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미술단체인 느루문화예술단이 주최하는 심미나 개인전 '구름소리'가 서울 강서구와 양재시민의 숲 문화공간에서 개최된다. 전시는 3월 7일부터 4월 7일까지 이틀 동안 진행된다. '구름소리'는 현대사회에서 겪는 과잉 생산과 이미지로 인한 피로감에서 벗어나기 위한 개인적인 사유와 행위를 작가의 추상회화로 표현한 전시이다. 작가는 현대 사회 속에서 누구나 어떠한 방해 없이 혼자만의 공간과 비움의 시간이 필요하다고 언급하며, 이를 통해 내면과 대화할 수 있는 시간의 경험을 제공한다. 작가는 또한 자신의 감정에 집중하고 자아성찰을 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시간과 공간 속의 내면적인 비움을 작품으로 표현한다. 전시에는 작가가 그림을 통해 자신의 마음을 다루는 매개체로 사용하며, 자기상의 유지를 시각적 이미지로 나타내고, 지우고, 비우며, 흔적을 남기는 붓질의 수행을 통해 감정에 집중하고 자아성찰의 시간을 제공한다. 작품 속에 보여지는 색채는 관람객의 주관에 따라 색의 잔상이 개인의 기억이나 추억으로 전환되는 현상을 경험하게 한다. 느루문화예술단은 청년 예술가 및 신진 작가들을 지원하고 전시, 공연, 작품 제작
ZERO.9의 사전예약자 수가 80만을 돌파했다고 4일 발표했다. '제로나인'은 화려한 전투 액션과 뛰어난 조작감, 높은 자유도를 특징으로 하는 모바일 액션 RPG로, 다양한 캐릭터 직업을 경험하고 커스텀 콤보 액션으로 전투를 즐길 수 있다. 이번 게임은 높은 자유도를 강조하여 '하고픈거 다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있다. 이에 따라 유조이게임즈는 악뮤 '이찬혁'을 광고 모델로 선정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찬혁은 게임의 핵심 정체성과 잘 어울리는 개성 넘치는 자유로운 모습으로 게이머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제로나인'은 다양한 이용자들의 기대와 관심을 받아 사전예약자 수 80만을 돌파하였다. 이를 기념하여 유조이게임즈는 모든 사전예약자들에게 빠른 캐릭터 육성을 도와줄 다양한 재화를 지급할 예정이다. 또한 100만 달성 시에는 한정 상품인 '제로나인 칭호'를 획득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게임 출시 전까지 '제로나인'은 사전예약을 진행 중이며, 다양한 사전예약 이벤트에 참여하면 인게임 아이템뿐만 아니라 항공권, 아이패드, 아이폰, 문화상품권, 구글 기프트카드 등 다양한
TV조선 '미스트롯3'의 최종 7인 선발이 결정되었다. 정서주, 나영, 배아현, 미스김, 오유진, 김소연, 정슬이가 톱 7에 진출했으며, 빈예서는 탈락하였다. 최근 29일 방송된 '미스트롯3' 11회는 전국 17.9%의 시청률(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을 기록하여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였다. 이날 방송에서는 작곡가 신곡 미션이 진행되었으며, 마스터 총점 1400점, 국민 마스터 100점 등 총 1500점 만점으로 평가되었다. '눈꽃 보이스'로 알려진 정서주는 혼수상태의 '바람 바람아'를 불러 김연자로부터 "마스터로서 냉정하기 위해 참았지만 결국 눈물을 흘렸다"는 평가를 받았다. 정서주는 마스터 점수 1387점, 국민 마스터 점수 86점 등 총점 1473점을 기록하여 최종 1위로 결승전에 올라갔다. '정통 트로트 강자'로 손꼽히는 나영은 혼수상태&선희의 '99881234'를 선택하고, 총점 1461점으로 최종 2위를 차지하였다. 또한 '꺾기 인간 문화재' 배아현, '해남 처녀 농부' 미스김, '무결점 트로트 챔
암호화폐 대장주인 비트코인(BTC)이 최근 5일 동안 20% 이상 급등하여 한때 6만4천 달러를 돌파했습니다. 이에 글로벌 사모펀드 10T 홀딩스(10T Holdings)의 설립자 겸 최고경영자(CEO)인 댄 타피에로(Dan Tapiero)가 비트코인이 올해 200% 이상 급등할 수 있다며 낙관론을 밝혔다. 암호화폐 전문매체인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벤처 캐피털리스트인 댄 타피에로는 28일(현지시간) 소셜 미디어 플랫폼 X의 새 게시물에서 올해 주력 디지털 자산이 현재 가격에서 약 153%에서 237% 상승한 15만 달러에서 20만 달러 사이로 상승할 수 있다고 예측했다. 가상 화폐 시가총액 1위인 비트코인은 국내시장에서 29일 오후 3시 47분쯤 처음으로 9000만원 선을 돌파했다. 2021년 11월 9일의 역대 최고가인 8270만원을 넘어 역대 최고가를 경신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4일간의 상승률만 25%에 달하고 있다. 다만, 글로벌 마켓에서 비트코인은 아직 달러 기준 역대 최고가인 6만8789달러에 도달하지 못하고 있다. 또한 해외와 국내 거래소 간 가격 차이를 나타내는 '김치 프리미엄'은 이날 6%를 넘어섰으며, 한국에서 비트코인이 6
국내 예술 분야의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2024 예술분야 창업도약 지원사업'에서 참가 기업을 모집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관하며, 예술 분야의 창업기업이 성장하고 스케일업하기 위해 필요한 맞춤형 창업 보육을 제공하여 예술기업의 자생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되었다. '2024 예술분야 창업도약 지원사업'은 '창업도약①'과 '창업도약②' 유형으로 나뉘어진다. '창업도약①'은 판로개척, 사업확장 등의 사업화를 지원하는 액셀러이터로서, 이번 지원사업에서는 킹슬리벤처스가 선정되어 '2024 킹스맨 트리니티(Kingsman Trinity)'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예술 스타트업의 개별 현황에 맞는 운영 목표와 멘토를 갖춘 역량 강화 프로그램으로, 선발된 기업에게는 최대 1억5000만원의 사업화 자금 지원 및 기업 진단, 멘토링, 컨설팅, IR 컨설팅 및 피치덱 지원, 투자상담회, 데모데이 등의 공통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또한, 킹슬리벤처스는 참가 기업의 현황에 따라 맞춤 보육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투자
독일의 국제 디자인 공모전 'iF 디자인 어워드 2024'에서, 디자인 전문 스튜디오 아키모스피어(대표 박경식)가 설계한 '라이엇 아케이드 ICN'이 최고 영예인 본상을 수상했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iF 국제포럼 디자인이 주관하는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디자인상으로, 제품, 패키지, 커뮤니케이션, 콘셉트, 인테리어, 건축, 서비스 디자인, 사용자 경험(UX), 사용자 인터페이스(UI) 등 9개 부문에서 디자인의 차별성과 영향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라이엇 아케이드 ICN'은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에 위치한 곳으로, 비행기 탑승 전 승객에게 휴식 공간을 제공하면서 라이엇 게임즈의 브랜드 정체성을 공간을 통해 체험할 수 있는 브랜드 라운지다. 아키모스피어는 '플레이어'라 불리는 방문객들에게 라이엇 게임즈의 브랜드 정체성을 충분히 전달하기 위해 노력했다. 공간 전체적인 디자인은 라이엇 게임즈의 인기작 '리그 오브 레전드(League of Legends)'와 '발로란트(Valorant)'의 세계 속으로 들어온 듯한 비현실적인 경험을 제공하도록 설계되었
양천구는 노후 보도 및 화단의 정비를 통해 보행 안전을 확보하고 도시미관을 개선하기 위해 '신월4동 걷고 싶은 거리 재정비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신월4동 오목로3길 51∼오목로4길11 거리의 보도 구간을 대상으로 하며, 폭 2∼10m, 왕복 연장 1,200m에 걸쳐 있다. 신월4동 걷고 싶은 거리는 그간 부족한 보행로 바닥의 부분적 보수로 인해 패턴의 통일성이 부족하며, 노후화된 거리 상징물들로 인해 도시미관을 크게 저해하고 있었다. 또한, 자전거 거치대, 수거함, 수목 등의 통행 방해 요소가 존재하여 20년 만에 거리 전반의 정비가 필요하다는 요구가 제기되었다. 양천구는 이에 따라 신월4동 걷고 싶은 거리의 디자인과 실시설계 용역을 올해 6월까지 완료하고, 7월에 착공하여 내년 6월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개선 방향으로는 가로의 특성과 보행자 형태를 고려한 가로방향성 재정립, 화단 등 녹지환경의 정비, 노후 보도의 개선과 심미적 패턴의 적용, 지역 특색을 반영한 간접 조명과 포토존의 설치, 환경조사를 토대로 한 공공시설물과 조명 위치의 정비 등을 계획하고 있다. 특히, 양천구는 신월4동 걷고 싶은 거리
부산 동래구에서는 지난 2월 25일 동래읍성지 북문 광장에서 '부산동래 전국 전통연날리기 대회'가 개최되었다. 이 대회는 (사)부산민속연보존회가 주관하였으며 회장인 배무삼님의 지도 아래 진행되었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된 이번 대회에는 초등부와 일반부에서 총 124명이 참가하였다. 대회는 초등부와 일반부 각각의 부문에서 전통연 교육, 만들기, 연날리기 대회, 창작연 날리기 시연으로 진행되었다. 초등부에서는 64명, 일반부에서는 60명이 참가하였다. 행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초등부 대회(연 만들기, 날리기, 시상 등), 일반부 대회(날리기, 시상)로 진행되었으며, 1∼2차 예선과 본선으로 나누어져 진행되었다. 연날리기 대회에서는 초등부는 시간 내에 높이 멀리 날리기, 일반부는 연싸움(연줄 끊기)를 심사 기준으로 하였다. 각 부문에서는 각각 8명을 선발한 후, 본선에서 1∼8위를 결정하였다. 초등부에서는 김지유(부산 교동초 5학년)가 1위를 차지하였으며, 신유나(부산 교동초 3학년)가 2위를, 김나현(부산 여고초 4학년)과 한지아(부산 교동초 3학년)가 공동 3위를 차지하였다. 일반부에서는 김성호(경남 밀양)가 1위를 차지하
문화콘텐츠 플랫폼 예스24가 최근 분석한 '쇼펜하우어 열풍'과 니체 도서의 인기 트렌드에 대한 결과를 발표했다. '마흔에 읽는 쇼펜하우어'를 비롯한 쇼펜하우어 관련 서적은 MBC 예능 '나 혼자 산다' 노출을 계기로 대중의 관심을 받아온 것으로 나타났다. 이 서적은 출간 이후 12주 동안 예스24 종합 베스트셀러 1위를 차지하며 높은 인기를 유지하고 있다. 또한, 쇼펜하우어 관련 도서 전체 판매량은 전년 대비 14.5배 증가한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올해 1월에는 전년 같은 기간 대비 26.5배 폭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쇼펜하우어 열풍은 단순히 TV 예능의 영향을 넘어섰다. 염세주의 철학자 쇼펜하우어가 전하는 삶의 고통에 대한 통찰은 현대 독자들의 녹록지 않은 현실에 울림을 주었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는 소설이나 자기계발서에 비해 비교적 어렵게 여겨지던 철학서들이 사회적 상황 및 미디어 노출 등 다양한 요인과 맞물려 큰 인기를 얻게 된 사례의 하나일 뿐만 아니라는 것을 보여준다. 또한, 니체의 도서도 꾸준한 인기를 보이고 있다. 니체는 '아모르 파티'라는 개념을 통해 굴곡진 인생사와 병증에도 긍
한국의 출판사인 좋은땅출판사가 '쉽게 배우는 내 운명의 별자리'라는 책을 출간하였다. 이 책은 현대 사회에서 불안과 불확실성이 지속적으로 존재하는 상황에서 자신의 운명에 대해 알고 싶어하는 사람들을 위해 제공되는 자미두수를 활용한 운세학에 관한 내용을 다루고 있다. 자미두수는 14주성과 100여 가지 소성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12궁을 통해 배치된 주성과 소성의 움직임을 사화를 통해 해석하는 방법이다. 이 자미두수는 고대 중국에서부터 전해져온 지식으로, 현묘하고 정확한 해석력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사주팔자와는 달리 많이 알려지지 않았으며, 도교에서 비밀리에 전해져 명나라에 이르러서야 민간에 알려지게 되었다. '쉽게 배우는 내 운명의 별자리'는 15년 경력을 갖춘 상담사가 자미두수의 이론 체계를 쉽게 풀이하고 정리한 책이다. 이 책은 자미두수의 기본 원리부터 시작하여 14주성, 12궁, 소성, 사화 등 다양한 요소들을 포괄적으로 다루고 있다.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은 자미두수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쉽게 배우고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14 주성을 5개의 파인 존귀파, 개창파, 수성파, 밝음파
서울문화재단이 개최한 '제2회 서울예술상' 시상식에서 수상작이 발표되었다. 99아트컴퍼니의 '제ver3.타오르는 삶'이 대상에 선정되어 2000만원의 상금을 수상하였다. 이 작품은 한국무용의 승무 장단과 노동에 대한 리서치를 기반으로 오브제, 조명, 의상, 음악 등을 활용하여 한국창작춤의 영역을 넓혔으며, 국내외 무용수와의 협업으로 주목받았다. 최우수상에는 '우리 교실' (연극), '콜레기움 보칼레 서울의 바흐 마태 수난곡' (음악), '2023 전통창작음악집단 4인놀이 10주년 기념 콘서트 'X'' (전통), '시간/물질: 생동하는 뮤지엄' (시각)이 선정되어 각각 150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또한, 포르쉐 프런티어상에는 '다른 부영' (연극), 'Earthing' (무용), '재활용협주곡' (음악), ''무조巫祖' : 순환으로부터' (전통), 'HALL2' (시각), '눈 먼 입' (다원)이 선정되어 100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심사위원 특별상 작품 부
삼성전자가 일체형 세탁건조기 '비스포크 AI 콤보' 출시를 기념하여 2월 26일부터 3월 18일까지 '비스포크 AI 콤보 앰버서더'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에는 세탁부터 건조까지 빠르게 처리할 수 있는 비스포크 AI 콤보와 함께 새로워진 런드리 라이프를 경험하고 싶은 모든 소비자가 참여할 수 있다. 응모를 원하는 소비자는 이벤트 페이지에서 제공되는 제품 이미지를 다운로드한 후,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개인 SNS에 업로드하고 이벤트 페이지에서 응모하면 된다. 앰버서더로 선정된 소비자들은 제품을 체험하고, 다양한 미션을 수행한 후기를 개인 SNS에 작성하면 된다. 삼성전자는 응모자 중 총 10명의 앰버서더를 선정하고, 3월 안에 개별 연락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선정된 앰버서더 10명에게는 세탁건조 경험을 더욱 진화시킨 '비스포크 AI 콤보'를 선물로 제공할 것이다. 비스포크 AI 콤보 앰버서더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삼성닷컴의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하실 수 있다. 해당 페이지에서는 체험 제품의 색상은 다크실버스틸로 안내되고 있다. 비스포크 AI 콤보는 올해 초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