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고속터미널역 지하도상가에 '고터맵' 내비게이션 서비스 도입
서울 서초구 구청장이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고속터미널역 지하도상가에서는 이달부터 '고터맵' 실내 내비게이션 서비스가 운영될 예정이다. 이 서비스는 방문객들이 목적지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스마트 행정서비스로, 상점들마다 도로명과 기초번호가 부여되어 위치정보를 안내한다. 이 서비스는 앱을 통해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는데, 총 31,566㎡ 규모 고속터미널역 지하도상가 고투몰을 대상으로 하며, 약 630여개의 상점이 있어 방문객들의 혼란을 해소하기 위해 도입되었다. 서초구는 이를 위해 공간의 주소를 세분화하고, 각 상점과 도로에 도로명과 기초번호를 부여하고 주소정보시설을 설치하는 작업을 진행했다. 또한, 블루투스 기반의 위치정보 전달 장치를 150여 개 설치했다. '고터맵' 앱은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는데, 빠른 길 안내, 길 안내, 증강현실(AR)모드, 카테고리 검색 등이 주요 기능이다. '빠른 길 안내' 기능은 현재 위치에서 가장 가까운 출구와 화장실을 안내하여 비상 및 응급 상황 시 신속한 이동을 도와준다. '길 안내' 기능은 사용자가 원하는 목적지를 검색하면 해당 장소까지의 이동 경로를
- 세계문화예술신문 라이프 기자
- 2024-01-10 18: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