분석을 통해 우량한
온라인 인강 동영상이 무차별적으로 유출되면서 교육업계가 비상에 놓였다. 이러한 문제에 대해 씨디네트웍스는 최근 발표한 '2022 웹 애플리케이션 및 API 보안 보고서'에서 인강 제작 및 배포 비즈니스에서 콘텐츠가 주요 자산이자 핵심 비즈니스임을 강조하고, 이러한 비즈니스에서 적절한 보안 조치 및 개선안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씨디네트웍스의 보고서에 따르면, 영화, TV 및 미디어 산업은 4번째로 많이 API격을 당하는 조사 분야이다. API는 소프트웨어 시스템의 서로 다른 구성 요소를 연결하는 방법이다. 공격자는 이를 통해 기업 자산에 접근하거나 변조하는 등 심각한 피해를 줄 수 있다. 씨디네트웍스는 이러한 공격이 급증하는 이유로 ‘비용 효과적인 공격 방법’과 ‘API 애셋에 대한 기업의 불명확한 이해’를 지목하고 있다. 인강 불법 유출 문제는 OTT 콘텐츠에서 인터넷 강의로 발전됐다. 이에 대해 씨디네트웍스는 콘텐츠 보호를 위한 자체 플레이어 '아쿠아n플레이어'를 제공하고 있다. 해당 솔루션은 사용자 편의성과 강력한 보안 기능으로 검증받은 바 있다. 씨디네트웍스의 보안 책임자는 &ld
[세계문화예술신문 ㆍ포토기자] 입추를 앞 둔 영동대교위 하늘이다
서울 강동구에 위치한 종합식품외식기업 놀부가 7일 놀부항아리갈비 직영 2호점을 오픈했다. 놀부항아리갈비는 기존의 갈비 브랜드 콘셉트를 변경해 ‘놀부항아리에서 제대로 무한 제공하는 돼지구이와 샐러드바’를 구성한 브랜드다. 무한 제공 돼지구이와 샐러드바를 특징으로 하여 약 4개월 전에 리뉴얼 론칭한 이후 인기를 얻고 있다. 직영 2호점에서는 기존 브랜드 콘셉트를 기본으로 제공하며, 농협에서 납품받은 품질 높은 한우까지 추가 주문이 가능하다. 한우는 차돌박이와 등심 등 고객 선호도 높은 부위를 고른 후 150g 기준 1만7000원과 2만1000원에 판매될 예정이다. 서울 강동구 명일동 지역에 위치한 놀부 항아리갈비 명일 직영 2호점은, 대로변 2층 건물에 자리 잡고 있으며, 인근 주거 인구뿐만 아니라 대형 마트로 인한 유동 인구가 많아 관심을 끌 것으로 예상된다. 놀부는 육류 전문 브랜드로 거듭나기 위해 브랜드 리뉴얼을 진행했고, 이번에 직영 2호점 오픈을 포함하여 수도권에 더 많은 직영점 출점, 장기적으로는 전국적으로 가맹점 확산을 추진할 계획이다. 마케팅팀장 유민지는 “놀부항아리갈비를 통해 고객들은 단순히 고기를 무한 리필하는
롯데카드(대표이사 조좌진)는 7일 부모가 설정한 용돈 내에서 충전 없이 이용하는 후불교통 기능 탑재 선불카드인 ‘티니 카드’를 출시했다. 이번 출시된 티니 카드는 신용카드와 연결해 사용하는 선불카드로 부모가 월 용돈 금액을 설정한 후 자녀가 사용한 금액만 결제하는 방식으로 용돈 관리를 편리하게 할 수 있다. 한 달 용돈은 최대 50만원까지 설정할 수 있으며, 추가로 용돈을 지급하는 것도 가능하다. 또한, 자녀가 대중교통을 이용한 경우 자녀 생년월일에 맞춰 청소년/어린이 요금이 자동으로 적용되는 후불교통 기능을 탑재하였다. 자녀가 사용한 금액은 부모의 신용카드 결제 내역에 포함된다. 디지로카앱을 활용하면 용돈 관리가 더욱 편리해진다. 부모는 자녀의 이용한 내역을 디지로카앱에서 조회할 수 있으며, 자녀도 로카페이(앱카드)에 티니 카드를 등록해 온라인 결제 및 남은 용돈과 이용내역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용돈리포트’ 서비스를 통해 소비 패턴을 분석하고, ‘소원상자’ 기능을 통해 절약한 용돈을 부모에게 요청할 수 있는 기능도 제공된다. 이번 출시에 따라 티니 카드 발급 시에 연회비는 없으며, 최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은 창작의 지평을 넓히고 전통분야 예술가들이 공연 시장 진입에 필요한 지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2023 전통예술가 역량강화' 사업을 전개한다는 소식이다. 이 사업은 창·제작 활동, 음원 제작 및 활용, 유통 및 홍보 등 3개 분야의 이론 및 실무 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중 창·제작 활동 분야인 '경계 위 창작' 무용 부문에서는 전통 분야의 예술가들이 다른 장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전문 안무가의 지도를 받아 새로운 작품을 창작할 수 있게 기획된다. 지원 대상은 한국무용 부문 예술가로, 9~10월 총 8회 차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해 전문 안무가 강사진의 지도 아래 작품을 창작하고 발표회를 진행한다. 문화체육관광부 정책 담당자는 국악 분야의 예술가들이 창작하는 기회를 비롯해 많은 기회의 장을 만들도록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지원할 것이라 밝혔다.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김삼진 이사장은 "올해는 특별히 현대무용과 한국무용계에서 왕성히 활동하고 있는 안무가들을 중심으로 강사진을 구성해 참여자 개개인의 특성을 살린 작품을 안무할 수 있는 장을 마련했으니 많은 참가를 바란다&
갤러리박영은 2023 BAKYOUNG THE SHIFT 전(展) 8기 2부 '無我(무아)'전을 9월 22일까지 열 예정이라 밝혔다. 이번 전시의 기획 의도는 영원하지 않고 변화하는 세상에서 작품 안의 흔적과 결과물을 통해 작가가 느끼고 생각한 시간의 궤적들을 포착하고, 작가의 내면의 탐구와 고민의 여정을 통한 진정한 작가 정신을 살펴보는 것이다. 전시는 불교의 삼법인 중심 사상인 제행무상, 제법무아, 열반적정을 키워드로 하여 김수진, 장은혜, Jamie M. LEE(제이미 리), TAK(탁), 홍수정 등 5명의 작가가 참여하며, 작가들이 사용하는 다양한 재료의 시도가 회화와 설치 등으로 다양하게 구현될 전망이다. 갤러리박영은 도서 출판 박영사의 문화 지원사업으로 시작하여 2008년 개관한 미술 갤러리로, 10년간 현대 미술 작가의 스튜디오와 전시, 평론가 매칭 프로그램 등을 지원하는 레지던시 프로그램을 진행해왔다. 2013년부터는 복합 문화 공간으로 변모하여, 미술 전시 뿐만 아니라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대중과 소통의 장을 열고 있다. 관람 시간은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전 11시부터 저녁 6시까지이며, 휴관일은 매주 일요일(예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