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 가계 부담 완화와 내수경제 활성화를 위해 정부가 2025년 하반기 ‘상생페이백’과 ‘상생소비복권’ 정책을 본격 시행한다. 이번 정책은 NH농협카드 등 주요 카드사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소비자들이 일상 속 소비만으로도 실질적인 환급과 복권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설계됐다. ⬜️상생페이백, 소비 증가분 20%를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 ‘상생페이백’은 2024년 월평균 카드 사용액보다 증가한 금액의 20%를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 주는 제도다. 신청대상 : 대한민국 국민·만 19세 이상 외국인(’06.12.31. 이전 출생) 중 2024년 신용·체크카드 소비 실적이 있는 회원 신청기간 : 2025.9.15.~11.30. / 실적 인정기간 : 2025.9.1.~11.30. 환급 한도 : 월 최대 10만 원, 3개월간 최대 30만 원까지 수령 가능 카드 사용자가 온라인으로 신청만 하면 자동으로 소비 증가분을 계산하여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으로 지급한다. 특히 전통시장·소상공인 가맹점 이용이 늘어날수록 혜택이 커진다는 점에서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도 기대된다. ⬜️상생소비복권, 소비할수록 당첨 기회 UP 같은 기간 진행되는 ‘상생소비복권’은 상생페이
수도권을 대표하는 가을 꽃 축제, ‘구리 코스모스 축제’가 오는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구리한강시민공원에서 열린다. 9만㎡(약 27,000평)에 달하는 대규모 코스모스 단지가 선보이는 장관은 올해도 수십만 관람객의 발길을 이끌 전망이다. 입장료는 무료이며, 주차는 유료로 운영된다(10분 무료, 30분 이내 1,000원, 1일 최대 10,000원). # 한강변이 물드는 가을 정취, ‘계절의 정원’이 펼쳐지다 구리한강시민공원은 계절마다 다른 얼굴을 선사하는 ‘계절의 정원’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봄의 유채꽃과 가을의 코스모스가 광활한 꽃밭을 이루며, 한강변의 탁 트인 풍경과 어우러져 도시 속 힐링의 공간을 제공한다. 가을 햇살 아래 끝없이 흔들리는 코스모스 물결은 가족, 연인, 친구 누구와 찾아도 만족스러운 하루를 선사한다. # 2001년 시작, 매년 30만 명 이상 찾는 수도권 대표 축제 2001년에 첫선을 보인 구리 코스모스 축제는 꾸준히 성장해 매년 30만 명 이상이 찾는 수도권 대표 꽃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지역 상권과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는 핵심 문화행사로, 가을 여행의 상징적 명소로 꼽힌다. # 전야제부터 인기가수 공연까지…볼거리·즐길거리 풍성 올
입속 세균과 곰팡이가 췌장암 발병 위험을 크게 높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뉴욕대학교 의과대학 연구진은 구강 내 특정 미생물 군집이 췌장암 위험과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였다고 발표했다. 연구팀은 “구강 위생이 단순한 치주 질환 예방을 넘어 암 예방의 문을 여는 핵심 변수”라고 강조했다. #900명 장기 추적…유해 미생물 군집, 위험 3배 이상 연구는 미국 성인 약 900명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연구 초기에 구강 세정제로 입을 헹군 뒤 타액 샘플을 제공했으며, 연구팀은 생활 습관·병력 정보를 함께 수집해 약 9년간 추적 관찰했다. 분석 결과, 유해한 세균·곰팡이로 구성된 특정 군집이 존재할 때 췌장암 발병 위험이 3배 이상 증가하는 경향이 확인됐다. 특히 잇몸뼈를 파괴하는 치주 질환 연관 박테리아 일부가 위험 신호로 지목됐다. #첫 실마리: 칸디다의 관여 가능성 이번 연구의 의미는 효모의 일종인 칸디다(Candida)가 췌장암과 연관될 가능성을 최초로 제시했다는 점이다. 연구는 인과관계를 단정하지 않고 상관관계를 보고했지만, 구강 마이크로바이옴이 전신 질환에 미치는 파급력을 재확인하며 향후 메커니즘 규명 연구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지류를 제외한 사용액이 1,019억 원으로 집계됐다. 총 지급액 대비 사용률은 79.6%로, 전국 평균 64.1%를 15.5%포인트 상회했다. 지역화폐(탐나는전) 신청률은 39.7%로 나타나 전국 평균 18.5% 대비 21.2%포인트 높았다. 초기 집행력이 높은 것으로 분석된다. # 2차 신청, 9월 22일 개시… 10월 31일 마감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지급 신청은 9월 22일 오전 9시부터 시작된다. 신청 마감은 10월 31일 오후 6시다. 신청 초반인 9월 22~26일에는 출생연도 끝자리 기준 요일제가 적용되며, 9월 27일부터는 요일 제한 없이 자유 신청으로 전환된다. # 지급 대상·기준… 소득 상위 10% 제외, 건강보험료로 판정 2차 소비쿠폰은 소득 상위 10%를 제외한 하위 90%에게 지급된다. 올해 6월 부과된 건강보험료 본인부담금의 가구별 합산액을 기준으로 선정한다. 가구원 수별 선정기준 이하일 경우 지급 대상에 포함된다. 일부 고소득·고자산 가구의 경우 과세표준 합계 및 금융소득 수준 등에 따라 제외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 신청 방법… 온라인·오프라인 병행, 취약계층 ‘찾아가는 신청’ 운영 신청은 전용 웹사이트
월급은 스쳐 지나가고 통장 잔고는 늘 비슷한가. 거대한 부자 신화보다 오늘의 선택이 중요하다. 관건은 얼마를 버느냐가 아니라, 돈이 어디로 흘러가도록 설계하느냐다. 지출은 두 얼굴을 가진다. 시간이 지날수록 흔적만 남기고 사라지는 ‘소멸형’과, 내 역량·건강·현금흐름을 키워주는 ‘성장형’이다. 같은 비용이라도 어떤 문장으로 삶에 편입시키느냐에 따라 결과는 정반대가 된다. 1. 소비의 프레임: 소멸형 vs 성장형 유행이 지나 금세 처분하는 소품, 한 달도 못 가 해지하는 즉흥 구독, 배달앱의 과도한 야식 주문은 대개 소멸형이다. 반대로 반복 활용이 보장되는 업무 자동화 도구, 집중력과 체력을 끌어올리는 수면·체력 프로그램, 장기적으로 수입 구조를 개선하는 실무 교육·장비 업그레이드는 성장형에 가깝다. 핵심은 “지출 → 습관 → 성과”로 이어지는 연쇄를 만들었는가다. 현실적 예시 - 소멸형: 할인 종료 전에 홈트 용품 세트를 충동 구매했지만 2주 후 방치. 비용만 남았다. - 성장형: 저녁 시간 30분을 확보하려 밀키트 정기를 도입하고, 확보한 30분을 자격증 강의로 전환. 3개월 뒤 수당 인상으로 현금흐름 개선. 2. 작동하는 목표: “6개월, 구체적 금액,
서울 서초구가 2025-10-02(목)부터 2025-11-06(목)까지 ‘서리풀 가을 도보여행’을 운영한다. 문화해설사와 숲 해설사가 동행하는 프로그램으로, 코스별 회차당 선착순 15명이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예약은 오늘인 2025-09-17(수)부터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yeyak.seoul.go.kr) 또는 전화(서초구 문화관광과 02-2155-6207)로 가능하다. 가을을 맞아 마련된 서리풀 가을 도보여행 5개 코스로는 ▲도심 속에서 자연과 음악을 즐기는 '뮤직펍 여행길' ▲도슨트 서재여행 ▲조선 왕릉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는 '헌·인릉 여행' ▲피카소벽화, 달빛무지개 분수 등 명소를 따라 걷는 '고터·세빛 관광특구 with 클래식디저트' ▲가족이 함께하는 주말 힐링 나들이 등이 있다. 특히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헌·인릉 코스는 도보여행 예약이 시작되면 가장 먼저 마감되는 인기 코스로 꼽힌다. 이와 함께 원하는 날짜와 코스를 자유롭게 정할 수 있는 '개인취향 존중 도보여행'도 운영해 참여자의 선택 폭을 넓혔다. 프로그램은 5개 코스로 구성됐다. 뮤직펍 여행길, 도슨트 서재여행,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을 걷는 ‘헌·인릉 여행’, 피카소벽화와
2025년은 AI 디지털교과서가 교실에 들어온 첫해다. 기술은 준비됐지만 생활의 규칙은 아직 비어 있다. 무엇을 참고했고 어디까지가 자신의 판단인지 밝히는 ‘출처·과정·책임’의 3원칙을 가정·학교·일터가 동시에 세워야 한다. 도입의 성패는 제도보다 일상에서 결정된다. 먼저 가정이다. 아이가 과제를 위해 AI를 썼다면 결과물보다 질문과 검증부터 기록하자. 냉장고의 주간 계획표에 ‘AI 활용 메모’ 칸 하나를 추가해 어떤 프롬프트를 쓰고 무엇을 근거로 삼았는지 짧게 남기면 습관이 된다. 동네 도서관과 주민센터는 AI 리터러시 강좌를 컴퓨터 기초처럼 상설화할 필요가 있다. 생활 속 표기와 기록이 가장 강력한 윤리 교육이다. 다음은 교실이다. 요약·정리형 과제를 그대로 내면 부정행위의 유혹만 커진다. 본문 50, 과정·근거·한계 50의 리포트, 3분 구술 설명, 동료평가, 한 단락 리플렉션을 루브릭에 넣자. 개인정보는 최소 수집·목적 구속을 원칙으로, 학습 기록은 보존 기간과 접근 권한을 투명하게 공지해야 한다. AI가 만든 초안은 허용하되, 설명과 책임은 학생에게 있다는 점을 분명히 하는 것이 공정하다. 일터도 예외가 아니다. 초안은 AI가 쓰더라도 숫자·날짜·인
【생활문화 알뜰정보 = 세계문화예술신문 이승희 기자】 연일 폭염이 이어지면서 에어컨 사용이 일상화되었지만, 늘어나는 전기요금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인터넷과 커뮤니티에서는 “무풍이 전기세 폭탄이다”, “하루 종일 켜두는 게 더 낫다” 등 다양한 절전법들이 공유되며 소비자들의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절전 효과는 특정 기능이 아니라, **‘상황에 따라 어떻게 조합하느냐’에 달려 있다”고 강조한다. 무풍 모드, 무조건 절약? NO! 삼성 에어컨을 포함한 다양한 모델에 탑재된 ‘무풍’ 기능은, 설정 온도에 도달한 뒤 공기를 유지하는 데 필요한 최소한의 전력만 사용하는 기능이다. 이론적으로는 일반 냉방보다 절전 효과가 크지만, 처음부터 무풍만으로 작동시킬 경우 냉방 속도가 느려 오히려 에너지 낭비가 생길 수 있다. > 전문가 팁: “처음엔 일반 냉방으로 빠르게 온도를 낮춘 뒤, 무풍으로 전환하면 전기세를 효과적으로 줄일 수 있습니다.” ‘계속 켜두기 vs 껐다 켜기’ 진실은? 또 다른 논쟁은 “에어컨을 계속 켜두는 게 절약이다”라는 주장이다. 이 역시 ‘사용 패턴’에 따라 달라진다. 짧은 외출이나 수면 중에는 꺼졌다 켜지는 예
[라이프컬쳐_세계문화예술신문] 체리! 여름철 건강 항산화부터 숙면까지 붉은 보석 체리, … 당신의 여름 라이프를 위한 필수 영양 보고서 여름의 문턱에 들어서면서, 우리의 식탁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줄 제철 과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단연 돋보이는 붉은빛 자태와 상큼 달콤한 맛으로 오감을 만족시키는 과일, 바로 체리입니다. 한 입 베어 물 때마다 터져 나오는 과즙은 더위에 지친 몸과 마음에 활력을 불어넣어 주기에 충분합니다. 단순한 맛을 넘어, 건강까지 생각하는 당신의 여름 라이프를 위해 '붉은 보석' 체리가 가진 놀라운 비밀들을 지금부터 함께 탐구해 보겠습니다. 여름의 활력을 담은 붉은 열매, 체리 체리는 6월 말부터 8월 초까지가 제철인 대표적인 여름 과일입니다. 특히 미국 북서부 체리는 풍부한 과즙과 탐스러운 크기로 전 세계적인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최근 서울 종로구 한 카페에서 열린 미국북서부 체리 출시 기념 '체리데이' 포토 행사에서는 다양한 체리 요리와 함께 싱그러운 체리가 소개되며, 다가올 여름의 건강한 시작을 알렸습니다. 체리는 그 자체로도 훌륭한 간식이지만, 다양한 요리에 활용되어 우리 일상 속 '식문화'를 더욱 다채
“당신의 생각은 당신의 현실을 만든다.” 긍정의 힘은 단순한 미소나 격려의 말로 끝나는 것이 아니다. 이는 우리의 사고 방식, 행동, 그리고 삶의 방향까지도 변화시킬 수 있는 강력한 힘이다. 긍정적인 사고는 단순히 좋은 기분을 유지하는 것이 아니라, 어려움을 극복하고 더 나은 삶을 만드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이번 칼럼에서는 긍정의 힘이 무엇인지, 그리고 이를 실천하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해보자. 긍정의 힘이란? 긍정의 힘은 우리의 마음속에서 시작된다. 우리가 어떤 상황에 놓이더라도 긍정적인 시각으로 바라보려는 노력이야말로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열쇠가 된다. 긍정적인 사고는 문제를 해결하고, 스트레스를 감소시키며, 더 나아가 신체적 건강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예를 들어, 어려운 상황에 직면했을 때 “이건 내게 좋은 교훈이 될 거야”라고 생각한다면, 그 상황을 긍정적인 경험으로 바꿀 수 있다. 이는 단지 일시적인 기분 전환이 아니라, 실제 삶의 변화를 이끌어내는 힘을 지닌다. 긍정적 사고의 이점 정신적 안정: 긍정적인 사고는 스트레스를 줄이고, 불안을 감소시켜 정신적인 안정을 가져다준다. 긍정적인 사람이 부정적인 사람보다 더 행복하고 건강하게 살
“현실이 힘들 때, 도피하고 싶어진다.” 이 말은 많은 사람들이 공감할 수 있는 진리다. 현대 사회는 빠른 변화와 끊임없는 경쟁 속에서 개인에게 많은 스트레스를 안겨준다. 이러한 압박감으로 인해 우리는 종종 현실을 회피하고, 도피하려는 경향을 보인다. 그러나 현실 도피는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더 깊은 함정으로 빠지게 만드는 원인이 될 수 있다. 이번 칼럼에서는 현실 도피의 위험성과 그것을 극복하기 위한 방법에 대해 이야기해보겠다. 현실 도피란? 현실 도피는 삶의 어려움이나 고통을 피하기 위해 여러 방법을 사용하는 행동을 의미한다. 이는 소극적이고 비효율적인 대응 방식으로, 주로 중독, 과소비, 유흥, 기피 등의 형태로 나타난다. 예를 들어, 스트레스를 받거나 우울할 때 많은 사람들이 음주나 쇼핑, 게임 등의 활동에 빠지기 쉽다. 이는 일시적으로 기분을 전환시켜주지만, 결국에는 그 문제를 더 악화시킬 뿐이다. 현실 도피는 종종 심리적 방어 기제로 작용한다. 즉, 고통스러운 현실을 직면하기보다는 무의식적으로 그것을 회피하려고 하는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회피는 일시적인 효과에 불과하며, 궁극적으로는 개인의 성장과 발전을 저해한다. 현실 도피가 가
“현실적인 지혜는 어려운 순간에 당신의 길잡이가 된다.” 우리는 매일 다양한 선택의 기로에 서게 된다. 어떤 선택이 나에게 더 나은 미래를 가져다줄지 고민하는 것은 결코 쉽지 않다. 하지만 현실적인 지혜를 바탕으로 한 선택은 우리의 삶을 한층 더 풍요롭게 만들어줄 수 있다. 이번 칼럼에서는 현실적인 지혜의 중요성과 이를 통해 삶의 방향성을 찾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해보겠다. 현실적인 지혜란 무엇인가? 현실적인 지혜는 단순히 지식이나 정보의 축적이 아니다. 이는 경험을 통해 얻은 통찰력과 판단력을 결합하여, 현명한 결정을 내릴 수 있는 능력을 의미한다. 현실적인 지혜는 기존의 이론이나 원칙을 넘어, 실제 상황에서 유용하게 적용될 수 있는 지식이다. 예를 들어, 경험이 풍부한 사람은 단순히 이론적인 지식만으로도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아니라, 그 상황에 맞는 최선의 선택을 할 수 있다. 이러한 능력은 시간이 지나면서 쌓인 피드백과 경험을 통해 발전하게 된다. 결정의 순간, 현실을 직시하라 우리는 일상 속에서 수많은 결정을 내려야 한다. 하지만 종종 감정이나 외부의 압박에 휘둘려 비합리적인 선택을 하게 된다. 현실적인 지혜는 이러한 순간에 우리에게 중요한 질문을 던진