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드플러스(대표 이광표)가 비주얼 노벨 장르를 e-러닝과 융합한 e-게임 러닝 역사 교육 콘텐츠를 개발하고 무료로 공개했다. 경기문화재단의 지원을 받아 제작된 '경기도 3.1 운동 역사 교육 콘텐츠'는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하여 제작되었다. 해당 콘텐츠는 텍스트뿐만 아니라 이미지, 대화 및 서사 등을 구현한 데이터를 포함하고 있다. 이미지는 생성 AI를 활용하여 초안을 작성하였으며, 문제를 맞히면 보상이 주어지는 등 게임적인 요소도 갖추고 있다. 또한, 콘텐츠에서 다루는 역사적 사실은 역사학자의 검증을 거쳤다. 현재 해당 콘텐츠는 위드플러스라이브(www.withplus.live) 이벤트 페이지에서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 위드플러스는 '게임 러닝(Game Learning)'을 전문으로 개발하는 기업으로, 게임의 속성을 활용하여 교육 콘텐츠를 개발 및 진행한다. 주력 사업 분야로는 게임 기반 교육 콘텐츠 개발, e-게임 러닝 제작, 강의 지원 플랫폼 '위드플러스라이브' 서비스가 있다. 위드플러스는 게임 러닝 방식을 통해 게이미피케이션(Gamification)을 강화한 교육 콘텐츠를 제공한다. 게임 원리와
트렌드 코리아 2024에서는 우리 사회를 관통하는 트렌드 키워드로 '도파밍'이 등장하였다. '도파밍'은 즐거움과 쾌락의 호르몬 '도파민'과 '모으다'라는 뜻의 '파밍'이 합쳐진 단어로, 단순히 재미있는 활동을 즐기는 것을 넘어서 이를 좇는 요즘의 모습을 반영한 단어다. 이러한 트렌드가 확산되는 가운데, 기업 복지를 위한 서비스로 '도파밍'을 실현하고자 하는 새로운 서비스가 등장하였다. 체험형 기업 복지 플랫폼인 놀리(Nolly)가 12월에 정식으로 서비스를 시작한다. 놀리는 기존의 복지몰과는 달리 액티비티, 클래스, 워케이션 등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놀리는 개방형 복지몰을 채택하여 도입 비용과 최소 인원, 월 사용료를 없앴다. 이를 통해 중소기업의 도입 장벽을 낮추고 다양한 기업과 근로자가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놀리는 아동 대상 체험부터 골프, 건축주 되기, 판소리 개인레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별하여 제공한다. 이를 위해 온라인 SNS 빅데이터와 딥러닝, 머신러닝을 활용하여 고객 선호도를 분석하고 최적의 프로그램을 선택한다. 한편, 놀리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는 '2023년 주민참여공연'을 개최하고 11월 13일까지 작품을 접수받는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코로나19 엔데믹 이후 돌아온 일상의 기쁨을 함께 나눌 수 있는 공공주택 입주민과 지역주민의 화합을 위해 마련된 행사로, 올해로 9회째를 맞이하게 된다. 지난 8년간 공연 참가자와 지역주민, 공사 임직원들이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이번 주민참여공연은 '예술로 함께 모인 우리, 함께 만든 사랑, 함께 누릴 행복'을 주제로 진행되며, 경쟁이 아닌 즐거운 경연을 통해 예술로 함께 한 이웃 공동체의 의미를 살펴볼 예정이다. 참가 자격은 SH공사 임대주택 입주민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며, 지역주민도 임대주택 입주민과 함께라면 참여할 수 있다. 팀 참여 시에는 3인 이상의 경우 인원의 30% 이상이 임대주택 입주민으로 구성되어야 하며, 1인 또는 2인 팀의 경우는 전원이 임대주택 입주민으로 구성되어야 한다. 공연 당일에는 누구나 관람이 가능하며, 다양한 경품 이벤트와 축하 공연도 준비되어 있다. 주민참여공연은 문화 예술 기반의 춤, 노래, 연극, 연주, 개인기 등의 콘텐츠를 다루며, 오프라인 공연이
한국문화원연합회(회장 김태웅, 이하 한문연)과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가 주최하는 대표적인 어르신 축제인 '2023 실버문화페스티벌'이 10월 27일부터 28일까지 여의도공원 문화의마당에서 개최되었다. 개막식에는 한국문화원연합회 김태웅 회장과 문체부 최성희 지역문화정책관을 비롯하여 전국 16개 시·도문화원연합회 회장, 지방문화원장, 그리고 김종훈 이투데이피앤씨 대표 등이 참석했다. 또한 오세훈 서울시장과 이상헌·김민석·배현진 국회의원들도 축하 영상을 보내어 실버 세대의 다양한 문화 활동을 응원하였다. 이번 실버문화페스티벌은 4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개최되었으며, 어르신 세대의 적극적인 문화예술 활동을 선보이고 그 성과를 알리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구성되었다. '샤이니스타한마당'에서는 전국 16개 시·도 대표 어르신 단체의 무용, 패션쇼, 연극, 음악 등 다채로운 공연이 선보였으며, '문화교류한마당'에서는 60여개의 전시, 체험, 이벤트 부스가 운영된다. 또한 '실버문화포럼'에서는 베이비부머 세대와 노인 세대 간의 문제에 대한 논의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는 이달 11일부터 12일까지 싱가포르에서 개최되는 '싱가포르 빅데이터·AI 월드(Bigdata & AI World 2023)' 전시회에 참여하여 한국 혁신기업의 동남아 지역 시장진출과 투자유치를 동시에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전시회 한국관 운영, 한국-싱가포르 디지털 혁신 세미나, 동남아 시장진출 및 해외 투자유치를 위한 상담회로 구성된다. '싱가포르 빅데이터·AI 월드' 전시회는 싱가포르 마리나베이 컨벤션에서 연례적으로 개최되며, 면적은 3만 제곱미터에 참관객은 2만3000명, 참가 부스는 30개국 450개에 이른다. 이 전시회는 '싱가포르 정보통신전시회'와 함께 동남아 지역을 대표하는 혁신산업 분야의 행사로 인공지능(AI), 데이터, 클라우드 등 ICT 관련 품목을 다루고 있다. KOTRA는 오랜 기간동안 '싱가포르 정보통신전시회'에 한국관을 운영해오고 있으나 해당 전시회는 주로 디스플레이, 광통신, 무선 통신장비 등 하드웨어 분야를 강조하고 있어 빅데이터와 AI 분야까지 포함하기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KOTRA는 한국인공지능협회와
경주 힐튼호텔에서 개최된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2023 국제 이차전지 포럼'에서 기아는 현대글로비스, 에바싸이클, 에코프로, 경북도청, 경북테크노파크 등 전기차 배터리 관련 업체 및 지자체와 '배터리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얼라이언스(Alliance) 구축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였다. 이번 업무협약은 증가하는 전기차 폐배터리 물량을 활용하기 위해 배터리 재활용 과정에 대한 검증 필요성이 대두되는 가운데, 기업과 지자체 간 협력을 통해 배터리 생태계 조성을 위한 시범사업 시행을 목적으로 이루어졌다. 시범사업은 '배터리 잔존가치 평가 기준' 마련과 폐배터리 재활용의 경제성 및 신규 사업 추진 가능성 검토를 목적으로 한다. 이를 위해 참여 기업과 지자체는 실제 폐배터리를 활용하여 배터리 재활용과 관련된 전 공정을 실행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자동차 제조사부터 배터리 재활용 기업, 이차전지 소재 제조사, 지자체까지 걸친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국내 최초의 민관 협력 사례로 주목된다. 기아는 시범사업 동안 폐배터리 공급 및 총괄 역할을 맡고 있으며, 현대글로비스는 폐배터리 재활용 사업성 검토에 참여한다. 에바
한국메타버스산업협회는 글로벌 콘퍼런스 'The MEANS 2023'을 개최할 예정임을 밝혔다. 이 행사는 AI와 융합하여 발전하는 메타버스 생태계의 방향성을 제시하고 대국민 인식 제고를 위해 마련되었으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과 한국메타버스산업협회가 주관한다. 'The MEANS 2023'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정책발표로 시작되며, 메타버스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모더레이터의 강연과 MaaS(Metaverse as a Service) 및 MoT(Metaverse of Things) 등의 주제강연 및 토크쇼로 구성된다. 주제강연에서는 META, HTC, 네이버Z 등 글로벌 기업들이 Metaverse with AI, HTC VIVE Next level of Viverse, 생성 AI를 활용해 확장되는 가상세계 속 창작자 생태계 등 다양한 주제로 메타버스 비즈니스의 발전을 조망할 예정이다. 또한 핀란드의 AR 전문 기업인 Immersal을 비롯해 국내·외 메타버스 생태계를 선도하는 기업들이 다양한 인사이트와 비즈니스 전략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메타버스산업협회 최용기 상근부회장은 &quo
언어 데이터 및 전문 번역 서비스 기업 플리토(대표 이정수)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2023 한글문화산업전시회에 참가한다고 4일 밝혔다. 행사는 10월 4일부터 3일간 서울 양재동 에이티(aT)센터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이번 전시회는 한글 문화와 한글 산업을 통합한 내용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전시회에서는 언어 인공지능, 챗봇, 기계 번역, 교육 및 출판, 한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 중인 기업들이 참가하여 한글의 가치와 디지털 고도화 및 인공지능 시대의 변화를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플리토는 초거대 인공지능 시대에서 언어 데이터 구축을 위한 통합 플랫폼과 관련된 기술력과 운영 경쟁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플리토는 인공지능 학습을 위한 다양한 유형의 데이터 구축 노하우와 국립국어원의 '한국어-외국어 병렬 말뭉치 구축 사업'에 3년 연속 참여하며 말뭉치 데이터 구축에 있어 강력한 경쟁력을 보여주고 있다. 플리토의 홍보 부스에서는 '플리토 아케이드' 서비스 체험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 이벤트는 전 세계 13만 명의 사용자들이 다양한 언어 활동에 참여하고 리워드를 받을 수 있는
한국간편결제진흥원은 9월 1일부로 알리페이 및 알리페이플러스를 국내 174만 가맹점에 제로페이 서비스로 공식 제공한다고 밝혔다. 알리페이플러스 서비스 제공으로 국내 제로페이 가맹점은 해외 관광객이 자국에서 사용하는 방식의 간편결제를 손쉽게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해외 관광객들은 중국, 홍콩, 마카오 관광객에 더해 태국,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등 동남아시아의 관광객도 제로페이QR을 통해 결제할 수 있다. 또한, 제로페이는 중국 내 알리페이, 위챗페이, 유니온페이 등 3대 간편결제서비스를 국내 최초 QR결제로 제공하는 간편결제 인프라가 됐다. 연내 유럽을 포함해 5개의 글로벌 간편결제서비스를 추가로 도입할 예정이다. 한결원 최통주 이사장은 알리페이플러스 서비스 도입과 함께 외국인 관광객 소비 마케팅을 준비하고 있으며, 국내 관광지와 골목상권 등에서도 외국인 관광객 소비 마케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결원 이사장은 “외국인 방한 수요 증가로 대한민국 내수 활성화에도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의 보안 솔루션 기업 안랩은 추석 연휴를 앞두고 찾아올 피싱 문자에 대한 경고를 발표했다. 안랩은 최근 탐지한 피싱 문자 데이터에서 추석과 관련된 키워드를 악용한 다양한 주제의 피싱 문자가 활발하게 유포되고 있음을 발견했다. 안랩의 연구원은 모바일 사용량이 높은 추석 연휴에는 피싱 문자를 통한 사기가 증가하는 경향이 있다고 설명했다. 사용자들은 텍스트 메시지 출처를 정확히 확인하고 출처가 명확하지 않은 URL이나 첨부파일을 절대 실행하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안랩은 먼저 '추석 안정대책발표 생계지원자금 접수 안내'라는 내용의 피싱 문자를 발견했다. 공격자는 메시지를 받은 사용자가 추석 생계지원자금을 받을 수 있는 대상이라고 속이고, 접수를 신청하도록 유도했다. 만약 사용자가 메시지에 답장을 보내면, 개인 정보를 탈취하거나 악성 앱을 설치하도록 유도할 수 있다. 또한, 즐거운 추석 이벤트로 인해 다양한 업계 이벤트가 활발하게 진행되는 가운데, '추석 이벤트 당첨'이라는 내용을 포함한 피싱 문자도 발견되었다. 공격자는 유명 백화점 이름을 사용하여 사용자가 당첨을 확인하고 상품을 교환하도록 유도했다. 하지만 메시지에 포함된 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