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구로구에 위치한 취미용품 전문기업 구르미가 대표 임상묵을 중심으로 '청년 및 구로지역 예술 작가 작품전'을 개최했다. 이번 전시회는 '청년과 예술을 더불어 2024년'이라는 주제로 구르미와 기업들, 지역 작가들의 협력으로 마련되었다. 전시회는 위어드피플(대표 김은수), 케이아이로직스(대표 연규영), 세무법인 진원(세무사 유용호), 제이엠 공인노무사(대표 김정민) 등 4개 기업의 후원을 받아 진행되고 있다. 이들 기업은 청년과 구로지역 예술인의 힘찬 출발을 응원하며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의미에서 전시회를 후원하였다. 전시회에는 총 9명의 작가가 참여하였다. 그 중에는 촉망받는 일러스트 청년 작가인 최윤정을 비롯해 구로지역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는 손주영, 신미리, 윤인경, 임경은, 최경화, 최단아, 하선화가 포함되어 있다. 이들 작가들은 다양한 공예의 미학과 전통을 담은 도자기 작품과 현대적 감각과 소재를 다룬 미술 작품을 전시할 예정이다. 특히, 전시 작품 중에서는 신미리 작가의 나무의 상징적이고 구조적인 특징을 재구성한 유리·도자기 작품, 최경화 작가의 스티치를 통해 표현된 하늘과 구름, 빛을 담은 현대자수, 그
KT&G 상상마당 부산이 '제4회 ARTISTART(아티스타트)' 전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잠재력과 가능성을 지닌 지역 신진 작가를 발굴하기 위해 기획된 대표적인 작가 지원 프로그램으로, 올해로 4회를 맞이하게 된다. 'ARTISTART'는 'ART(예술)', 'ARTIST(작가)', 'START(시작)'의 합성어로, 작가로서 첫걸음을 내딛는 지역 예술대학 졸업생들의 시작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전시에서는 10개 대학 예비 작가들의 작품 100여 점을 선보일 예정이다. 전시는 1월 23일부터 3월 2일까지 부산 서면의 KT&G 상상마당 부산 갤러리에서 진행되며, 이후 3월 6일부터 24일까지 경남 창원의 3.15아트센터에서 순회전을 이어간다. 최종 우수작으로 선정된 작품은 KT&G 상상마당 대치 갤러리에서 4월 29일부터 5월 30일까지 전시될 예정이다. KT&G 상상마당 부산 관계자는 "ARTISTART를 통해 지역 예비 작가들의 참신한 작품을 지속적으로 소개하고 장르와 세대를 아우르는 문화예술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가겠
서울특별시 서초구에 위치한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는 '반응하는 눈: 빅토르 바자렐리 작품 전시회'라는 주제로 특별한 전시회가 개최된다. 이 전시회에는 삼화페인트공업㈜이 후원사로 참여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2023년 12월 21일부터 2024년 4월 21일까지 약 4개월 동안 서울에서 특별한 아트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반응하는 눈: 빅토르 바자렐리 작품 전시회'는 옵 아트의 창시자인 빅토르 바자렐리의 작품들을 모아 선보이는 특별한 회고이니다. 빅토르 바자렐리는 20세기 추상 미술의 한 장르인 옵 아트와 키네틱 아트에 큰 영향을 미친 헝가리의 대표적인 작가로 알려져 있다. 그의 작품은 색채와 형태의 조합을 통해 동적이고 화려한 시각적 경험을 선사한다. 이번 전시회는 한국과 헝가리 수교 33주년을 기념하여 개최되는 특별한 행사로, 헝가리 국립 부다페스트 미술관과 바자렐리 미술관에 소장된 주요 작품들이 200여 점이 넘는 규모로 전시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관람객들은 빅토르 바자렐리의 예술적 세계와 그의 작품들을 다양한 형태와 색감으로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삼화페인트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고품질 수성 페인트인 '
서울YMCA는 창립 120주년을 기념하여 세계적인 디지털 미디어아트 작가 후랭키(hooranky)가 주도하는 특별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아트전은 지구의 기후변화로 인해 고통받고 있는 세계 각국의 아픔을 공유하고, 지구환경 치유와 생명복원의 가치를 알리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된다. 이는 도쿄와 싱가포르에 이어 세 번째로 개최되는 후랭키의 특별전시회로, 서울 종로 YMCA에서 10월 27일 오후 2시부터 개막한다. 서울YMCA는 1903년 10월 28일에 창립된 민족운동체로서, 민족사의 영광을 함께한 청소년, 시민, 사회체육, 복지, 평생교육, 국제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한국사회의 긍정적인 변화를 위해 노력해온 역사를 가지고 있다. 후랭키(hooranky) 작가의 이번 특별전은 창립 120주년을 기념하는 서울YMCA가 주최하며, (사)한국스포츠관광마케팅협회, 월드비전, 유네스코 산하 NGO들이 참여한다. 후랭키 작가는 "서울YMCA 창립 120주년을 맞아 예술로써 사회적 책임감을 가지고 참여하게 된 것에 의미를 두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전시회는 세계 26개국 아티스트들이 지구환경 치유와 생명복원의 가치를 함께 알리기 위해
서울문화재단 언폴드엑스 기획자 캠프에 선정된 프로젝트 '깨끗한 석판(Tabula Rasa)'이 문래예술공장 M30 갤러리에서 10월 6일부터 10월 29일까지 전시된다. 이번 전시는 인간과 사물의 공존을 주제로 하며, 참여 예술가들이 다양한 매체와 기법을 활용하여 새로운 사물성을 탐구한다. 전민제 작가의 '메타 오브젝트'는 도시 생활에서 경험하는 사물 속 빅데이터를 재해석한 작품으로, 다양한 두께의 선재와 매듭, 직조 방식을 활용하여 도시와 사물 관계의 복잡성을 탐구한다. 송봉규+BKID(박성재, 정재필)의 '진화하는 숟가락'은 진화 원칙을 가상으로 숟가락에 적용해 허구적인 가설을 실험한다. 이해련 작가의 작품인 'PK-04'와 'C-03 Pro'는 전통적인 인쇄 행위와 NFC 태깅 기술이 결합된 프레스 키보드와 청소기 형태의 스마트폰 무선 충전기이다. 김현석 작가의 '데이지-체인-아고라'는 인공지능(A.I.model / GPT-4, Stable Diffusion)을 활용하여 구성된 대화로 인류의 도구에서 현대 사물에 이르기까지 가상의 진화를 다룬다. 윤현학 작가의 그래픽
"뮤직의 상상" - 재즈와 미술의 만남 전시회가 롯데타워 BGN 갤러리에서 현재 진행 중이다. 업노멀의 대표인 사진작가 노상현, 재즈 비평가 남무성, 현대 미술가 안종우가 공동 협업한 "뮤직의 상상" 전시회가 잠실 롯데타워 BGN 갤러리에서 8월 15일까지 개최된다. 이번 전시에서는 재즈와 미술의 공통점을 찾아 두 장르를 함께 어우르는 방법에 대해 선보인다. 재즈 음악의 대표적인 비약적 성격을 살린 위시 프리 스타일적 해석과 남무성 재즈 비평가의 재즈 해석을 중심으로, 미술의 표현과 문법적 구성을 가지고 재즈의 세계관을 융합한다. 노상현 사진작가는 음악적 감각과 함께 세상을 칼로 잘라서 프레임에 담아내는 것으로 유명하다. 그의 작품들은 재즈와 미술에 대한 진지한 생각과 섬세한 해석이 담겨 있으며, 공존과 대립, 문제 제기와 경계를 초월하는 멘토 정신이 느껴진다. 그의 작품들은 재즈 음악의 어구로부터 영감을 받아, 불안, 대비, 리듬의 변화 등 재즈 음악에서 찾아볼 수 있는 모든 것이 담겨 있으며, 단조롭고 익숙한 일상 속에서도 같은 순간을 다른 시각으로 인식하게 만드는 자유로운 해석의 측면을 선보인다. 그의 작품은 진실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