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신아)은 2024년 브리즈 아트페어 '로컬트랙 화성'에 참여할 예술인을 모집한다. 이 아트페어는 오는 4월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열리며, 화성시문화재단과 협력하여 지역 예술인을 발굴하는 프로젝트로 진행된다. 브리즈 아트페어는 신진 예술인과 콜렉터를 발굴하고 연결하여 지속가능한 예술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는 아트페어로, 올해로 11주년을 맞이한다. '로컬트랙'은 브리즈 아트페어가 2022년부터 선보이고 있는 새로운 세션으로, 지역 파트너와 협력하여 지역 예술인을 발굴하는 프로젝트이다. 화성시문화재단은 공모를 통해 참여 예술인 3명을 선정할 예정이며, 화성시에 거주 중인 만 19세부터 만 39세까지의 시각예술인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선정된 예술인은 2024년 브리즈 아트페어 '로컬트랙 화성' 참가 및 작품 운송, 마케팅·통합 홍보, 신진 예술인들을 위한 교육 및 교류 프로그램 등을 지원받게 된다. 또한, 화성시문화재단은 올해 지역예술 유통 활성화 사업을 통해 예술작품 판로 지원을 통한 지역 예술인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신진 예술인들이 로컬트랙 참
문화콘텐츠 플랫폼 예스24가 최근 역사 미디어 콘텐츠의 인기가 관련 도서까지 이어지는 '스크린셀러'·'드라마셀러' 트렌드를 분석해 공개했다. 한국사를 다룬 영화들이 극장가를 강타하며, 실제 역사를 궁금해하는 독자들의 발걸음이 서점으로 이어지는 추세다. 예스24의 집계 결과에 따르면, '서울의 봄'과 '노량: 죽음의 바다' 개봉과 함께 '역사' 분야 도서 판매량이 11월과 12월 두 달 연속으로 증가했다. 영화 '서울의 봄'과 '노량: 죽음의 바다'는 개봉 직후 관련 도서 판매량이 각각 전주 대비 85.3%, 86.6%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최근 개봉한 역사 다큐멘터리 영화 '길위에 김대중'도 개봉 1주차에 전주 대비 85.7% 관련 도서 판매량이 증가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특히 '서울의 봄'의 흥행 이후 출간된 '역사의 하늘에 뜬 별 김오랑'은 한국사 분야 베스트셀러 15위에 올랐다. 이 책은 영화에서 그려진 실제 인물 김오랑 중령의 일대기를 담은 평전으로, 한국의 역사와 군인 정신을 조명하고
KT(대표이사 김영섭, www.kt.com)은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 이강인 선수와의 후원 재계약을 통해 동행을 이어간다고 16일 밝혔다. 이강인 선수는 2019년 FIFA U-20 월드컵에서 골든볼을 수상하며 스타덤에 오르기 시작한 이후, KT와의 첫 후원 계약을 맺었다. 그로부터 현재까지 6년 동안 KT는 지속적인 후원을 통해 선수의 성장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해왔다. KT는 이강인 선수가 소속팀이나 국가대표 선발 등에서 어려운 시기를 겪을 때에도 옆에서 묵묵하게 후원을 이어가며 성장의 동반자로 함께해왔다. 이러한 진정성을 바탕으로 KT는 이강인 선수와의 후원 계약을 이어가며 국내 기업 중 가장 오랫동안 이강인 선수와 함께하게 되었다. 이강인 선수와 KT의 후원 기간 동안, 둘은 KT 광고모델, 상품/브랜딩 홍보, 고객 프로모션, 스포츠 콘텐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해왔다. 이강인 선수는 2019년에는 '당신의 초능력 KT 5G'라는 광고 모델로서 첫 선을 보였으며, 이후에는 '갤S23 KT프리미엄 가족결합'과 20대 전용 브랜드인 'Y 브랜딩' 광고에 출연하며 약 3,700만 회에 달하는 누적 조회수를 기
제15회 평창송어축제가 2023년 12월 29일부터 평창군 진부 오대천 일원에서 개막하여 18만명의 입장객을 돌파했다고 평창송어축제위원회가 밝혔다. 가족 단위와 단체 관광객을 비롯해 외국인 관광객 약 3000명이 참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축제는 '대한민국 진짜 겨울'을 주제로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축제장에는 눈썰매, 스노우 래프팅, 스케이트, 얼음 자전거 등 다양한 겨울 레포츠를 즐길 수 있는 놀이터도 마련되어 관광객들이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다. 또한 이번 축제 기간에는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이 1월 19일부터 개최되어, 이전 해보다 더 많은 관광객이 축제를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이번 축제에서는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되고 있다. 첫 번째로는 '황금송어를 잡아라' 이벤트로, 낚시터에서 황금 송어를 잡으면 순금 반 돈으로 제작된 기념패를 받을 수 있어 방문객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두 번째로는 '댄스 챌린지'이다. 아트유프로젝트 무용단원이 평창송어축제 상징 노래에 맞춰 춤을 추는 메타 숏폼 영상을 만들어, 참가자들은 신나는
제주개발공사와 카카오가 제주 바다에서 수거한 폐플라스틱을 활용하여 제주삼다수를 생산하고 판매하고 있는 제주개발공사에서 만든 제품의 판매 수익금을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전달했다. 이번 기부금은 카카오메이커스의 '새가버치' 캠페인 일환으로 마련되었으며, 제주개발공사도 동일한 금액을 기부했다. 기부금 전달식은 제주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제주지역본부에서 열렸으며, 제주개발공사와 카카오메이커스의 관계자들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제주지역본부장이 참석했다. 이번 기부금은 880만원으로, 제주 지역의 취약계층 아동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기부금은 '춘식이 패딩'이라는 제품의 판매 수익금과 제주개발공사의 기부금이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마련되었다. 춘식이 패딩 1벌은 500mL 페트병 약 107개로 제작되었다. 제주개발공사는 작년 4월에 카카오와 '제주 해양 폐플라스틱 자원순환을 통한 ESG 경영 실천' 업무협약을 맺고 제주 해양오염 문제 해결에 앞장서고 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제주 해양 폐플라스틱의 수거와 업사이클 제품 제작, 업사이클 제품 판매 수익을 통한 취약계층 지원, 해안정화 활동 및 자원순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어진동 U-도서관을 개관하여 무인 도서대출 서비스를 시작했다. 어진작은도서관 1층 야외에 문을 연 U-도서관은 365일 24시간 운영되며 도서대출과 반납 서비스를 제공한다. 어진동 U-도서관은 어진작은도서관의 운영시간 외에도 시민들이 언제든지 이용할 수 있어 도서관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신간이나 인기도서(베스트셀러)를 쉽고 편리하게 만나볼 수 있다. 세종시는 기존의 종촌동, 보람동, 싱싱장터(도담), 고운남측, 세종고용복지센터, 고속시외버스터미널, 새롬동, 조치원주차타워, 한솔동, 중앙공원과 함께 새롭게 어진동 U-도서관을 신설했다. 이로써 세종시에는 총 11곳의 U-도서관이 운영되고 있다. 세종시 공공도서관 회원증 또는 모바일 회원증을 소지한 시민은 1인당 최대 14일간 2권의 도서를 대여할 수 있다. 다만, 대출한 도서는 U-도서관을 통해서만 반납할 수 있다. 자세한 이용방법과 도서목록은 세종시 공공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하실 수 있다. https://lib.sejong.go.kr/main/main.do 세종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시민들이 손쉽게 책을 만날 수 있는 U-도서관과 같은 생활 속 도서관을 운영해 책과 가
금요일인 12일, 겨울이 무색한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지만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는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 조심이 필요하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가끔 구름이 많아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특히 최근 눈이 쌓인 지역에서는 낮 동안 녹은 눈이 밤사이 다시 얼어서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이 생길 수 있다. 운전자들은 안전 운행을 위해 주의해야 한다. 기온은 아침 최저기온이 -7도에서 5도, 낮 최고기온이 2도에서 12도로 평년보다 높겠다. 주요 지역별로는 서울이 -3도, 인천 -3도, 수원 -4도, 춘천 -4도, 강릉 2도, 청주 -1도, 대전 -2도, 전주 1도, 광주 2도, 대구 1도, 부산 3도, 제주 8도로 예상된다. 더욱이 12일은 안개로 인해 가시거리가 1㎞ 미만으로 제한될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다. 이날 기온은 포근하지만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 건강에는 여전히 주의가 필요하다. 다음 날인 13일에는 미세먼지가 해소될 것으로 예상되니 건강 관리에 신경을 써야 한다. #미세먼지 바로알기 미세먼지는 인체 건강에 매우 해로운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먼저, 미세먼지는 쉼쉴 때 코 점막을 통해 걸러지지 않고 인체 내부로 직접 침
인공지능(AI) 전문 기업 닥터송은 음성인식과 자연어처리 기술을 적용한 키오스크 '닥터오더'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키오스크는 사용자의 편의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혁신적인 제품으로, 나이가 많거나 키오스크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에게 특히 유용하다. 닥터오더의 가장 큰 특징은 음성만으로 주문을 할 수 있다는 점이다. 사용자는 음성을 통해 차례대로 주문을 진행하고, 다중 옵션과 복합 주문도 가능하다. 예를 들어, '아이스 아메리카노 1잔 포장이요'라고 음성으로 주문하면 단 3초 만에 주문이 완료된다. 이 키오스크는 간단하고 빠른 주문 과정을 통해 사용자들에게 편의를 제공한다. 특히, 기존의 버튼 클릭 방식에 어려움을 겪는 노년층은 음성인식으로 주문할 수 있어 더 직관적이고 간편한 경험을 할 수 있다. 또한, 시끄러운 장소에서 음성인식 성능을 높이기 위해 '노이즈 필터링' 기술과 메뉴와 주문의 인식률을 높이기 위해 '맞춤법 자동 교정', '유사어 인식' 기술이 적용되었다. 이를 위해 AI 자연어 이해 엔진을 활용하여 '아이스 아메리카노'뿐만 아니라 '차가운'
장성군에선 새해 첫 번째 아열대과일 수확 소식이 전해지고 있다. 이번 수확의 주인공은 '레드향'으로, 그 특징과 재배 규모가 주목받고 있다. '레드향'은 감귤보다 알이 크고 조금 더 붉은 빛깔을 띠고 있으며, 껍질을 벗기면 상큼한 향기가 퍼진다. 맛은 새콤하면서도 당도가 13브릭스에 이르는 정도로 달다. 또한 알갱이는 탱글탱글하고 과즙이 풍부하여 뛰어난 식감을 자랑한다. 비타민 C와 피도 함유돼 있어 겨울철 감기 예방은 물론 혈액 순환과 피부 미용에도 도움을 준다. 장성지역에서는 11농가가 3.1헥타르 규모로 레드향을 재배 중이다. 예상되는 수확량은 오는 2월까지 약 70톤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판매가격은 킬로그램 당 1만 2000원으로, 장성군 로컬푸드직매장 등에서 구매할 수 있다. 장성군 관계자는 "레드향은 남녀노소 모두가 선호하는 고급 아열대과일"이라며, "설 명절 선물로 갓 수확한 장성 레드향을 추천한다"고 밝혔다. 한편, 장성군은 2017년부터 아열대과일 재배에 진출했으며, 현재는 레드향 외에도 한라봉, 천혜향, 백향과, 애플망고, 레몬 등을 재배하고 있다. 전체 재배 규모는 46농
토브콤은 지난 7일 유로 댄스 뮤직콘서트 '원스어게인'의 제작발표회를 갖고 3월 30일(토) 저녁 6시 서울 강서구 스카이아트홀에서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80년대 디스코텍과 고고장, 롤러장에서 흔히 들어본 음악들로 구성되어 있어, 그 시절을 보낸 이들에게 향수를 느낄 수 있는 무대를 선보인다. 기획·제작을 맡은 토브콤의 이종석 대표는 "이번 공연이 첫 공연에 그치지 않고 2탄, 3탄까지 그 시절 그 음악을 현대적 사운드로 재탄생시켜 향수를 느낄 수 있는 무대공연과 음악 축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콘서트에는 가수 한수민, 김선준, 김민주와 댄서 박선우, 김영주가 출연할 예정이다. 가수 한소민은 "처음 시도되는 공연이기에 옛 음악 그대로 향수를 느낄 수 있는 원곡에 충실한 음악이었으면 좋겠다"고 밝혔고, 댄서 리더 박선우는 "80년대 히트곡들로만 구성된 만큼 당시의 댄서(춤) 느낌을 최대한 살려 현대적 감각에 맞춰 안무를 선보이겠다"고 전했다. 토브콤은 엔터테인먼트 사업을 하는 회사로 1998년에 설립되었으며, 가수 음악 기획과 음반 제작, 콘서트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